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본부장 김형신)이 지난달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되고 피해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매년 4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다.지속적인 캠페인 실시 결과 서울농협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점당 대포통장 발생좌수가 0.3좌에서 0.22좌로 감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다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2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금융교육 운영 및 주택연금 홍보 활성화를 위한 ‘행복노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은퇴준비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정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강사 출강 지원 및 주택연금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HF공사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은퇴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타벅스가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에 나선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시니어클럽 내 시니어 바리스타 전문 교육장인 스타벅스 상생 교육장에서 어르신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위한 강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0일 스타벅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상생 경영 실천의 목적으로 개설한 바 있다.현재 전국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바리스타들로만 구성된 시니어 카페를 150여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곳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2일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전국 13개 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추심없는 채무조정’ 제도 수혜자를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추심없는 채무조정’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개인 및 자영업 연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방안’에 포함됐으며 기존 국민행복기금 미약정 채무자가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채무상담을 받고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추심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기존 채무감면율(30%~90%)에 22% 감면율을 추가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다.천정
적발량 1만 6356g, 3.4억 상당[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각계 유력 인사 자녀들이 해외에서 밀반입하거나 상습 흡연하다 적발된 대마 액상 카트리지 등 대마추출물 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관세청으로 받은 ‘2015년 이후 대마류 적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2년 사이에 200g에서 1만 6000g으로 8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담배 카트리지 등 액상으로 된 대마추출물은 2015년까지 한 건도 관세청에 적발되지 않았지만 2016년 6건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내 여행객의 일본 내 소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3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개시 후 두 달째인 지난 8월 국내 여행객이 일본에서 600달러 이상 결제한 건수는 1만 1249건으로 전년 동월(2만 8168건) 대비 60.0% 급감했다.금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 8월 국내 여행객이 일본에서 600달러 이상 결제한 금액은 약 1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약 2804만 달러) 대비 57.2% 감소했다.특히 실질적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2013년 서울에 문을 연 음식점, 카페, 술집 등 식품위생업소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48%가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 폐업률도 40%를 넘는 가운데 스타벅스의 폐업률은 0%로 나타났다.3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시 식품위생업소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3년에 개업한 3만 1318개 업소 중 48%인 1만 5026개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폐업한 상태로 확인됐다.음식점, 편의점, 카페, 마트, 술집 등이 속한 식품위생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자영업자들이 많이 몰리는 대표적 업종이다. 식품 등 수
‘할인비용 절반 부담’ 지침예고백화점 “세일 사라지게 될 것”중소납품업체도 매출위축 우려코페 등 국가적 할인행사도 타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업계 판촉행사와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지침 개정에 백화점 업계가 난색으로 표하고 있다. 지침이 변경되면 브랜드 세일에 대한 비용을 백화점 측이 나눠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업계는 정기세일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규모 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 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의 골자는 백화점 등 대규모
경제부총리·기재1차관 한목소리9월 소비자물가 마이너스는 기저효과로 분석연말부터 0% 중후반대 회복 전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몇 달간 물가 하락세와 함께 9월 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로까지 나타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까진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하락해 1965년 통계 집계 후 사상 첫 공식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가 8월에도 0.04% 떨어져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마이너스 물가 행진은 2개월째 지속한 셈이다. 올해 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와 중부발전이 충남 보령 중부발전 사옥에서 ‘5G 기술선도를 위한 스마트 발전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과 김호빈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KT는 발전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5G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5G에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디지털트윈(가상
한국은 6곳… 5위로 밀려나대형 車부품사 서열 고착화[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 중 일본과 미국, 독일 3개국이 65개사를 차지하면서 산업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7개사를 차지하며 처음 한국(6개)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18년 매출액 기준 세계 100대 부품 업체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미국, 독일 기업이 65개를 차지하며 부품소재 강국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국가별로 일본은 덴소, 아이신, 야자키 등 23개사로 2017년보다는 3개가 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ED 조명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LED 전구 출장 및 설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필립스 LED 등기구’를 30% 할인 판매하고 행사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할 시 무료로 설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LED 등기구 사용이 일반화됐지만 교체·설치 작업이 기존 형광등을 제거하고 전선을 새로 연결하는 등 어렵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 천장·벽 조명기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LED 등기구가 차지하는
이석환 SPC삼립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이로써 이명구·이석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던 SPC삼립이 이명구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이석환 대표는 지난 3월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하기 위해 SPC삼립으로 영입됐다. 이석환 대표는 SK텔레콤 싱가포르 법인장과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해 SPC삼립 영입 당시 푸드와 정보통신기술(ICT) 협업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회사 측은 이석환 대표의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5월 말 인천공항에 처음 문을 연 입국장면세점이 도입 4개월을 맞이했다. 그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술’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개장 후 9월 30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총 결제 건수 17만 1000건으로 매출액은 1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판매된 품목을 보면 주류 매출액이 108억원으로 비중 절반을 넘기며(57%)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중에는 발렌타인 브랜드 매출액이 3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조니워커(23억원), 로얄살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주류가 일본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후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계속해 롯데주류 일부 제품이 불매운동의 대상으로 지목된 게시물이 회자되자 대응을 시작한 것.그간 롯데주류는 수차례에 걸쳐 회사와 제품의 연혁 및 회사의 지분 구조 등을 알리는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롯데주류가 우리 기업이 아니라는 악성 루머에 맞서 롯데주류가 법적, 경제적, 역사적으로 온전한 ‘대한민국 기업’임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올해 정부가 목표치로 제시했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4~2.5%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일부 연구기관이 1%대를 전망하지만 2%대를 하회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기재위의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국가정책에 대한 불신이 쌓인다고 지적하며 향후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할 계획이 있냐고 질문하자, 홍 부총리는 “정부는 성장률을 연구기관처럼 그때그때 맞춰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8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한전KPS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 인증패를 수상했다.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지난 35년간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온 한전KPS는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경쟁력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프로그램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지원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신보는 자금수요에 따라 ‘소재·부품·장비산업 영위기업 우대보증(우대보증)’과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사업화 보증(기술사업화 보증)’으로 구분해 내년까지 총 1조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우대보증은 원재료 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전일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선발 스타트업과의 협업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를 오픈했다.교보생명은 지난 7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노스테이지’를 출범했다.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헬스케어 등 보험 분야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 것이다.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 출범에 맞춰 스타트업 12개를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협업모델 개발비 지원과 함께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9 정기공연이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최초 장애인합창단으로 1999년 창단 이래 5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는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도 아래 지난 1년여간 준비한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 등 10여 곡을 선보인다.이날 사회자로 작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