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부과한 2009년도 균등할 주민세 총액을 6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6% 즉 4억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역 아파트 신축에 따른 세대수 증가와 사업장 증가로 납세자가 1만 7천명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균등할 주민세에 시군별 집계를 한 결과 순천시가 1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곡성군이 9천 4백만 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에 부과되는 균등할 주민세 납부기간은 16일~31일까지며 납부 장소는 시군에서 지정한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방세 인터넷서비스(www.wetax.go.kr)과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납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붙게 된다. 

균등할 주민세란 8월 1일 현재 전남도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매년 1회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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