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폐수처리장 저장조 폭발로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숨진 한화케미칼 울산2공장에 대해 경찰이 4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울산2공장 공무팀과 안전팀을 압수수색해 공사 계약과 안전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 숨진 근로자들이 속한 현대환경 부산사무실과 울산 현장사무실에서도 도급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입수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들을 토대로 작업 과정과 안전관리 전반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과 국립수사연구원 등은 폭발 원인에 대한 감식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일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폐수저장조 폭발사고로 근로자 6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과 국립수사연구원이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다. 4일 경찰과 국립수사연구원 등은 오전부터 폭발 원인에 대한 감식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사고로 무너진 폐수저장조를 걷어내고 저장조 내부에 들어가 정밀감식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폭발은 가로 17m, 세로 10m, 높이 5m, 총 용량 700㎥ 규모의 폐수 저장조에서 일어났다.앞서 전날 1차 합동감식을 벌였다. 1차 감식은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과 현대환경산업 현장소장, 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3일 오전 9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4명의 사망자와 1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펑’하는 소리가 났으며 사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3일 오전 9시 19분께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하고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작업을 하던 인부 중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돼 수습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목격자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사상자가 있다고 신고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3일 오전 9시 19분께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현재까지 근로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했고, 나머지 4명은 실종돼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목격자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사상자가 있다고 신고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임직원들이 제60회 현충일을 앞둔 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참배 및 봉사활동에는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및 종합연구소,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한화생명 중부본부 등 대전 및 충청지역 주요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함께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결연 묘역인 사병 3묘역으로 이동해 2100여개의 묘비에 태극기를 꽂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이 넘는 대기업 네 곳 중 한 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1조원 이상 157개 상장사(금융회사 제외) 중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상장사는 모두 37개사로 전체의 23.6%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13년 21.7%보다 2%포인트가량 늘어났다.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인 이자보상배율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한 것을 뜻한다.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자비용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채용사이트 ‘한화인(in)’을 통해 올 상반기에 뽑을 500명의 채용 일정을 공개했다.1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의 올 상반기 대졸신입 및 인턴 채용은 18∼27일 한화첨단소재를 시작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3월23일∼4월3일), 한화케미칼(3월23일∼4월5일), 한화생명(4월1일∼15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한화·방산, ㈜한화·무역, ㈜한화·기계, 한화건설, 한화S&C 등 각 계열사에서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 5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한화그룹에 취업을 원하는 지원자들은 채용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수자금 2조원에 달하는 한화의 삼성 계열사 인수 건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 사실상 한화와 삼성 간의 빅딜을 승인한 셈이다. 공정위는 한화케미칼이 삼성종합화학 주식을 취득하는 행위가 국내 관련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조건부로 기업결합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다만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가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을 인수하는 경우에만 일부 제품 가격에 대한 인상 제한 조치를 부과했다.한화가 국내 석유화학시장에서 1위 사업자가 되면 국내 에틸렌비닐아세트이트(EVA) 시장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문구소매업이 중기적합업종에 새롭게 지정되고, 두부는 올해 재지정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사업 방향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동반성장위원회는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지정이 확정된 업종은 총 54개다. 만기가 도래하면서 재지정을 결정한 49개와 신규 지정 5개 등이다.새롭게 지정된 업종은 문구소매업, 음·식료품 및 담배 도매업, 떡국떡 및 떡볶이 떡, 폐목재재활용업(우드칩), 보험대차서비스업(렌트카) 등 5개다. 동반위는 문구소매업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함께 멀리’ 의 사회공헌철학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화/무역,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갤러리아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시설 아동, 다문화 이주민 등을 찾아 명절선물 전달 및 명절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행사 등을 함께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화/무역은 지난 7일 박재홍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활성화 일환으로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조기 지급 등 총 14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한화 방산부문 및 기계부문,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한화건설, 한화S&C 등의 제조 및 건설분야 계열사들은 중소 협력업체에 지급할 대금 약 1170억원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또한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약 60억원 규모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고객 및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임직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은 “유가하락이 태양광 시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23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미국 경제방송 폭스(FOX) TV 인터뷰를 통해 “전력생산용으로 사용되는 석유비중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급격한 유가하락이 태양광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미국 내에서 태양광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향후 시장 전망을 밝게 본다는 뜻”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24일 김 상무를 포함해 부사장 3명·전무 5명·상무 7명·상무보 26명·전문위원 3명 등 총 4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2010년 1월 한화그룹 회장실 차장으로 입사한 김 상무는 2011년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2013년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거쳐 올 9월부터 한화솔라원 영업담당실장으로 재직해 왔다.김 상무는 한화솔라원원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중국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 태양광 시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3일 서울 장교동 그룹 본사로 출근, 사실상 경영 일선으로 돌아왔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께 퇴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건강은) 괜찮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성그룹 4개 계열사 인수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기쁘다”고 밝혔다. 삼성 계열사 직원들이 한화그룹 인수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삼성에서 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그룹과 삼성그룹은 지난달 26일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매매 결정을 밝힌 바 있다.김승연 회장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계기로 사실상 그룹 회장 업무에 복귀했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 사옥으로 출근했다. 삼성그룹과의 빅딜이 이뤄진 지난달 말부터 두세 번째 출근이라는 것이 한화그룹 측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도 김 회장이 삼성과의 빅딜을 계기로 현업에 복귀했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김승연 회장은 2012년 8월 16일 회사에 수천억 원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건강상태 악화로 구속집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 내실ㆍ조직안정에 방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연말 재계 인사의 트렌드는 ‘안정 속 변화’로 요약된다. 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삼성그룹을 비롯해 LG그룹, 한화그룹 등은 안정감 있는 개혁을 추진하는 데 무게를 뒀다. 내년 경영 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조직이 동요하지 않도록 기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다. 삼성그룹은 올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그룹사들의 실적이 좋지 않았던 데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의 전환을 알리는 대규모 인사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12월 1일자로 한화케미컬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김창범 한화첨단소재 사장을 내정했으며,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에는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자동차소재사업부장(전무)가 임명했다.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황용득 한화역사 대표이사가 발탁했으며,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한권태 한화 재무실장(전무)을 배치했다.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김원하 한화건설 경영지원실장(전무)이 발탁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역량과 경륜을 갖춘 인물들을 전진
방산·화학 국내 1위 도약 발판 마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삼성 계열사 인수해 방위사업과 석유화학사업 부문에서 국내 1위로 도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삼성테크윈 지분 32.4%와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삼성테크윈 지분 포함 81%. 자사주 제외) 등을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는 주식인수 계약을 체결한다.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측이 보유한 삼성테크윈의 지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 계열사인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은 26일 오전 이사회와 경영위원회를 열어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8400억 원에 ㈜한화로 매각하기로 결의했다.또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를 1조 600억 원에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로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금액은 총 1조 9000억 원 규모이다. 삼성 계열사들은 이 같은 지분 매각 결의 내용을 공시했다. 삼성테크윈의 합작 자회사인 삼성탈레스와 삼성종합화학의 합작 자회사인 삼성토탈도 동시에 한화그룹에 양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