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일 오전 7시 24분께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구조된 선원 1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나머지 실종자 2명을 찾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현재 사고 해역에는 바람이 북풍으로 초속 18∼20m로 불고 파도가 3.5∼4m로 높게 일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일 오전 7시 24분께 제주 서귀포 남서쪽 12해리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선원 1명 등 3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11일 오전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최저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낮 동안에도 전국 대부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출마를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려 끌려 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파키스탄 공군이 이란에 있는 무장세력 거점을 겨냥해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재명·원희룡 계양을 맞대결 현실화… 李 “지역구 의원이 어디 가겠나”☞(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출마를 재확인했다. 같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 특별수사본부(부장검사 이대환) 전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 소재 해병대 사령관·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수사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강제로 확보했다.공수처는 당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경찰에 적법하게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당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맨홀에 빠져 숨진 남매의 유족에게 관할 지자체인 서초구에서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허준서 부장판사)는 남매 A·B씨의 유족이 서초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6억 470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 8일 폭우가 쏟아지던 서초구 강남역 일대에서 도로를 건너다가 뚜껑이 열린 채 방치돼 있던 맨홀에 빠져 숨졌다. 이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우로 인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군 법원에 제출했다가 허위사실로 고발당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포병 7대대장 이모 중령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앞서 전날인 8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 전 사단장의 진술을 반박했다.김 변호사는 “해병대 부하들이 강물에 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 전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을 일단 봉합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두 달째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 6248명으로 늘었다. 6일 오후 3시 38분경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정전사태가 발생해 119신고 전화가 폭증하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중국, 어린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대유행… 국내도 확산 우려☞최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실종됐던 상점 주인이 수시간 만에 경찰에 무사히 발견됐다.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 매산동 소재 세탁소 주인인 60대 A씨가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다. 실종 신고가 들어온 지 4시간 30여분 만이다.A씨의 신변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등을 확보해 A씨의 소재를 파악 중이었다.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가운데 한 곳으로 파악돼 전날 수원
故 최병연 씨 유해, 태평양 지역 최초 발견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타라와섬 강제동원국내 봉환… 전남 영광서 귀향식‧추도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역사적 상흔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강제동원 희생자 故 최병연 씨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귀향식과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故 최병연 씨는 대일항쟁기(1938~1945년) 일제에 의해 타라와섬(현 키리바시 공화국의 수도)으로 강제동원돼 희생됐다. 1943년 11월 20~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타라와 전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타라와섬을 강제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7일 진행한 김장 행사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한국곰두리봉사회,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투수인 김재윤 선수와 구단 및 치어리더, 주한미군 6-52방공포병 대대 등 12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총 2100㎏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대학 산하 시설인 기배·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건 브로커’ 의혹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던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15일 오전 10시쯤 경기 하남시 검단산 부근을 수색하던 중 전직 치안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그의 실종신고를 서울 강동경찰서에 접수했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마지막 신호가 하남 검단산 일대에서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가 보직 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보직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엄상문)는 전날 박 전 수사단장이 해병대사령관을 상대로 낸 보직해임무효확인 소송과 보직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지금까지 제출된 기록에 나타난 사건 처분의 경위, 처분의 집행으로 인해 신청인이 입는 손해의 내용과 정도, 처분의 집행이 정지될 경우 공공복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종합할 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일 경북 포항 형산강 다리 위에서 남녀 2명이 떨어져 남성이 실종됐다.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다리 위에서 남녀가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포항남부소방소에 접수됐다.강물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30대 여성은 소방당국의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은 여성과 함께 강물에 뛰어든 40대 남성을 찾기 위해 합동 수색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0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4개 시도 188명이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실종돼 당국이 12시간 넘게 수색작업을 진행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없다.지난 20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지만 중대본 집계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실종 직후인 전날 오후 6시께부터 실종자 A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산 도심천인 온천천에서 호우 특보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해 여성 한 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 기둥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가 출동했으나, 구조 준비작업을 하다가 6분 차이로 구조되지 못하고 물에 떠내려 간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부산은 오후 4시 30분경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폭우가 쏟아졌다. 관할구청은 5시 30분경 온천천 산책로 출입을 통제한 것으로 전해진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40대 의원이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지식산업센터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소속 A(47) 의원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당시 그는 호흡과 맥박이 없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이곳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경찰 신고가 이뤄졌다. A의원의 아내는 전날 오후 8시 23분쯤 “남편이 사라졌다”며 112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A의원은 민주당 김포시의원 6명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밤늦게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이틀 만에 249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러시아와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를 11일 공식 확인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울산에 거주 중인 A씨는 지인 B씨가 ‘가상화폐 이더리움 지갑에 예금하면 43일에 이자 7%씩 복리로 지급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7일로 2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를 두고 미국과 중국 등 각국으로부터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위반이자 EAS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며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준수를 촉구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주일… 상반되는 각국 반응(원문보기)☞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7일로 2주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의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포항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7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수사전담팀은 이날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에서 채 상병 사망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채 상병의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해병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경찰 수사전담팀은 해병대 수사단이 조사한 채 상병 사망 사건 기록 사본 일체는 물론 국방부 조사본부의 자체 재검토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