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2주 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7차 유행 확산세가 주줌한 가운데 현재 정점 구간이나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다. 1일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수리학 연구팀들은 감소 폭은 차이가 있지만 전부 유행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전날 6만 7415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12월 14일) 2만 5000명 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5만 2천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278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689만48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9일(5만589명)보다 2199명 늘어나며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5만3698명)보다는 910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으로 전날(39명)보다 23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2726명이다. 신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돼 전 세계를 패닉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20년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의 발생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큰 이슈이자 문제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31번 확진자 발견 이전에 이미 국내에 3000명이 넘는 수의 감염자가 존재했을 것이란 추정 결과가 밝혀졌다. 이에 본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렸던 2020년 당시 대구 상황을 재조명해봤다. 질병관리본부 공개한 빅데이터 ‘확진됐어야 할 숫자’ 분석하니 31번 확진날 3548명 더 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146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2844명)보다 1375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9일(1만 7654명)보다 3815명 증가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일주일 전 확진자 수보다 증가하면서 감소세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총 확진자는 2512만 465명(해외유입 6만 878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95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 535명)보다 3578명 줄어 2만명대로 내려왔다. 1주일 전인 지난 6일(2만 8635명)보다 1678명 감소했다. 이는 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 6차 유행 전인 7월 7일(1만 8494명) 이후 14주일 만에 최저치다. 국내 총 확진자는 2505만 2677명(해외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현지시간)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로 낮췄다. 여야가 국정감사 2주차 첫날인 1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감사원 감사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대통령실이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7차 핵실험뿐만 아니라 재래식 국지 도발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IMF, 내년 韓경제성장률 전망 2.0%로 또 내려… 세계 2.7%(원문보기)☞ 국제통화기금(IMF
500만명 증가에 70일 걸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1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가 처음으로 2500만명을 넘어섰다. 재작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년 8개월여 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8902명이 발생했다. 이는 1주 전 같은 시간대 3만 3549명보다 4647명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2499만 5246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중간집계에서 이미 250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 국민의 97% 이상이 감염이나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6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으며 5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걸리고도 확진자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3일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1차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 8∼9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표본 추출한 5세 이상 1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를 한 것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세가 꺾이고 있는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민족 명절인 추석 명절과 함께 대이동이 시작돼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941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393만 3949명이 됐다. 전날(7만 2646명)보다 3236명이 줄은 수치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9722명→7만 2128명→3만 7531명→9만 9826명→8만 5540명→7만 2646명→6만 941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2주 뒤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8일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리포트를 보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생물수학 랩은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 8만 5484명에서 1주 후인 오는 14일 6만 1779명, 21일엔 5만 1780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감염재생산지수 0.83을 반영한 수치로, 지수가 0.6으로 낮아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강한 BA.5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재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23일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과 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은 ‘높음’을 3주째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3째주(14~20일) BA.5 국내감염 검출률 분석 결과 95.3%로 직전주(91.5%)에 비해 3.8%p 올랐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으면 10명 중 9명은 BA.5에 감염된다는 셈이다. BA.5의 해외유입 검출률도 직전주(80.4%)보다 10.5%p 오른 90.9%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명을 육박했다. 사망자는 11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만 9411명으로 전날(13만 8812명)보다 9401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3일(12만 4555명)과 비교하면 4856명(3.9%), 2주 전인 지난 6일(11만 630명)보다는 1만 8781명(17%) 늘어난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2212만 9387명이다. 수도권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5차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이 열린 강원·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74.81%(1만 5528표)의 득표를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둔 6일 당내에서는 당장 비대위원장 인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토요일인 6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이어졌다. 재구조화 공사에 들어갔던 서울 광화문광장이 1년 9개월 만에 녹지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돌아왔다.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중국군이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무력시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여대의 군용기를 동시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반발로 해석된다. 대만의 긴장감이 더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사퇴한 가운데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까지 물러나면서 사실상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선과 지선을 잇달아 승리하고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집권 세달 만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이외에 한 주간 주요 이슈들을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면서 6일 전국에서 1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째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666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38만 3621명이다. 이는 전날(11만 2901명)보다 2235명 적다. 토요일 기준으로 보면 지난 4월 9일(18만 5532명) 이후 17주 만에 최고 수준이다. 확진자 수가 매주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달부터 완화됐지만 배율은 소폭 높아졌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4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83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치(10만 4490명) 대비 3900명이 많은 수치다.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로 4일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만명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3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44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치(11만 5311명) 대비 1만 821명이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만명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5만 862명(48.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괴물변이라 불리는 BA.2.75 변이(일병 ‘켄타우로스’) 국내 확진자가 5명 추가로 확인됐다. BA.2.75 변이는 국내에서 우세종이된 BA.5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5명 추가로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인도(4명)와 네팔(1명)에서 입국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도에서 온 4명은 모두 인천 출신이며, 나머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1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2000만명을 돌파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84명이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9922명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는 2005만 2305명(해외유입 4만 5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국민의 39.8%에 해당하며, 전 국민 5명 중 2명이 확진된 셈이다. 국내 첫 1000만명을 기록한 지난 3월 23일 이후 133일 만에 20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추진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넘어섰고,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국민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3주 1.54에서 지난주 1.29까지 감소했다”며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