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씩
1·3·5주 곡교천, 2·4주 신정호 둘레길
“소소한 일상 속 건강·행복 지키기”

아산시민들이 9일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4.03.09.
아산시민들이 9일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4.03.09.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9일부터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신정호 일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 시간가량 신정호 둘레길을 걸은 뒤 인근 카페로 이동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아침 신정호와 곡교천에 모여 시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에게 몸풀기와 보행법을 교육받은 후 함께 걷는 것으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씩 진행하고 1·3·5주는 곡교천 둘레길, 2·4주에는 신정호 둘레길을 걷는다.

특히 모바일 앱 ‘걷쥬’를 통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건강’과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아산시청 체육진흥과로 하면 된다.

신정호 일원에서 9일 진행된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4.03.09.
신정호 일원에서 9일 진행된 ‘아트밸리 아산 워킹 홀릭 데이 걷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4.03.09.

박경귀 아산시장은 “걷기 활성화는 시민의 소소한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아산시의 중요 시책 중 하나”라면서 “프로그램 코스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는 등 걷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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