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요일인 24일 낮기온이 올라 포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전남해안과 경상권 부산‧울산‧경남이 5㎜ 내외, 광주‧전남내륙과 전북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10~40㎜이며, 제주도산지와 남부중산간 지역에는 60㎜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와 일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 의대 정원 확대로 의대 교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 가운데 정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정부는 상반기 안에 의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3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지방 의대 증원을 통해 지역 의사인력 불균형 해소가 급선무”라며 “대학의 교육역량도 증원 규모에 맞춰 확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최중국 충북대 의대 교수회장은 지난 22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기자회견에서 “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다. 26일부터는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해진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22일) 온라인 회의를 열어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 계획을 재확인했다.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의교협과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든 단체다. 이날 총회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경상대, 계명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남부 지방에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늘 오후부터 내일(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아침에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소량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밤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전국 총 40개 의과대학 중 39개 대학이 속해 있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별개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의대 교수들의 비대위가 모여 만들어진 전국의대교수 비대위는 이날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사직서 제출 이후 진료에 대해 지난 20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총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1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G5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이 살을 깎는 노력으로 나라를 건설해 온 덕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방위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국토개조전략을 통해 인프라를 환골탈태하면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기조연설 핵심 내용은 가덕도 신공항 수정안으로 간석지를 만들어 활용하면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부산을 세계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22일 다시 머리를 맞댄다.비대위 소속 학교의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는데,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남겨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연다.이틀 전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처음 여는 회의다.앞서 이 비대위는 이달 15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고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당시 회의에 참여한 학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18시)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서부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18~24시)에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강원내륙·산지에는 오늘 새벽(06시)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후~23일 새벽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1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온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낮 최고기온은 8~14도가 되겠다.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3도, 춘천 –4.9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전주 –0.9도, 광주 0.7도, 대구 0.8도, 울산 –0.7도, 부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늘게 됐다. 의대 정원 증원분은 비수도권 대학에 1639명(82%), 경기‧인천지역 대학에 361명(18%) 배정됐다. 서울 지역 의대에는 한 명도 배정되지 않았다. 인구 대비 의사 수와 의료 여건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일까지 전국 40개 의대에서 입학 정원 3401명 증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전문가가 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성 경찰관의 중요 부위인 낭심을 발로 찬 여성에게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다.20일 대구지법 형사2단독에 따르면 여성 A(30)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술에 취한 채 욕설을 하며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발로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 4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려 하자 이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2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정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정원이 50명 미만이 ‘미니 의대’ 정원이 현재보다 최소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이다.정부는 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절기상 춘분(春分)이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쌀쌀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춥겠다.일부 지역에서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1~3㎝ 정도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를 오르내리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분을 각 대학에 배분한 결과가 20일 공개된다. 정부가 지난달 6일 ‘의사 인력 확대 방안’을 발표한 지 43일 만이다. 대학이 배분된 정원을 입시 요강에 확정해 공고하면 증원 결정은 사실상 되돌리기 어렵게 된다. 의료계의 심한 반발이 예상된다.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분에 대한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께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증원 결정 배경과 의료 개혁 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35)이 19일 만기 출소했다.정준영은 이날 오전 5시 5분쯤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왔다. 정준영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모자를 눌러쓴 채 밖으로 나와 말없이 현장을 떠났다.정준영은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후, 가수 최종훈과 허모씨, 권모씨, 김모씨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화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린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이날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 경남내륙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오늘 아침까지 가끔 비(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월요일인 18일엔 황사가 물러가고 출근길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가운 공기가 유입,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대구=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등이 집단행동에 나서며 의료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는 17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가 창밖을 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17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인 '이만옹'에 인구위기 문제 대응 캠페인을 위한 눈물과, 침몰하는 배가 붙어 있다.달서구는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0.72로 역대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인구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홍보대사로 지정된 '이만옹'에 상징 조형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