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환 SPC삼립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이로써 이명구·이석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던 SPC삼립이 이명구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석환 대표는 지난 3월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하기 위해 SPC삼립으로 영입됐다. 이석환 대표는 SK텔레콤 싱가포르 법인장과 SK네트웍스 통신마케팅컴퍼니 사장 등을 역임해 SPC삼립 영입 당시 푸드와 정보통신기술(ICT) 협업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회사 측은 이석환 대표의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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