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총 조립이 완료되어 조립동에 보관됐던 나로호를 17일 발사대로 이송‧장착 완료 소식을 전했다. 나로호는 당일 오전 8시 15분 조립동을 출발해 1시간에 걸쳐 발사대로 이송됐으며 유공압 공급선과 각종 케이블을 연결한 후 발사체 기립을 시작하여 오후 4시 15분 기립을 완료했다. 이후 나로호는 오후 9시 30분까지 발사대와의 각종 연결장치와 탑재 장비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나로호는 앞으로 18일 발사 리허설을 수행한 후 8월 19일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부과한 2009년도 균등할 주민세 총액을 6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6% 즉 4억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역 아파트 신축에 따른 세대수 증가와 사업장 증가로 납세자가 1만 7천명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균등할 주민세에 시군별 집계를 한 결과 순천시가 1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곡성군이 9천 4백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에 부과되는 균등할 주민세 납부기간은 16일~31일까지며 납부 장소는 시군에서 지정한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
오는 11월 6일부터 영암 구림마을에서 개최되는 한옥건축박람회 포스터와 슬로건이 최종 확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옥건축박람회의 홍보를 위한 슬로건과 포스터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일반인, 디자인 전문가 등의 참여로 총 1233편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슬로건 부문은 충난 아산의 이은주(39) 씨의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 포스터 부문은 서울의 원현(48) 씨의 ‘체험위주의 박람회’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의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은 한옥이 인간과 함께 천년을 살아 역사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군 전체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4시 40분~6시 40분 사이 발사되는 나로호와 관련해 군은 발사성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고흥군은 로켓발사 당일 아름다운 다도해 해상경관과 로켓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을 중점으로 7곳을 주요관망지점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에는 남열 해돋이해수욕장에서 인공위성발사 카운트다운 기념행사로 문화회관 전속무용단의 ‘하늘을 열어가는 고흥사람들’이란 주제로 무용,
2009 제2회 JLPT(일본어능력시험) 2차 시험 원서접수를 8월 31일부터 9월 11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실시한다.시험일은 12월 6일로 오전 9시 정각에 실시한다. 당일 시험응시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미지참시 시험응시가 불가하다.시험 접수 방법은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로 실시된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시간 내 24시간 운영되며 마감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방문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온라인 접수 시 수험장이 두 곳 이상인 경우는 수험
제6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15일 오전 10시 현충탑과 광주공원 시민회관 일대에서 펼쳐졌다.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축행사는 국권회복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박원 시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등 애국지사와 종교계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50분 광주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경축식이 진행됐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광주지역 출신 故 김종호 선생의 업적을 높이 사 유가족에게 대통령
제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세단뛰기 종목국가대표선수로 광주시청 육상팀 소속 김덕현(25, 남) 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이로 인해 김 선수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지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김덕현 선수는 지난해 1월 광주시 직장 운동 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해 2008 전국체전에서 주 종목인 멀리뛰기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 유고의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09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멀리뛰기 한국 신기록(8m20)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 전문전시로 세계적 인증을 받은 ‘ACE Fair 2009(Asia Contents & Entertainment Industry Fair 2009, 국제문화창의산업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마켓의 문을 활짝 연다. 9월 3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ACE Fair 2009’는 해외 업체 참가신청이 봇물을 이뤄 지난달 전시부스 신청을 마감했다. 국내‧외 총 22개국, 250여 개의 콘텐츠 업체와 200여 명의 바이어가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콘텐츠
(재)광주세계광엑스포는 2009광주세계광엑스포 ‘빛고을 예술문화마당’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공연팀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공연팀은 2009광주세계광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빛고을 예술문화마당’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모부문은 상설행사 규모에서 공연이 가능한 30분 내외의 공연물로 전통문화·댄스·음악·퍼포먼스 분야 모두 지원가능하다. 공연 경력이 있는 단체나 동호회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특히 ‘빛’을 테마로 한 공연팀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방문접수와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며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 엔콜’ 브랜드 택시가 본격적인 운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13일 월드컵경기장 남문 주차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광주 엔콜’ 법인택시 500대가 운영된다. ‘광주 엔콜’ 택시는 기존 콜택시의 무전기를 이용한 배차방식을 벗어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승객에게 가장 가까운 택시를 자동 배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금은 현재 중형택시 요금과 동일하다. 또 시내버스에서 이용하는 교통카드와 선‧후불 신용카드로도 택시요금을 결제 할 수 있어 요금결제수단의 다양
반기문 UN(United Nations) 사무총장은 12일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해 2003년 발족한 UN오션스를 중심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UN전시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해양과 연안은 인류공영의 자산임에도 인간들이 무분별하게 파괴하고 훼손한 것이 사실”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파괴, 연안 및 도서 지역 주민의 생존까지 위협하며 해수면이 상승할 경우 세계 많은 도서 국가들이 사라질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는 100여 개 이상의 국가
지난 10일 오후 10시 51분경 전라남도 목포 신안비치호텔 인근 해변에서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대학생 2명을 신속한 판단력으로 구조해 낸 원어민 교사에 대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구조자는 다니엘 스미스(Daniel smith, 23, 미주리대)로 목포해양대 원어민 교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원어민 교사는 사건 당시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를 하는 사이 구급대원을 기다릴 틈이 없다고 판단해 몸에 밧줄을 감고 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19구급대가 사건현장으로 당도하기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에서 오는 15일 ‘국토정중앙 별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양구 국토정중앙 천문대에서 오후 3시부터 ‘낮에 뜨는 달과 별자리 관측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국토정중앙 별 축제’는 ‘배꼽 축제’기간에 열리는 행사로 낮과 밤을 모두 이용해 축제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국토정중앙 별 축제’의 주요 행사는 주간에 하늘빛관찰원에서 태양관측, 낮에 뜨는 달 관측 등이 열리고 야간에는 천문대에서 별자리 관측으로 성운·성단·은하를 관측할 수 있다.또 지역문화체험하기 코너를 통해 천문대
전주시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처음으로 시행 중인 ‘여름밤 한옥마을 여행산책’ 프로그램을 오는 당초 예상한 16일보다 1주 연장한 22일 토요일 저녁까지 실시한다. 전주시는 지난달 24일부터 한옥마을 한시적 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인 ‘여름밤 한옥마을 여행산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가량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투어를 실시했다. 그 결과 1회 20여 명에서 최고 50여 명의 관광객이 투어에 참석하는 등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의 관광객이 나이트투어를 통해 한옥마을을 관광하는 등 여름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인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의심환자 가검물 중 1건에서만 확인된 엔테로바이러스가 4월 4건, 5월 14건, 6월 48건, 7월 64건으로 검출률 56.1%를 나타내며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무균성수막염과 수족구병, 심근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고열, 두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회복되지만 뇌염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발생되기도 하며 심각한 경우 후유증 및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수
광주염주로터리 클럽(회장 조정진)은 11일 서구청에 독거노인 문안 사업인 ‘야쿠르트 행복배달 사업’을 위해서 510만 원을 기탁했다. ‘행복배달 야쿠르트’ 사업은 독거노인 문안 사업으로 올해는 상무2동을 중점으로 펼쳐진다. 매일 독거노인들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해 건강과 안부를 챙겨드린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복배달 야쿠르트’ 사업은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윤기웅 상무2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계시는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뜻 깊은 도움을 주고 계신 염주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꿈꾸는 정원’이란 주제로 미디어아트전을 기획, 전시한다. 장소는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현대미술의 큰 흐름인 미디어아트의 영상문화를 영화와 같은 맥으로 보고 ‘움직이는 이미지’라는 고유 속성에 주목해 이번 전시회를 추진한 것으로 밝혔다. 또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주된 매체로 등장하는 수많은 현 전시들과 변별점을 찾고자 노력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초기의 미디어아트 형태인 조각의 형태를 띤 영상전시를 진행해 약 10점의 작품을 선정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지역
앞으로 주차시설이 열악한 주택가 등 주거 밀집지역의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 북구청은 “이면도로 주택가로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과 교통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도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본인 소유의 주택 대문이나 담장 등을 개조해 부설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확보하는 주민에게 주차장 설치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내년도 사업지 선정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15일
지난 7일은 24절기 중 ‘입추(立秋)’, 즉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었다.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중에도 자연은 알게 모르게 가을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옛 속담에 ‘입추 때는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고 한다. 광주 도심 속 자연은 이미 초록을 벗고 가을을 입고 있었다.
젊은 작가들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광주시 북구청 북구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난 결코 특이하지 않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라는 주제로 김혁(30) 개인전을 펼친다. 기간은 24일까지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고뇌와 번뇌가 뭍어나는 팝 아트(POP ART)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김혁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첫 출발과도 같아서 작품의 완성도는 떨어질지 모르나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작품들을 통해 자신이 ‘평범’하고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