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2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의료봉사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퇴소를 축하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4.22
경북 구미시가 2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한 가운데 의료봉사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퇴소를 축하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4.22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22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 구미시 임수동 383실 규모의 LG디스플레이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해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등 70여명과 함께 센터를 찾아 종료를 축하했다.

그동안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환자 390명)이 입실했다. 이 중 격리 해제는 333명, 병원 이동은 14명이었다.

남은 입소자는 43명으로 이들은 대구시 생활치료센터인 중앙교육연수원으로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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