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세화(歲畵)를 받고 있다.세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올해 세화는 정은혜 작가가 그린 '청룡을 배경으로 서 있는 수문장'의 모습으로 제작됐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중 설 당일과 그 다음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리겠으나 그 외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설날인 10일 오전까지는 우리나라가 이동성고기압에 주로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겠다. 그러다가 10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서쪽부터 기압골 영향을 받아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 제주 등에 비나 눈이 11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예상 강수량은 많지 않겠으나 내린 비나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귀경·귀성길을 방해할 수 있겠다.연휴 마지막 날인 12일부터는 다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청와대 일원과 조선 궁궐에서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만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청와대에서는 역사·문화가 담긴 이야기 콘서트가 열리고, 연휴 동안 4대 궁궐과 왕릉은 무료로 개방된다.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시연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청와대 역사 이야기 만나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청와대 일원에서는 ‘청와대, 용(龍)감한 설날’ 문화행사가 열린다. 먼저 춘추관 2층에서는 청와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안창모 경기대 교수의 ‘청와대의 건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 아래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다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당분간 제주도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먼저 강원 영동은 1~3㎝, 경북 북부 동해안은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10㎜, 강원 영동, 경남, 경북 북부 동해안, 광주, 전남, 전북에서 5㎜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을 맞아 4대궁과 왕릉을 무료 개방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대궁, 종,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무료로 개방한다. 창덕궁 후원만 제외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명절을 일주일여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을 맞아 4대궁과 왕릉을 무료 개방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대궁, 종,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은 무료로 개방한다. 창덕궁 후원만 제외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동안 관람할 수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1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행사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먼저 설 연휴기간(2월 9일~2월 12일, 4일간)에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월 13
대한민국이 분노사회로 치닫고 있다. 야당대표와 여당 유력정치인 테러사건이 연이으면서 ‘분노’를 넘어선 증오와 폭력이 어디까지 퍼져갈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사건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사회에 내재된 갈등과 분열요인을 파악할 수 없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본질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우리 뇌에는 거울신경(Mirror Neuron)이 있다. 이 신경세포는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자신이 행동한 것처럼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거울신경 덕분에 국제축구대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배우 김영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25일 문화재청은 이날 10시 20분 서울 종로구 창덕궁 가정당에서 배우 김영민 씨를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사랑의 불시착(tvN, 2020)’ ‘나의 아저씨(tvN, 2018)’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민씨는 평소 우리 국가유산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경복궁 별빛야행, 종묘대제와 같은 주요 궁능유적 행사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궁능유적본부의 홍보대사로서 궁궐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는 관내 고교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로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시에 머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들은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가든그로브 고등학교 수업 참여, 역사․문화 유적지 및 UCLA 탐방 등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오는 3월에는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기증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3000㎏(10㎏ 쌀 300포) 분량이다.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중국 청도예술고 ‘K-뷰티반’ 일행 44명이 이달 15~19일 닷새간의 일정으로 ‘K-뷰티 단기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인솔자 4명과 중국 청도예술고 재학생 40명이다.남서울대는 지난해 4월 중국 청도예술고와 ‘K-뷰티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국의 교육 당국이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으로 승인한 최초 사례다.남서울대는 이번 단기연수를 위해 한국의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