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노래방 간판에 불이 들어와 있다.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 콜라텍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 뷔페 ▲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0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코로나19 현황 일일 신규 97명… 국내 총 2만 4703명서울 31명, 경기 29명, 대전 13명, 부산 4명, 인천 3명 등해외유입 29명으로 급증… 지역사회 감염 68명국내 사망자 1명 늘어 433명… 위·중증 환자 87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집단감염의 여파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방역당국이 지난 11일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한 첫날에 세 자릿수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고위험시설 등의 방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2일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한 12일 서울 양천구 양천구보건소에서 차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수사기관이 디지털 증거분석을 통해 피의자의 휴대전화에서 전자정보를 압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세목록을 교부하지 않고, 피의자의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장기간 돌려주지 않은 행위는 헌법 제12조에서 규정한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12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지난해 11월경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이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증거분석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형사소송법 제219조에 따른 상세목록을 교부하지 않았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명을 기록하면서 닷새째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4703명이다.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3명(치명률 1.75%)이다.신규 확진자 97명 중 68명은 지역사회에서, 2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68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9명, 부산 3명, 인천 3명, 광주 1명, 대전 13명,
[서울=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 일대 모습. 대형학원·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은 집합금지가 해제되지만, 시설별 특성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선 시설 허가·신고면적 4제곱미터(㎡, 약 1.12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해 적용한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어제 97명 신규확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에게 지원하는 ‘2차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오늘(12일)부터 받는다.12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3일이다.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규 대상자는 1차 지원금 미수혜자이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일정 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 20만명이다.국세청에 사업자로 등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2일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라 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20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서해안을 중심을 찬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포츠도 관중 30% 허용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작수도권은 2단계 일부 유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간 영업이 제한됐던 수도권의 클럽 등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이른바 ‘고위험시설’이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된다. 또 그간 무관중으로 치러졌던 프로스포츠 경기에도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이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전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와대가 11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이 전날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무기와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문 내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두 자릿수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지만, 지인모임·병원 등 일상 곳곳에선 감염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자 정부가 수도권 내 감염 확산이
고양시 밝혀… 방역당국, 역학 조사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어 연수를 위해 국내에 입국한 네팔인 11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 고양시는 11일 고양시 덕양구의 한 사립 전문대학원에서 한국어 과정 연수를 위해 입국한 네팔인 43명 가운데 1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출국 전 네팔 당국으로부터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날 오전 7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입국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1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이 유증상자는 이후 음성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작가 김지호씨 이야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김지호(27)씨의 이야기가 책으로까지 나와 관심을 모은다.11일 도서출판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후 병원에서 지내며 자신의 경험담을 꾸준히 블로그에 올렸던 김씨가 오는 12일 ‘코로나에 걸려버렸다’라는 제목의 책을 펴낼 예정이다.김씨는 50일간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완치 후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책에 담았다.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울산 남구 소재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독감 백신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되면서 회수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루이즈 글뤼크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글뤼크는 역대 16번째 여성 수상자로, 여성 시인이 노벨문학상을 받는 것은 1996년 폴란드 시인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이후 최초입니다. 한 주간 핫이슈로 올랐던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1.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지난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
중수본 “출근 않는 쪽으로 부처·기업과 노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되는 가운데 독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직장 내 ‘아프면 쉬기’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거리두기 하향 조정 결과가 발표된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 수칙 현실화 방안과 관련해 정부 입장을 밝혔다.중대본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현재 함께 마련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수칙 제1수칙은 ‘아프
실내50인·실외100인모임허용방문판매시설 집합금지 유지음식점, 칸막이 설치 의무화등교인원 3분의2로 완화조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자 정부가 수도권 내 감염 확산이 일어났던 지난 8월 이후 약 두달 만인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12일(내일)부터 방역 조치 사항은 물론 학교·학원의 운영 등 교육계 준수 사항도 달라지게 되면서 관련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의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마스터플러스병원 등서 확진국내 사망자 2명 늘어 43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두 자릿수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지만, 지인모임·병원 등 일상 곳곳에선 감염 위험요소가 여전히 존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추석 연휴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나오고 있는 데다 한글날 연휴까지 겹쳐서 확진자 수는 언제든지 다시 폭증할 가능성이 있다.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명을 기록하면서
(서울=연합뉴스) 11일 한 시민이 룸 게임장 앞을 지나고 있다. 정부는 1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수도권의 경우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 콜라텍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 뷔페 ▲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0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광주=연합뉴스)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된 11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