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통일부 “북한, 오늘도 남북 연락사무소 통화 무응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한일 정상회담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권 당시 김정은과의 남북 정상회담부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어제 한일 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는데,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물타기용”이라며 “문재인 정권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의혹을 우리 당이 국정조사 요구하자 당시 청와대 최재성 정무수석은 ‘정상회담 내용을 공개하면 나라가 뭐가 되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이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촉하고 지령을 받아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29일 이들이 받은 지령문 일부가 알려졌다. 이 지령문에는 청와대 등 주요 통치기관에 대한 송전망체계 마비 준비, 화성과 평택지역 군사기지 등의 비밀 자료 수집, 정의당 지도부 장악 시도 등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민노총 받은 北 지령 120개 확보국가정보원 등은 최근 압수수색에서 간부 A씨 등을 통해 “청와대 등 주요 통치기관들에 대한 송전망체계 자료를 입수해 이를 마비 하기 위한 준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통일은 여전히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은 사실 통일을 위해서 하는 거죠. 정치는 그러한 목적을 실현해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통로입니다. 대한민국이 갈라진 이 현실을 해결하고 분단의 아픔을 넘어 하나 되는 모습을 위해 계속 바꿔 나갈 겁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에서 만난 신대경 보좌관은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신 ‘통일’에 대해 강조했다. 신 보좌관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질문에 대해 답변하다가도 통일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 통일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등을 이야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 입성 전부터 길러왔던 반려견 풍산개 ‘마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내게는 더없이 고마운 친구였다”고 밝혔다. 10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마루가 저세상으로 떠났다. 아침 산책 중에 스르르 주저앉았고 곧 마지막 숨을 쉬었다”며 “고통이나 신음소리 없이 편안한 표정으로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책길에 요즘 즐겨 먹던 떨어진 홍시감을 맛있게 먹기도 했다. 마지막 산책을 함께 하고 숨을 거둘 때 쓰다듬어 줄 수 있었으니 매우 다행이었다”며 “마루는 내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갈수록 ‘총체적 난국’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6개월에 대한 날선 평가인데 실제로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출범을 전후해 계기가 될 때마다 외쳤던 공정과 상식, 자유는 말뿐이었고 검찰을 동원한 전임 정부 등에 대한 생채기 내기에 주력한 가운데 여야 간 협치는 어느덧 사라졌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대변되는 경제도 파탄지경이다. 외교‧안보 분야의 행보 역시 우려된다. 최근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내놓은 ‘윤정부판 인도
G20 참석 후 한중정상회담 “성숙한 한중관계 상호 협력” 尹, 북핵 문제 건설적 역할 요구 시진핑 “‘담대한 구상’ 적극 지지” [천지일보=최혜인·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처음으로 대좌했다. 이전 정부 시기인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3년여 만이다. 양국 정상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발리를 방문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약 25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 7여년만 3국 정상 ‘프놈펜 공동성명’ 채택 대북 억제강화·北미사일 정보공유 바이든·기시다 “이태원 참사 애도” 尹 “애도기간 북 도발은 ‘반인륜적’” 美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 [천지일보=최혜인·원민음 기자] 최근 북한이 연일 무력도발을 벌이면서 남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철통같은 공조를 재확인하고 ‘대북를 억제 강화한다’는 내용의 ‘프놈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보수성향을 띠는 단체와 진보 성향을 띠는 단체가 12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야권과 여권을 비판하는 집회를 각각 열었다. 보수 단체는 선동 정치로 국면을 전환하려는 민주당을 척결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데에 반해 진보 단체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고 또 나라를 위험으로 빠뜨린 이유를 들어 윤 대통령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성향을 띠는 단체인 ‘신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삼각지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촛불행진 규탄집회’를 열었다. 신자유연대 단체 외에 대한민국수호에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지난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식저장장치(USB)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넘겨준 USB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었을까”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묻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김 위원장을 남북평화쇼에 끌어들이기 위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무엇을 담은 USB를 넘겨주었을까”라며 “그들은 당시 그 속에는 북의 경제발전계획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등 그간 남북합의에 대해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회 한반도 평화포럼 주최하는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를 하루 앞둔 18일 공개된 서면 축사에서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 선언, 평양공동 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대화가 없으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권영세, 오전 10시 이산가족 해결 남북당국회담 제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6일 국정원이 지난 2018년 당시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안보 자해 행위”라고 직격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싣고 이같이 지적한 뒤, “이는 정보기관의 존재 이유를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남북관계를 파탄 낸다면 세계가 우리를 어떻게 판단하겠느냐”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의 업무를 검찰이 수사한다는 것도 세계적 조롱거리”라며 “국정원인지 검찰인지는 몰라도 매일 언론에 한 건씩
이래진 “미끄러져 실종 가능성”“신분증 구명동의 그대로 있어”“방수복 그대로 있어 실종 추정”“文·민정수석·비서관 고소 예정”■ 방송: 여의도 하이킥 93회■ 일시: 6월 21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2년여만에 ‘자진 월북’으로 단정할 근거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판단을 사실상 뒤집었다. 이를 두고 여야는 계속되는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여의도 하이킥’ 93회에서는 당사자의 형인 이래진씨와의 인터뷰를 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