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대권주자들은 광복절인 15일 제각기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잡기에 돌입한다.
호남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광복절을 맞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여수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방문할 계획이다.
여수시 웅천동 이순식 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은 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순국한 호남의 독립유공자 40인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독립운동가 7선열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윤 예비후보는 의열사, 백범 김구 묘역, 삼의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 등을 차례로 찾아 선열을 기린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날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참배한다. 최 전 원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순국선열유족회 회장을 만나 면담한 뒤 서대문형무소의 사형장, 여옥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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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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