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출품작 (출처: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천지일보 2019.1.21
전시 출품작 (출처: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천지일보 2019.1.21

세종대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23~29일까지 서울 종로구서 개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가 ‘도자회화전’을 마련했다.

도자회화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루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자회화, 도자조형, 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도자예술과 포슬린 페인팅을 결합한 도자융합아트로서 새로운 장르를 펼치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으며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마 속의 불과 함께 녹아내려 살아 숨 쉬는 도자예술이 될 예정이다.

전시 출품작 (출처: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천지일보 2019.1.21
전시 출품작 (출처: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천지일보 2019.1.21

장식예술로 치부되는 기존의 정통 포슬린 페인팅과 포슬린 아트를 다양한 도자예술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장르의 도자회화 포슬린 아트로 발전시키고 한국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걸 목표로 하는 세종대 융합대학원 실용포슬린학과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기 대학원과정이 신설했다.

세종대 융합대학원 실용포슬린학과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생소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분야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예술장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융합대학원 실용포슬린학과 오만철 교수는 “도자회화는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시대 흐름과 작가의 창의적 발상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새로운 예술장르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도자화화 포슬린 연구회 중심으로 한국의 도자문화가 홍보되어 대중화를 이루는데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시 출품작(출처: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천지일보 2019.1.21
전시 출품작 (출처: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 ⓒ천지일보 20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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