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발레인·애호가 만나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마련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발레의 위상을 확인하고 국내외 발레인과 애호가 화합의 장이 될 축제가 펼쳐진다. (사)한국발레협회(회장 박인자)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과 예술가의 집, 영상감상원에서 ‘2012 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발레인과 애호가들의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3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개막공연은 국내외 유명 발레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과 저명한 발레단체들이 공연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와 K옥션(대표이사 이상규) 주최로 15일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3기 사생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3기 발대식’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은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30명을 대상으로 사생대회, ‘만화로 보는 세상’ 전시 관람,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상식은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져 아티스트들이 앞으로의 미술학원비용과 재료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 심사는 모나코 국제 현대 회화전 모나코 왕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10명의 도전한국인상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 주최로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뉴올에서 열린 제1회 도전한국인상 시상식에서 한한국 작가는 10명에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학수 전 UN사무차장, 노규성 스마트융합학술 전국연합의장, 신석균 한국발명학회장, 김종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원장, 박충호 글로벌화맹한국그룹 회장 등 각 분야 대표들이 참석했다. 2011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도전한국인’ 1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선왕실 가례도감의궤를 고증한 궁중 혼례를 재현했다. ‘조선의 혼, 다시 살아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궁중 혼례 재현과 문화공연 및 궁중한복 패션쇼를 선보였다.
가례도감의궤 재현 행사 ‘조선의 혼, 다시 살아나다’ 열려[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화려하고 웅장한 조선왕실의 궁중혼례가 재현된다.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5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선왕실의 가례도감의궤를 고증해 궁중 혼례를 재현한다.‘조선의 혼, 다시 살아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궁중 한복 행사 등이 진행된다.이번 궁중 혼례 재현은 지난해 145년 만에 프랑스로부터 반환된 외규장각도서 가례도감의궤의 고증을 거쳐 (사)한국궁중복식연구원에 의해 제작돼 그 의미가 깊다.가례(嘉禮)는 왕실의 큰 경사
콘텐츠 영구보존 및 복원위한 이전[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필름과 비디오, 디지털영상물 등 각종 자료 보존과 복원을 위해 한국영상자료원이 제2보존센터를 건립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올해부터 국내에서 제작, 상영되는 영상콘텐츠를 영구보존 및 복원하기 위한 제2보존센터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2보존센터 건립 사업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립 부지는 파주 출판문화산업단지로 계획됐다. 제2보존센터는 영화필름, 비디오, 디지털영상물, 사운드 등 영상 관련 각종 자료를 보존하기 위한 보존고와 보존처리 및 복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도난문화재를 모 대학교 도서관에 숨긴 은닉범 4명이 검거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과 공조해 1990년대 전국의 문중과 재실, 사당 등지에서 절취한 문화재 1만 1387점을 대구 모 대학 도서관에 위탁 보관을 통해 은닉 시킨 후 공소시효 만료 시점에 9415점을 반출, 판매한 혐의로 은닉범 등 4명을 검거하고 도난문화재 4559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김모 씨가 지난 2010년 6월경 ‘도은선생문집목판’ 72점을 국립민속박물관에 매도하려던 것을 확인한 결과 경북 성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시민예술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시민예술학교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몸’을 주제로 심화 예술교양강좌인 ‘예탐상몸(藝貪想‘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의 영원한 화두 중 하나인 ‘몸’을 주제로 무용, 전통예술, 음악, 애니메이션, 연기, 영화 분야의 한예종 교수 6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함께 한다. 지난 시민예술학교에서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었던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3회 연속강좌를 통해 심화된 주제를 다룬다. 서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작가가 2011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에 선정됐다.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도전 한국인 발굴을 위해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 한국기록원과 스마트학술융합전국연합회가 주관한 2011년을 빛낸 자랑스러운 ‘도전한국인’ 10인이 18일 최종 선정 발표됐다. 도전한국인 운동본부는 작년 12월부터 이달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객관적인 심사 평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4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한한국 작가는 국내외에서 나눔과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
‘세월’ 사진전 통해 스승·동료인 故 김영수 선생 회고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최근 11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는 정인숙 사진작가는 흑백 사진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24년간 스승이었던 故 김영수 선생에 대한 헌정사진전으로,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작업하겠다는 그의 의지처럼 손대면 부스러질 것 같은 정물들을 사진에 견고히 담았다. 서울 청담동 갤러리 두 전시 현장에서 정인숙 사진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정인숙 사진작가와 일문일답. -故 김영수 선생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궁금하다. 1987년 4월 5일 식목일에
10년 전 스승이 만든 작품, 제자 손길 거쳐 사진으로 완성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흑백 사진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 온 사진작가 정인숙이 개인전을 갖는다. 정인숙 작가는 지난 22일 개막,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두(Gallery Doo)에서 특별한 정물 사진전 ‘세월(HISTORIA: Still Life Photograhy)’을 개최한다. 정물(靜物)은 눈에 보이는 사실을 실제의 모양 그대로 재현하는 사실주의 표현기법을 말한다.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20점의 작품은 10년 전 작가의 스승 故 김영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프로젝트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통기타 가수 및 관객 2018명이 뭉친다.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주최로 ‘2018명 통기타 합주 세계기록 도전-한강의 기적 평창으로!!’가 오는 23일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린다. 이 도전은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에버그린 뮤직페스티벌’ 속 복고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복고 프로젝트에는 4월과 5월, 신현대,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 김희진, 박강수, 인디언 수니, 밴드 카운티가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통기타를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설문조사 실시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전 세계 한류팬들이 슈퍼주니어와 함께 한국여행을 하고 싶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외국어 웹사이트 비지트코리아(Visitkorea, www.visitkorea.or.kr)에서 전 세계 외국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국여행을 같이하고 싶은 한류스타’로 슈퍼주니어가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총 102개국 1만 2085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설문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3
‘경계인 시리즈’[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매년 우리 사회에 화두를 제시하는 연극 ‘경계인 시리즈’가 다음 달 26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두산아트센터는 이번 시리즈인 와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는 연극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예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다. 김동현 연출은 “말은 듣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이어진다. 공연 당일 관객과 함께 완성되는 연극을 발견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은 일본인과 한국인의 경계
다양한 뮤지션이 함께하는 무대 선사[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연주자 노영심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작은 음악회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소극장 ‘학전 블루(학전)’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으로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5’를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학전은 지난 7일 “1990년대 학전의 간판 프로그램이던 ‘작은 음악회’를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라는 부제로 매일 다른 음악인들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공연 첫날인 22일에는 동물원ㆍ강승원ㆍ박학기ㆍ권진원 등 학전과 끈끈한
빅토르 위고 作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빅토르 위고는 불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데 묶었다. 국내에서는 ‘장발장’으로 잘 알려졌다. 문학인들에게 ‘불행’은 예술의 원천이 된다. 여기서 불행은 가난과 핍박을 아울러 지배자가 아닌 민중이 느끼는 모든 불행을 지칭한다. 상류사회에서 느끼는 이론적인 고독과는 다르다. 민중은 실질적으로 생존하기 위해 투쟁해야만 하는 것들과 부딪힌다. 작가 위고는 실질적으로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로 유명했지만 상원의원을 지낼 만큼 정치인으로도 성공한 상류층이다. 자신만의 신념으로 빈민 구제에 앞장섰고 언론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불화장 수산(樹山) 임석환(63) 선생이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작은 붓을 정성스레 움직인다. 붓끝에서 표현된 색은 파스텔톤과 같이 은은해 불화 속 관세음보살이 한층 더 온화해 보인다. 이 때문에 원색을 주로 사용하는 불화와 달리 임 선생의 불화는 색감이 곱고 여성적이다. 임 선생을 만나기 위해 문화재청이 주최한 2010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작품전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미(美)치다’에 마련된 시연장을 찾았다. 평소 그는 불화 그리는 데 정진하고 속세와 연을 끊는 불교에 영향을 받아 매스컴 노출이 적은 편이다.
[천지일보 인천=김정일 시민기자] 25일 10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관에서 제6회 국제 악기전 및 페스티벌이 시 주최로 열려 154개사(국내 98개, 국외 55개)가 438개 부스를 전시하고 11개국의 바이어와 16개국에서 125명이 참가했다. 인천 국제 악기전은 실질적인 국내·외 업체 및 바이어를 유치하고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6번째 국제 전시회다. 전시관 중앙 홀에서는 한상원, 백두산, 박상권 피아노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특별관에서는 오카리나, 색스폰 등 각종 악기별 특강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가업체와
[뉴스천지=송범석 기자] 아군은 1만, 적군은 10만. 과연 이 전쟁에서 누가 승리할까? 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역사를 더듬어 보더라도 병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지휘관의 자질과 병사의 사기, 탁월한 전략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사례는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숫자가 전쟁의 승패를 말해주지 않는다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지형, 천운 등의 요소가 있겠지만 역시 전쟁의 백미는 ‘심리전’이다. 저자는 “전락전술이나 명령으로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승리를 보장 받기가 힘들다”면서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정월대보름. 어쩌면 설보다 더 많은 풍습을 가지고 있는 날이 대보름이기도 하다.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했다. 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로 ‘오기일’이라고도 하고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이기 때문에 보름날이 되면 그 해를 설계하는 점을 치곤 했다. 설날이 개인적인 피붙이의 명절이었다면 대보름은 개방적이고 집단적, 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