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올라 50%… “남북정상회담 이슈, 추락 저지”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올라 50%… “남북정상회담 이슈, 추락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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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8.9.11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8.9.11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해 50%대를 회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보다 1%p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는 39%로 전주 보다 3%p 낮아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04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22%)’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대북·안보 정책(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외교 잘함(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395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1%)’ ‘대북 관계·친북 성향(14%)’ ‘최저임금 인상(7%)’ 등을 지적했다.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지난주 49%까지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이번 조사에서 다시 50% 선에 올라섰다.

갤럽은 “여전히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0%를 웃돌지만 남북정상회담 확정과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이 직무 긍정률 추가 하락을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0%의 지지도를 보였다. 정의당은 12%, 자유한국당은 11%, 바른미래당은 8%, 민주평화당은 0.5%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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