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회의… 문 대통령에 결과 보고靑 통일정책비서관 등 선발대 100명 안팎… 육로 통해[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15일 청와대는 준비위 회의를 열어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 자격으로 주재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협의 결과 등을 놓고 보도, 경호, 의전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논의도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임 실장은 회의에서 다뤄진 논의
위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문 대통령에 결과 보고[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15일 청와대는 준비위 회의를 열어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 자격으로 주재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협의 결과 등을 놓고 보도, 경호, 의전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한 논의도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임 실장은 회의에서 다뤄진 논의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회의에는 조명균
바른미래당 “선언만 반복해선 국민이 실망할 것”[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야는 15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회담 성과에 대한 각각 초점을 달리한 주문을 제시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판문점 선언 합의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 의지를 드러내면서 야권의 협조를 촉구했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정부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야당의 대승적인 차원에서의 협치를 당부했다.반면 야당은 구체적인 비핵화 시간표를 성과물로 가져와야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오는 18일 평양에서 열리기로 확정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대표단의 방북 일정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경과일이 7일째를 지나면서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서울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밖에 한 주간 천지일보에서 다룬 주요 이슈를 정리해봤습니다.◆[평양 남북회담] 文대통령, 18일 서해 직항로로 방북한다… 주요 일정은 생중계 ☞(본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20일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주말인 15일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다.자유한국당은 이번 대책이 ‘세금 폭탄’ ‘세금 만능주의’라면서 맹폭했다.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9·13 대책은 집값을 한껏 올려놓고 중산층에게까지 세금 폭탄을 안기겠다는 것”이라며 “주택공급 없이 세금 만능주의에 빠진 이번 대책으로는 주택가격 급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윤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집값 상승 원인이 투기에만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진단을 잘못한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초저금리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50%대를 회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보다 1%p 오른 수치다.부정평가는 39%로 전주 보다 3%p 낮아졌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04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22%)’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20~30m 키 큰 아름드리나무들‘왕의 나무’ 일반인들 벨 수 없어아홉 마리 용과 거북바위 ‘구룡사’비로봉 정상 향하는 등산코스도[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거짓말처럼 가을이 찾아왔다. 폭염이 기승이었던 만큼 추운 겨울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일이다. 어서 이 가을을 즐겨야 한다.8월 말 여름이 끝나가는 즈음 원주 치악산 ‘황장목 숲길’을 찾았다.옛날에는 ‘적악산(赤岳山)’이라 불릴 만큼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 전체를 뒤덮어 아름다운 치악산이다. 푸르름의 상징인 소나무의 ‘황장목 숲길‘은 여름에 찾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알려져
민주 “투기와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한국 “세금 더 걷겠다는 선언일 뿐”바른미래 “대책보다 수요 규제에만 집중”평화당 “보유세만 찬성… 부족한 대책”[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정부가 1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대책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내놨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극 환영한다면서 입법에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부의 정책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과열되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라는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속보] 국회 대정부질문,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연기… 10월 1·2·4일
“野 반대유감… 본회의로 올려야”“회담 후 논의… 급할 필요 없어”[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상정 합의를 시도했으나 불발했다.민주당은 본회의에 넘길 수 있도록 상임위 상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고 야당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가 정상회담 이후에 논의키로 여야가 합의한 만큼 이날 상정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 동의를 거쳐 비준하면 그 자체로 북에 성의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효과가 있고 다음 주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남
첫날 ‘정치 분야’… 野, 현미경 검증 예고[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가 오늘(13일)부터 나흘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다.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현미경 검증을 예고하고 있어 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외교 통일 안보 분야, 17일은 경제 분야, 18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다음주 대정부질문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과 겹치는 만큼 회담 이후로 미룰 것을 요구하고 집권 여당과 마찰을 빚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가 13일부터 대정부질문을 시작한다.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부동산정책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박광온·박홍근·최인호·금태섭 의원이, 자유한국당은 김무성·주호영·김태흠·정용기·윤한홍 의원이 질의한다.바른미래당에서는 오신환·이태규 의원이 질의한다.국회는 내일(14일) 외교·통일·안보, 17일 경제,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4.27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문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남북 정상간의 협의 내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내일 발표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4.27 판문점선언 비용추계 놓고 갈등… 野 “전체 비용 감춰선 안돼”☞정부가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위해 제출한 비용추계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정부는앞서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비용추계로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자료 유출과 관련해 동료 의원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냈으며, 관련 정보를 처음 제공한 사람은 김종천 과천시장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수도권 신규택지 개발계획 자료 유출과 관련해 이날 “김종천 과천시장으로부터 문서사진 4장을 문자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민주당에 따르면 신 의원은 전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이 같은 수도권 택지개발 정보 사전공개 배경을 설명하고 물의를 빚은 점 등에 대해 사과했
“남편, 사업가에 연결”… “연락처 알려준 게 전부”[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수억원대의 이권 사업 알선 의혹에 휩싸였다.12일 YTN은 진 후보자가 2년 전 지인 허모씨의 부탁을 받아 자신의 남편 이모씨를 사업가 이모씨와 연결시켰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허씨는 당시 현역의원이었던 진 후보자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씨에게 유명 캐릭터 관련 사업을 제안했다. “진선미 의원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알아봐 줄 수 있다”는 허씨의 말에 이씨는 사업을 추진했다.실제 허씨는 진선미 의원실로부터 받은 것이라며 이씨에게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가 12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야당은 유 후보자가 개혁 성향의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초기 회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들어 이념 편향적이라는 점을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헌법재판관 청문회 당시 논란이 됐던 증여세 미납문제도 다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유 후보자 청문회는 당초 19일로 정해졌으나 자유한국당의 헌법재판관 추천이 늦어져 12일로 예정됐던 헌법재판관 청문회 일정과 맞바꿔 일정이 앞당겨졌다.
이영진·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여야 ‘맹공’이영진 판결사례 두고 “따뜻하고 인간적 판결 맞나” 지적이은애 후보자엔 “위장전입 중독” vs “투기 목적 아냐” 공방[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국회에서 11일 인사청문회가 이어졌다.이영진·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나란히 열렸지만 지명자가 각각 야권과 대법관으로 달라 사뭇 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이영진 후보자에 대해 실시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과거 판결과 정책질의에 집중됐다.이 후보자의 도덕적 결함이 없다고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양승태 사법부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1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사법농단 의혹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법사위원들은 이런 의견을 원내지도부에 전달했다.이와 관련해 홍영표 원내대표는 “법사위원들이 원내지도부에 정식으로 건의를 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논의하겠다.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국정감사와 본회의 일정을 고려해 11월쯤
김해영 “남북교류 상징 금강산관광 재개해야”[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최근 10년간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액이 2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한국관광공사, 현대아산, 강원도 고성군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8년 7월 남한 관광객 박왕자씨가 해안가를 산책하다 북한군 총에 맞아 사망한 후 금강산관광은 중단됐다. 이후에도 남북관계가 극도로 나빠져 재개되지 못하는 실정이다.한국관광공사 피해액은 2천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관광공사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에서 90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속보] 여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정상회담 후 논의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