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부지 확정 소식에 여야 반응 ‘찬반’ 엇갈려새누리 경북의원 일동, 지지 표명 “찬성 재확인”야당 “부지 선정 오락가락… 반발·분열만 일으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30일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새누리당은 성주골프장이 사드의 최적 부지로 결정된 데 대해 지지했다. 경북지역 의원들은 공개 지지 기자회견을 열면서 주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야당은 사드 배치 자체에 반대하면서, 부지 선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점을 거론하는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
주민 안전 등 높은 평가… 해발 높고 부지 넓어 부지여건 좋아롯데그룹 측과 매입 협상 돌입… 내년 말까지 사드 운용 목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30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골프장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해당 지자체와 국회 등에 설명했다. 이날 국방부가 국회와 성주군 등 사드 부지의 해당 지자체에 설명한 보고 내용에 따르면 군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내 성주골프장을 최적의 사드 부지로 결정했다. 부지 평가 기준으로는 ▲작전운용성 ▲주민·장비·비행 안전 ▲기반시설 체계 운용 ▲경계보안 ▲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국방부가 30일 사드 배치를 위한 제3부지 평가를 통해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성주골프장을 최적지로 결론 내린 가운데 경북 김천시청 근처 길가에 ‘사드배치 즉각 철회하라’ ‘행정절차 무시한 사드배치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김천시는 사드 방향이 김천으로 향한 점에서 크게 반발해 국방부 설명회를 듣지 않았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를 배치할 제3부지 선정 결과를 30일 오후 발표한다.경북 성주의 성산포대 대신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성주 골프장)을 사드 배치 부지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는 “30일 오후 2시 30분께 사드 배치 제3부지 평가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미 공동실무단은 성주군이 지난달 22일 사드 대체 부지 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성주골프장,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3곳에 대한 실사를 벌여왔다.공동실무단은 성주골프장이
성 차별 등을 지적하는 문구로부착메모지 제작해 사회에 ‘경종’“평소에 훈련·연습 안 되면불편한 농담에 의사표현 못해”[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맞벌이 울 엄마는 어디쯤 오는 걸까. 빨래줄 고까옷은 목을 빼어 기다리고…’ ‘고조선이야, 뭐야~’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게시된 엄마 생각이라는 시에 한국여성민우회(여성민우회) 활동가들이 성 차별적 시선을 비판하는 내용의 부착메모지를 부착했다.성 차별적인 발언과 문구 등에 대해 여성단체가 적극적인 비판 행동에 나섰다. 여성민우회는 지난 8월 성 차별과 성 소수자 혐오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
[천지일보=박경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서울대병원 분회 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해 간호사, 의료기사, 운영기능직 등 3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국민피해 성과주의 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정부에 성과연봉제 폐지를 촉구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진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중단’ 기자회견에서 ‘지진 발생 불안하다. 노후 원전 폐쇄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시민단체인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KT 앞에서 ‘지진위험지대 핵발전소 가동 중단’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점검 실시 등을 촉구했다.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경기도 의왕시의 대표 축제 ‘제14회 의왕백운예술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백운예술제에서는 의왕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지고 초청공연, 체험, 시민참여마당, 열린무대, 시민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첫날인 24일에는 시민 백일장, 그림·만화 그리기 대회로 시작된다. 또한 12팀이 참여하는 실버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동서양 음악의 만남, 창작무용, 초청가수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지난 7월 출범한 평화협정운동본부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앞에서 ‘사드·전쟁 반대와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평화협정운동본부 회원이 ‘NO싸드 NO탄저균’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은 송무호 평화협정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발언과 평화협정운동본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출입구 10m 밖은 담배연기 ‘자욱’밖에서 들어오는 연기로 상인들 ‘울상’단속시간 피해 흡연, 담배꽁초 밤새 쌓여애매한 단속 면적에 실랑이 벌이기도[천지일보=이지수, 강병용 기자]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역 4번 출구 앞. 분주한 행인들 사이로 파란색 조끼와 모자를 착용한 몇 사람이 등장하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흡연단속원’이 뜬 것이다.금연구역을 알리는 스티커가 지하철 입구 바닥과 벽 곳곳에 부착돼 있고 인근 외벽에도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는 금연구역입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흡연자들과 단속 공무원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지하철 출입구 흡연 단속 시행 첫날인 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출입구에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는 금연구역입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천지일보=박경란 기자]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사시존치모임)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사법시험 부활촉구 대규모 책상집회’를 펼쳤다.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한 회원이 “현대판 음서제 로스쿨 도입을 규탄한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자 개신교계 원로인 고(故) 박형규 목사의 장례예배가 22일 오전 9시께 거행됐다.장례예배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으로 엄수된 가운데 예배 현장은 조문객들로 가득 찼다. 장례예배는 기장 총회 부총회장 권오륜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날 장례예배식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전(前)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전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민청학련운동 계승사업회 회장 이철 선생,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요구[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이주노동단체와 노동운동단체들이 ‘수도권 이주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이주노동자 권리보장을 촉구했다.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서울·경기·인천 이주노조, 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외국인 이주·노동운동협의회, 경기 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경기이주공대위)가 참여했다.이주노동자들은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이주노동자 노동3권 보장하라!” “한국정부는 인종차별 정책 중단하라!”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의 자유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이주노동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수도권 이주노동자 결의대회에 참여해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요구안’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이들은 “고용허가제 폐지하라!” “이주노동자 노동3권 보장하라!”며 구호를 외쳤다.결의대회에서는 이주노동자 공연, 발언, 상징의식, 행진 등을 진행했다.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이주노동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수도권 이주노동자 결의대회에 참여해 ‘Stop the EPS! Yes Work Permit!’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있다.결의대회에서는 이주노동자 공연, 발언, 상징의식, 행진 등을 진행했다.대회는 서울·경기·인천 이주노조, 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경기이주노동자 공동대책위원회가 참여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주화운동에 현신한 고(故) 박형규 목사의 장례예식이 오는 22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열린다. 박 목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쯤 노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4세.유족 측은 “고인이 평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소속으로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만큼 기독교회관에서 발인 장례예식을 치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목사는 1983∼1985년 NCCK 인권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장례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장은 기장 총회장인 최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관광버스 협동조합이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시청 앞에서 울산관광버스 협동조합과 전국전세버스 협동조합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사업자 유형과 전세버스공제조합 보험 가입 보장, 부당 행정지시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관광버스에 요구사항을 걸고 버스 플래카드 시위를 벌였다.
[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장동엽 참여연대 간사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檢, 경제성보고서 조작 확인”사업비도 120억 이상 증가“모든 행정절차 중단” 요구[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시민단체들이 설악산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사업 고시를 취소하고 모든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원회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모든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단체는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사업추진 관련자는 검찰에 기소됐다”며 “경제성 보고서 조작 혐의로 관계자들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