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당원권 3달 정지에 불과정동영 “윤창호법 통과에 앞장”[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자당 이용주 의원을 솜방망이 처벌했지만, 대한민국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7대 음주 관련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평화당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얼마 전 음주운전 사고로 고(故) 윤창호군이 사망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용납돼서는 안 될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대한민국은 음주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2
당기윤리심판원 회의서 사건 경위 설명 듣고 최종 결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14일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날 민주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은 이용주 의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한 이용주 의원은 이날 회의에 나와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인 일명 ‘윤창호법’을 공동 발의한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당기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용주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지난 8일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한 이용주 의원은 이날 회의에 나와 사건 경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평화당은 지난 7일 회의에서 징계를 결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이후로 출석을 연기해 달라는 이 의원의 요청을 수용했다.최근 음주운전 처벌 강화 법안인 일명 ‘윤창호법’을 공동 발의한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면허정지 수준의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이해찬 대표 “행안위·법사위 빠른 검토 지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고(故) 윤창호씨 친구들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을 빠르게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고 윤창호씨의 친구인 김민진·손희원·이소연씨 3명은 이날 당대표 회의실에서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윤창호법의 국회 통과를 주제로 면담을 가졌다.이 대표는 고 윤창호씨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과 함께 “친구들이 지난주부터 보자고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조금 늦었다”며 “많은 분이 관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12일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국회 정례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윤창호법을 빨리 처리하기로 했다”면서도 “이외에는 별로 합의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회동의 모두발언에서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경질을 비판했다.김관영
“경찰 조사 후 징계위 출석할 것”징계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에 단속된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7일 예정됐던 당 징계관련 회의에 불참하는 대신 부산으로 가 음주운전 피해로 뇌사 상태에 빠진 윤창호씨를 병문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씨의 친구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11시 40분 윤씨가 입원 중인 부산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윤씨의 가족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마음에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누를 끼쳐서 더더군다나 마음이 상했을 텐데 용서해주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에 대한 징계가 7일 결정된다.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4시 이 의원 징계에 관한 두 번째 회의를 연다.평화당은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의 의견을 직접 들은 뒤 징계 수위를 다수결로 결정할 계획이다.이 의원이 받을 수 있는 징계 수위는 경고, 당직 정지, 당원권 정지, 제명 등이다.평화당은 지난 5일 이 의원으로부터 사건개요 등을 서면으로 제출받은 뒤 심판원 회의를 열어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정을 하지 못했다.최근 음주
“정개특위서 논의 잘” vs “현실적 방안 국회가”'윤창호법’ 처리 등 비쟁점 법안에만 합의[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5일 ‘초월회’ 두 번째 정례 모임을 가졌지만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입장차만 확인했다.이들은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사법농단 의혹 특별재판부 설치, 선거제 개편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이날 여야 원내대표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를 가지는 동안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
발의 열흘 만에 음주운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며 관련 법안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앞서 이 의원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7분쯤 강남구 삼성동 청담도로공원에서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술을 마시고 15㎞가량 혼자서 운전했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경찰은 이 의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라고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의원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 조만
하태경 “의원 1/3 공동발의… 올해 통과 목표”음주수치 기준 및 가중처벌 수위 높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음주운전자를 ‘살인죄’처럼 처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윤창호법’이 발의된다.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자로 뇌사상태에 있는 윤창호(22, 남)씨의 친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내용과 취지를 설명했다.이 법안은 원내 5당과 무소속 등 총 103명의 의원이 서명했다.하태경 의원은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한 의원 100명 공동발의 약속을 지키기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음주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윤창호 씨의 친구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함께 음주운전자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윤창호법(가칭)' 본회의 상정 및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음주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윤창호 씨의 친구들과 함께 음주운전자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윤창호법(가칭)' 본회의 상정 및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발의에 참여한 103명의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음주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윤창호 씨의 친구들과 함께 음주운전자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윤창호법(가칭)' 본회의 상정 및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음주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진 윤창호 씨의 친구들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음주운전자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윤창호법(가칭)' 본회의 상정 및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