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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중국의 공습에 대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완안’ 방공 훈련이 열려 주민들이 군인들의 안내를 받으며 지하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반발을 우려하며 대만 군은 연례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2022.07.25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중국군이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무력시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여대의 군용기를 동시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반발로 해석된다. 대만의 긴장감이 더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사퇴한 가운데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까지 물러나면서 사실상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선과 지선을 잇달아 승리하고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집권 세달 만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이외에 한 주간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

◆中 대만에 스텔스기 등 군용기 100여대 투입… 사상 최대 규모☞(원문보기)

◆중국, 대만 해역에 미사일 발사… ‘포위·침투’ 훈련☞

◆대만 총통, 中 무력시위에 “무책임한 행동”… 美 “위기조성 말라” 경고☞

◆[펠로시 대만 방문 파장] 펠로시 의장 “중국 과민반응… 대만과 연대 중요”☞

◆[정치인사이드] 尹-펠로시 만남 불발 여진 계속… 외신 주목 속 서방측 “무시” vs 中측 “국익”☞

중국군이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무력시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여대의 군용기를 동시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중국의 반발로 해석된다. 대만의 긴장감이 더 고조되고 있다.

대만은 강하게 반발하며 중국의 무력시위를 규탄했다. 미국은 중국에 위기를 조성하지 말라며 경고했다.

펠로시 의장은 자신의 대만 방문에 대해 중국이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면서 이는 중국 내부 정치 불안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나지 않고 통화만 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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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29

◆“내부총질” 문자 ‘눈덩이’에 與지도부 줄사퇴+비대위 전환까지☞

 

◆지지율 하락? 이준석 날리기? 與비대위 전환 추진 여러 해석☞

◆이준석 “무조건 가처분”… 당 대표 복귀 막히자 법적 대응☞

국민의힘 배현진·조수진·윤영석 최고위원이 사퇴한 가운데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까지 물러나면서 사실상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로 전환될 예정이다. 대선과 지선을 잇달아 승리하고도 여당인 국민의힘은 집권 세달 만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대선과 지선을 잇달아 승리하고도 집권 세달 만에 지도부가 와해 되는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등 정부의 녹록지 않은 상황이 꼽히고 있다. 또 비대위를 통해 현 이준석 대표를 확실히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꼽히고 있다.

당대표 복귀 길이 막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정 대응을 선언했다. 이 대표는 5일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한 것과 관련 SBS와 KBS에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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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청구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식을 마친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나오며 즐거워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교 여름방학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내달 중하순에 끝날 예정이다. ⓒ천지일보 2022.07.15

◆한덕수 “만 5세 초등 입학, 학부모 의견 반영”☞

◆‘만 5세 입학 추진’ 논란에 대통령실 “공식화 아닌 공론화”☞

◆‘만 5세 입학 추진’ 논란에 박순애 “학제개편은 수단”☞

◆[이슈in] 험난한 만 5세 초등학교 가는 길… 곳곳에 ‘걸림돌’☞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하향하는 학제개편안을 검토·추진하기로 했지만, 논의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부터 각종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1살 하향 조정하기로 한 학제 개편안과 관련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다양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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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제품 가격표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02

◆7월 소비자물가 6.3%↑,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 찍어… 외환위기 이후 2개월 연속 6%대☞

◆치솟은 물가 ‘정점’은 아직… ‘추석 물가’ 비상☞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6월(6%)보다 더 넘게 나오면서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식 물가’의 경우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여파로 전년보다 8.4% 뛰었다. 특히 먹거리 물가는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평년보다 이른 추석(9월 10일)을 앞두고 ‘추석 물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름값 하락세 계속… 휘발유·경유 5주 연속 내려가☞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L(리터)당 1881.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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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출처: 연합뉴스)

◆중대본 “누적 확진 2천만명… 표적방역 추진”☞

◆‘110일만에 최다’, 신규확진 11만 9922명… 위중증 284명☞

◆코로나 11만명 확진, 5일째 10만명 ‘웃돌아’… 사망 45명·위중증 31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면서 6일 전국에서 1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째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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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8시 8분 미우주군기지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자 40번 발사장에서 다누리를 탑재한 팔콘-9 발사체가 발사되고 있다.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지일보 2022.08.05

◆오태석 과기차관 “다누리, 궤도 진입 성공… 임무 연장도 가능”(종합2보)☞

◆[일문일답] 오태석 “다누리, 긴장의 끈 쥐고 연말까지 지켜봐야”☞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무사히 목표 궤도에 진입했다. 다누리는 연말 달 궤도에 진입해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남극 자원 탐색, 달 자기장·감마선 측정,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을 할 예정이다.

◆31년 만에 행안부 경찰국 오늘 출범… 경찰대 출신 1명☞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공식 출범한다. 경찰국은 경찰법과 경찰공무원법 등 개별 법률이 구체적으로 명시한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 제청 권한 등 행안부 장관의 책임과 권한 수행을 지원한다.

◆‘블랙아웃’ 올까… 전력수요 역대 최고 기록☞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여유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한때 7% 초반까지 떨어져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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