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처럼 끔찍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기독교인을 박해하는 나라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가족 중 한 명이 투옥되면 3세대가 감옥에 가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북한 기독교인들을 무참히 짓밟고 있는 북한의 박해에 대해 오픈 도어즈의 칼 묄러 회장이 지적한 말이다. 미국 기독교 신문 크리스천포스트는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 도어즈’가 북한을 8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선정했다고 6일 인터넷상에 발표했다. 오픈 도어즈는 최근 ‘2010 세계 감시 목록(2010 World Watch List)’에 의해 현재 북한에
메시아닉 쥬 “폭탄소포, 팔레스타인 테러범이 한 짓이 아니었다. 정통 유대인이 그랬다” 과격파 유대교 청년단체가 메시아닉 쥬에게 보낸 폭탄소포로 피해를 입은 ‘아미 오르티즈’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 기독교 영화 ‘회복(김종철 감독)’이 기독교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이스라엘은 2000년이 지난 현재까지 예수를 메시아로 여기지 않고 있다. 그 가운데 모든 핍박을 이기고 예수를 믿는 유대인들이 있다. 이들은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라고 불린다.이 영화는 세계 최초로 이스라엘의 현실에 대해 깊이 있게 담아낸 다큐영
북한의 현존사찰 전체에 대한 현황과 5백여 매에 달하는 필름자료를 모은 화보집이 출간됐다.이는 최근 조선문화보존사가 출판한 에 수록된 사찰 관련 사진자료를 진각종해인행이 판권을 확보한 것이다.폐사지 보존운동가인 편저자 장용철 작가는 10여 년간 북한불교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현존사찰 전체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문헌에 의하면 북한 사찰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폐사되거나 사찰의 기능을 상실한 경우가 많아 현재 북한에 남아 있는 사찰은 총 64개소로 알려졌다.이 책은 북한의 64개소 사찰 중
힌두교 사상이 들어간 인도민화가 ‘인도(印度)와 신화(神畵)’ 전시회를 통해 서울 청계천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인도 지역마다 표현법이 다른데 비하르 주는 ‘마두바니 회화’, 마하라쉬트라 주는 ‘왈리 회화’, 남부 지방의 독특한 회화 등 총 100점이 국내에서 무료로 2월 28일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인 골프 신동 신지애(22, 미래에셋 자산운용) 선수가 이제는 CCM 찬양 음반 출시로 활동범위를 넓힌다. 세미스포츠마케팅은 신 선수가 음악 음악앨범을 제작해 3월에 발매한다고 6일 전했다. 크리스천인 신지애 선수는 앞서 지난 2008년 가수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리메이크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경험이 있다. 대중음악의 형식으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내는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찬양 앨범은 신지애 선수가 평소 즐겨 부르는 곡인 ‘내 구주
제주 토박이인 김승석 변호사가 부처님이 직접 깨달음을 얻었다는 ‘사띠빠타나(염처경) 수행’을 책으로 펴냈다.염처경은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불교를 대표하는 불교 명상의 지침서이자 사띠빠타나 수행의 준거라 할 수가 있다. 이 책은 염처경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염처경은 인간을 몸(身)·느낌(愛)·마음(心)·현상(法) 네 영역으로 분류하고, 그것들을 존재하는 그대로 관찰해 일상 삶에서 해탈을 얻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김승석 저자/불광출판사
치과의사 권명대(67) 씨는 출가하진 않았지만 30년이란 세월과 함께한 수행의 결과물을 책으로 펴냈다.80년대부터 수행을 해온 권 씨는 동서양 철학이론을 섭렵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책에서 권 씨는 자신이 해본 국선도, 화두참선, 염불, 기도, 기공, 위파사나, 사마타 등 다양한 수행법을 소개하고 불교의 여러 수행법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적었으며 다양한 불교 경전에 대한 풀이를 실었다.권명대 저/동문선
한 인문학 박사가 신종 질병들에 맞서기 위한 대체의학이 자기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말해 주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참여불교재가연대는 ‘인문학자가 말하는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배영순(영남대 국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5일 만해NGO교육센터에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배영순 교수는 “약물에 의존하면 할수록 자신의 자생력, 자기 치유력을 죽이는 것”이라며 “몸이 말해주는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하면 자신의 내면세계와 단절하게 만든다”고 말해 질병을 이기기 위해선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예를 들어 약 처방도
한국기독교연구소(한기연)가 ‘예수의 길을 가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제7회 예수목회세미나를 경기도 의왕시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연다.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개회 예배는 김경호 목사의 설교로 시작되며 조헌정(향린교회) 목사가 주제 강연을 맡는다.특강은 홍정수(갈릴리 신학대학원) 총장의 ‘목회자 바울의 예수 믿는 기쁨’, 구미정(숭실대) 교수의 ‘여성의 눈으로 본 신앙의 기쁨’, 한인철(연세대) 교수의 ‘예수목회와 사영리’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주최 측은 “기독교 200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기독교가 전
지적설계연구회(이승엽 회장)는 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무신론을 과학적으로 비평하는 세미나를 연다.주최 측은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 물리학과 교수이자 호주 라브리 사역 책임자인 프랭크 스투트만 교수를 국내로 초청해 ‘현대과학과 무신론에 대한 기독인의 응답(Christian Response to the Challenges of Modern Science and Atheism)’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한다.세미나는 8일 오후 3시 서강대 리치과학관(R관) 404호에서 열리며, 프랭크 스투트만 교수의 강연 후 박희주(명지대) 교수와 이승엽(
힌두교 신앙에 바탕을 둔 인도의 각 지역별 민간회화작품들이 한국에서 전시되고 있다. 청계천문화관과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인도(印度)의 신화(神畵)’라는 주제로 내년 2월 28일까지 서울 마장동 청계천문화관에서 특별전을 갖는다. 재료와 표현기법이 다른 총 100점의 작품은 인도 비하르(Bihar)주의 마두바니(Madhubani) 회화, 마하라쉬트라(Maharashtra)주의 왈리(Warli) 회화 및 남부 지방의 회화로 힌두교 신화와 자연예찬, 인도인들의 일상생활 등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배 작가 “불교 사상 전달 만화가 제격” 10여 년 동안 불교 카툰을 그려 온 배종훈 작가의 전시회가 ‘맑은 생각, 카툰 선(禪)을 만나다’란 주제로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배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취지가 “불교의 사상과 정서는 너무 어렵고 함축적이라 소수의 불자를 제외하고는 많은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단절 상태가 됐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할 방법을 찾다가 짧은 만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 작가는 10여 년 동안 작업한 작품 중 30여 점을 택해 원작과 흡사한 디지털프린팅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 판
구교형 목사 “한기총 비방이 아닌 비판하는 것”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제16대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날에 맞춰 ‘한기총 개혁을 여망하는 기독시민 공동기도회’를 열었다.‘(가칭)한기총 개혁을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는 29일 오후 2시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추운 바람과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시작됐다.개혁연대는 이번 기도회를 연 취지를 “한기총이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질서와 경제정의를 지켜 나가고,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를 위해 일하며, 교회의 올바른 개혁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불국사 현장에서 ‘불국사다보탑 수리 완료 보고회’를 연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해체 수리과정을 “3D스캔, 풍화도면 작성 등의 사전 조사를 실시해 2층 사각 난간, 팔각 난간, 상륜부를 해체했고 보존 상태가 나쁜 부재 8개를 교체했으며 균열 및 박리 부위의 보존처리 실시, 일제강점기에 타설한 콘크리트와 이음부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한 뒤 세척 작업으로 수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다보탑 수리 추진경과 보고, 제막식, 수리 현장
BTN불교TV가 티베트에서 발견된 2500년 전의 불교의학 서적인 ‘사부의전(四部醫典)’과 4900개의 의술 삽화로 구성된 ‘탕카’에 대한 특별기획다큐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특별기획다큐 ‘2500년 전의 비보(祕寶), 사부의전’을 담당한 윤정현 PD는 기획의도를 “현대인의 공통된 소망인 ‘건강 장수’를 고민해 왔다”며 “굳이 우리 삶의 짐을 종교에 기대라고 강요하지 않더라도 심신의 평온을 위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제안을 건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티베트 의학의 고전인 사부의전은 인체의 해부구조와 약물의 효능, 치료의 기본원칙에서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함께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이 최근 발간됨에 따라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축제를 연다.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김영현)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눈부시게 타오르는 민족의 혼불이여!-‘친일인명사전’ 발간 기념 문화예술인 축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주최 측은 “민족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 뜨거운 마음으로 경하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나간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며 올바
달력 제작 전문업체인 (주)한일문화사(대표이사 김진관)가 미자립교회 200여 곳에 무료로 2010년도 달력을 제작해 준다.해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해 온 한일문화사는 “12월 연말이 되면 연계된 기관 중 미자립교회에 무료로 달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원하는 곳이 많을 경우 이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한일문화사는 “무료로 달력을 받은 사람들이 아주 고마워한다”며 “내년에도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아울러 연계된 기관이 아니더라도 미자립교회일 경우 연락을 통해 선착
홍명보 “자선경기라는 의미에서 재능도 발굴해 내는 발전적인 경기가 되길” (재)홍명보장학재단은 성탄절을 기념해 25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셰어 더 드림(Share the Dream) 풋볼 매치 2009’ 라는 주제로 자선 축구경기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이들을 응원했다. 7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이번 행사가 올해부터는 특별히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선축구의 의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올해 수호천사 프로젝트 첫 주자는 변수호(12, 독립문초) 선수다. 부모님 얼굴도 모른 채 복지관에서
25일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개신교회가 일제히 성탄예배를 드린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전 6시 30분 첫 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성탄예배가 있다. 소망교회는 총 4부로 오전 5시 30분, 7시 30분, 오후 9시 30분, 11시 30분에 성탄예배를 드린다. 광림교회도 오전 7시, 9시, 11시, 오후 2시 30분 총 4부로 성탄예배를 드린다. 명성교회는 오전 7시, 9시 20분, 11시 20분, 오후 1시 20분에 예배를 드리며, 사랑의교회는 오전 8시, 오후 12시 총 2번 성탄예배를 드린다.한편,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광장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이브 축제가 열렸다. 서울역 선교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교회가 이웃과 함께하는 2009 거리의 성탄잔치’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다.참석자 1000여 명 중 노숙자들이 800여 명 참석했다. 개회사를 맡은 김원일(서울역선교연합회장) 목사는 “떡을 갖고만 있으면 썩지만 나누면 생명의 떡이 되는 것”이라며 행사 이후 점심식사와 혹한기를 대비해 내복을 전달했다.또한 설교를 맡은 김삼환(한국교회봉사단 대표회장) 목사는 “이명박 대통령도 리어카를 끌던 시절이 있었고, 오바마도 불우한 가정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