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모범 대응, 저출생 대책 마련 등 공로 인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2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5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권익 및 지위향상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용섭 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고 대구와 병상 나눔을 연대하는 등 모범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여성 권익증진 실현으로 양성평등사회
광화문집회 참석자들과 대면예배2차 대유행 조짐에 비대면 요청[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동구 사랑의 교회 교인 30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규 확진환자 30명 중 29명이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교인이고 1명은 지난 27일 확진자가 발생한 수성구에 있는 병원에 관련됐다고 밝혔다.대구시는 29일 사랑의 교회 교인 명단 103명을 확보하고 기존 확진된 5명을 제외한 98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29명이 신규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대구시·광주은행과 의연물품 기탁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과 연대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시는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대구광역시, 광주은행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의연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1억원 상당의 수해피해 지원 의연물품을 광주시에 전달하고, 광주시민을 위로했다.이에 앞서 대구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광주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살수차, 굴삭기 등 피해복구 장비 7대를 광주 북구에 지원해 침수지역 복
수도권 방문자 확진 판정받아[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6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956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늘었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 외 접촉자 검진에서 5명, 수도권 방문력이 있는 유증상자 검사에서 1명이 나왔다.추가 확진자 가운데 60대 부부는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다가 지난 13∼14일 대구에 온 아들과 접촉했다. 또 동구에 거주하는 A(60대, 여)씨는 4~12일까지 서울에 있는 아들 집
경남도청서 협의회 개최미래발전 위한 협약 마련초광역 지자체 위한 첫발[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영남권 5개 시·도가 영남권 미래발전과 낙동강 유역 상생발전을 도모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영남권 통합 그랜드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은 5일 경남도청에서 첫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하는 영남의 미래발전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이다.이날 협의회에서 시·도지사
‘영남권 미래발전협회’ 출범 첫 회의낙동강 통합물관리 등 미래발전 도모낙동강 물관리 방안, 한국판 뉴딜 추진김 지사 “경쟁·대립서 협력 체계 전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5일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구축에 합의했다.시도지사 5인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극 체제로 전환하고 지역 주도로 국가 발전을 견인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영남권을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초대 회장을 맡은 송철호 울산시장은 “영남권은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운명을 함께 해왔다.
대구·경북·군위 유치 신청 합의군위와 의성에서 새로 시작2차례 걸친 회의 끝 결정해[천지일보 경북·대구=장덕수·원민음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30일 군위군청에서 통합신공항 부지로 ‘소보’ 유치 신청에 합의했다.세 단체장의 합의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공항이전부지선정위원회가 발표한 유예 시한인 31일을 하루 앞두고 체결한 극적인 결과다.지난 3일 공항이전부지선정위원회는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에 대해 31일까지 군위군의 신청이 있으면 선정한다고 발
(군위=연합뉴스) 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지를 공동후보지로 신청할 것을 조건부 합의했다고 밝힌 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껴안고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유예한 상태다. 군위군은 그동안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다 이날 막판 협상 끝에 조건부로 공동후보지에 합의했다.
기자회견 열고 호소문 발표5가지 합의 사항 이행할 것[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군민 여러분의 대승적 결단만이 대구·경북의 마지막 희망이다. 시·도만의 간절한 염원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군위군수와 군민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산될 위기인 통합신공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위군에 협조를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장과 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시·도 국회의원은 어떠한 상황에도 군위군의 용기 있는 선택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1인당 10만원 지원 예상위원회 통해 지원방법 마련[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대구시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시민의 어려운 경제환경 극복을 위해 위한 2차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한 뒤 1차 긴급생계자금,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는 다음 달 이후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 시장은 “먼저 지급한 1차 긴급생계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시민의 삶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비롯해 조명래 환경부장관, 전라남도 등 6개 광역지자체장, 여수시 등 29개 기초지자체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IPCC(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 48차 총회에서 채택된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에 따라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야 한다는 내용의 ‘탄소중립 공동선언’
이용섭 시장 “병상 부족 현실화될 수 있는 위급 상황”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병상 제공 광주 돕겠다” 밝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일 2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누적확진자수가 78명이 됐다.이중 3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46명이 병원 입원치료 중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오전 코로나19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병상 확보에 대해 설명했다.광주시에 따르면, 병상은 현재 64개 확보되어 있고, 전남대병원에 7명, 조선대병원에 5명, 빛고을전남대병원에 35명(타시도 1명 포함)이
대구시와 ‘K-R&D 캠퍼스 구축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MOU[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K-R&D 캠퍼스 구축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도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신성장동력 창출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K-R&D 캠퍼스 구축 및 운영 협력 기반 상생 플랫폼 구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가스산업 육성
취약계층 지원과 거리두기 초점재난도우미 4800명 비접촉 도와[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대구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시가 코로나19 극복과 연계해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폭염대책을 취약계층 지원 확대와 사람간 거리두기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폭염대책 만족도 조사 결과 86.5%의 만족도를 보인 ‘집안 폭염대피소 사업’의 냉풍기 지원사업 대상을 더 확대한다.특히 경로당 등 실내 체류형 무더위쉼터의 임시휴관으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8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각 시·도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윗줄 왼쪽부터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제공: 광주시)
文 대통령 ‘광주공동체 병상 나눔’ 언급“지금도 살아있는 숭고한 희생정신 돼”[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광주공동체가 손을 내밀었던 ‘병상나눔’이 5.18 40주년 기념일에 ‘오월정신의 저력’과 ‘달빛동맹’ 등으로 다시 회자됐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오월정신은 코로나 극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저력이 됐다”면서 광주공동체의 병상 나눔을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병상이 부족해 애태우던 대구를 위해 광
마스크 미착용 등 심각한 상황[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일부터 2주간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극복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감염병 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대구시에서 또다시 확산하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다. 대구시는 시내 모든 유흥주점을 비롯해 일반 음식점 중 감성주점과 콜라텍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권영진 시장 “조금만 더 참자”[천지일보=이수정·원민음 기자] 어린이날인 5일을 마지막으로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지만 대구는 여전히 방역대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여전히 확산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대시민 담화문에서 “지금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은 전국적 상황과 달리, 안심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없다”며 “정부의 생활방역 정책에 보폭을 맞추되 대구의 상황에 맞게 정부보다
[천지일보 대구=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2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하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이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2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구미시 임수동 383실 규모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해왔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등 70여명과 함께 센터를 찾아 종료를 축하했다.그동안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환자 390명)이 입실했다. 이 중 격리 해제는 333명, 병원 이동은 14명이었다.남은 입소자는 43명으로 이들은 대구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