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배신의 아이콘 최재형 가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야권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선조의 친일 의혹을 부각했다.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애국가 4절을 부르는 가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란 제목의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해방 후 친일파가 독립운동가 행세를 하던 질곡의 역사가 있었지만, 허영심과 출세욕이 가득 찬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이 선대의 친일행적을 세탁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행세를 하는 것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블랙 코미디”라고 비판했다.앞서 안 의원은 최 전 원장의 증조부가 면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광복절인 15일 전남 여수시 이순신공원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윤치홍 여수지역 독립 유공자 유족회장으로부터 지역 항일 독립운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들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7위 영정을 모신 의열사 등을 방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7위 영정을 모신 의열사를 방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7위 영정을 모신 의열사를 찾아 예를 울리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5일 “이번에 이루어진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은 우리 정부 보훈 노력의 큰 결실”이라며 “애국자의 혼이 아무리 먼 곳에 잠들어 계셔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한다’는 귀한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범도 장군을 모시러 카자흐스탄으로 떠났던 우리 수송기가 오늘 저녁에 돌아온다”며 “76주년 광복절. 78년 만의 귀환. 너무도 늦었지만, 우리는 기어이 장군님의 유해를 우리 땅에 모신다”며 이같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대권주자들은 광복절인 15일 제각기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잡기에 돌입한다.호남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광복절을 맞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여수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방문할 계획이다.여수시 웅천동 이순식 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은 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순국한 호남의 독립유공자 40인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7선열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윤 예비후보는 의열사, 백범 김
TK 노리는 최재형·이낙연‘박근혜 사면’ 崔, TK 공략윤석열 휴가, 이재명 강원行[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 대선주자들의 주말 행보가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 전략에 맞춰 전국 각지 텃밭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7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한 뒤,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경주에서는 월성 1호기를 찾아 지역 주민 간담회를 연다. 그는 감사원장 시절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경제성 평가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여권과 갈등을 빚었었다. 이에 보수진영 텃밭인 TK 표심 잡기에 나선 최 전
4일 화상으로 출마 선언식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지켜만 볼 수 없다” 출사표도덕성과 결단력 최대강점인지도 부족 계속… 약점 꼽혀일각선 ‘본인만의 정책’ 강조[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미담 제조기’로 불리며 도덕성이 최대 강점인 최 전 원장이 어떠한 비책을 가지고 약점을 극복하며 대선을 준비할지 주목된다.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이용해 출마 선언식을 진행했다
윤석열 “셀프 역사왜곡, 용납 못해”유승민 “이재명, 역사의식 충격적”원희룡 “갈라치기 전략, 역풍 맞아”하태경 “대통령 될 자격이 없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권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여권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격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기본 소득’으로 한차례 진땀을 뺀 데 이어 역사관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야권의 대선 주자들은 “셀프 역사 왜곡”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등 이 지사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은 29일 정치 선언최재형, 28일 사퇴 가능성野 “홍준표, 내부총질 멈춰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이 본격적인 대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야권의 대선판이 이번 주 골든위크를 맞는다. 정치권에서는 야권 대선주자 간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긴 잠행을 끝내고 오는 29일 정치 행보에 돌입한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윤 전 총장 등판 하루 전인 28일 사퇴할 것으로 관측된다.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29일 자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서 진행국민의힘 입당 문제도 거론할 듯대권 선언 후 민심투어 진행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야권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잠행을 끝내고 오는 29일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3개월여 만이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최지현 부대변인을 통해 “저 윤석열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포함해 향후 정치 방향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퇴직 후 첫 공개 행보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정치 거취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만 더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난 4월 재보선 사전투표 이후 처음으로 공개 행사에 나섰다.최근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 등 야권과 각 분야의 인사들과 잇달아 접촉하면서 정계 진출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지에 이목이 쏠린 상황이었다.행사장에서 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에 대해 보궐선거 표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봤다.박 후보는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게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좀 어색해 보이는 사퇴인데, 이 어색해 보이는 사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윤 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해 “그건 잘 모르겠다. 제가 한 번 여쭤봐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박 후보는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나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정계 복귀를 암시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일부 도적들이 주권을 찬탈하고 국민을 노예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초인’(조국의 독립)이 오기를 부르짖었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고향 안동을 찾아 나라를 위해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었다”며 “이육사 선생 같은 초인은 아닐지라도, 작은 힘이지만 보태야겠다”
오세훈 “단일화 반드시 이룰 것”안철수 “조만간 만나 논의하겠다”여권, 김진애 사퇴 배수진으로 갈등[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4일 오세훈 후보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선정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권은 단일화를 두고 갈등만 증폭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오세훈 후보는 최종 득표율 41.64%를 획득했다.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나경원 전 의원의 득표율 36.31%를 5.33%포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가 7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의열사를 참배하고 있다. (제공: 박영선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