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김미라 기자] 옛 일본대사관 근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이 모였습니다.민주노총과 한국진보연대 등 90여개 단체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1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시민들은 ‘NO 아베’라고 쓰인 팻말과 촛불을 들고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하라고 외쳤습니다.(현장음)“경제 보복 철회하라! 철회하라!”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대형 욱일승천기를 찢는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녹취: 강수혜 |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일본이 경제 보복을 한 게 아니라 경제 침략을 한 거예요
대형마트 15~30%대 감소시간 지날수록 감소폭 ↑불매 상품 종류도 다양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수입맥주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른 한모(68, 남)씨는 버릇처럼 아사히 맥주를 집어 들었다가 다시 내려놨다. 일본이 수출규제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을 가한 후 그는 일본 맥주는 물론 안주류나 다른 생활용품에서도 일본산 제품은 최대한 구입하지 않고 있다. 한씨는 “제대로 된 과거사에 대해 반성도 없는 일본에 더 이상 한국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의미에서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불매운동에는 주변에서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참여하는
日대응 추경, 2700억원대 추진3천억원 예비비 확보도 저울질[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이트 국가(백색국가) 배제 등 ‘추가 보복’까지 예고되면서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정부는 국회에서 심의 중인 추경안에 일본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해 당초보다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요구, 최종 증액 규모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여야가 협의해서 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기획재정부(기재부)가 관계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일이라는 표현도 과분하다. 매국 언론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진보연대, 정의기억연대, 민주노총 등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경제보복 평화위협 아베 규탄 촛불’집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일 양쪽에서 원하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6월 임
靑 “모든 옵션을 검토” 발언하자 야당 반발[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청와대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두고 20일 여야가 온도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은 GSOMIA를 파기한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GSOMIA 파기는 안보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9일 GSOMIA 파기를 포함해 모든 옵션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GSOMIA를 파기한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옛 일본대사관 앞 거리 1500명 운집日경제보복 규탄…100여개 단체참여집회 막바지 ‘욱일기 찢기’ 퍼포먼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친일이라는 표현도 과분하다. 매국 언론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진보연대, 정의기억연대, 민주노총 등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경제보복 평화위협 아베 규탄 촛불’집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이따금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약 1500명이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었다.단체는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정부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정부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트럼프 “둘 다 원하면 관여할 것”[천지일보=이솜, 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요청이 있었다면서 한일 양쪽에서 원하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미국 국무부는 중재할 계획은 없다며 양국 간의 대화를 통한 해결을 독려할 것이라며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클 콜린스·버즈 올드린과 고인이 된 닐 암스트롱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에서 열린 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20일) 기념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일 갈등에 대한 질문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정부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일봄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찢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정부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일제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찢고 있다.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의회(의장 위등)가 지난 19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김재승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우리나라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들에 내린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소재의 수출을 규제하는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뿐만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중공동행동 등 97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아베정부 규탄대회’에서 경제 보복 조치를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日제품 불매운동, 자연스럽고 합헌적인 일”‘알릴레오’ 시즌1 김어준과 마지막 합동방송[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일 일본의 대(對)한국 무역보복 조치와 관련해 “근본적으로 자유무역주의뿐 아니라 국제 분업체계의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이사장은 이날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송기호 변호사와 함께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에 대해 토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유 이사장은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 일본의 행위는 놀라운 일”이라면서 “우리가 일본과 같은 조처를 하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조선신보는 대외적으로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다.20일 조선신보는 ‘국제적 고립을 초래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제보복 과녁은 남측이지만 조선은 이번 사태를 강 건너 불 보듯 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북을 걸고 들어 남측에 대한 경제보복을 합리화하려는 조치”라며 “통상정책의 외피를 쓴 아베 정권의 도발 행위를 조선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한국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제기한 것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진보대학생넷, 평화나비네트워크, 통일열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반성없는 아베규탄! 전쟁종식 평화선언! 분단적폐 청산!’ 7.20 대학생평화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