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시행[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하거나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시킨 경우 가중처벌된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개정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이 이날부터 시행됐다.개정 감염병예방법은 방역조치를 위반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특히 조직적·계획적으로 역학조사를 방해하거나 입원·격리 등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인 화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포근하겠다. 다만 낮 기온이 많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0도 내외에 머물겠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는 저녁부터 맑아지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0~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8일 “국가가 가진 모든 행정력,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LH 전 직원을 전수 조사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으나 부실조사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8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8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文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8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5명으로 집계됐다.전날 집계된 315명보다 90명 많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93명(72.3%), 비수도권이 112명(27.7%)이다.시도별로는 경기 175명, 서울 98명, 광주 32명, 인천 20명, 충북 17명, 부산·충남 각 12명, 울산·강원 각 11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주 이영복 측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가 그간 리스트 존재를 두고 소문만 무성했을 뿐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나 그 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리스트엔 현직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유명 기업인 등 100명이 넘는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연합뉴스TV가 단독입수한 보도에 따르면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는 ‘해운대 LCT’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이었으며 성함, 회사/직함, 전화번호, 선택 호실, 그리고 인맥 등을 담은 비고란까지 일목요연하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확진된 접종자가 총 3명으로 파악됐다.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접종한 후 확진됐고, 이 외에도 의료진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지원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와 관련한 질의에서 간호사 확진 이전에 감염된 사례가 한 명 더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박 팀장은 감염 경로와 관련해 “접종 뒤 면역이 형성되기 전 (감염원에) 노출돼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이 아시아 국가들과 농업 전문지식 학술·학생 교류 협력 등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충북대에 따르면 농업생명환경대학이 방글라데시 IUBAT(International University of Business Agriculture and Technology)대학교 농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의 우선희 학장, 이동훈 부학장, 서상택 교수, 김동준 교수, 김대일 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33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이는 250명이었던 전날 동시간 대비 84명 증가한 것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96명 증가해 최종 346명으로 집계됐다.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9일 0시를 기준해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일부터 7일까지의 최근 한 주간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334명→ 444명→ 424명→ 398명→ 418명→ 416명→ 346명으로 300~40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8일 (재)명학장학회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기탁식 행사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명학장학회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매년 25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기탁액은 재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원성수 총장은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며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최석원 명학장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8일 국제회의실에서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 보장과 학내외 범죄예방 등을 위한 캠퍼스 순찰대 발대식과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캠퍼스 순찰대 발대식은 임달오 학생처장을 비롯한 공주경찰서 심은석 경찰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퍼스 순찰대 발대식은 교내외 순찰을 통한 학내 안전과 캠퍼스 주변 안심원롬 거주 학생 등 안전 취약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안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활동하는 캠퍼스 순찰대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임달오 학생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올해 첫 대학 축구 대회인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기를 거머쥐었다.선문대는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축구 강호로 명성이 높지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에 사상 첫 우승을 거뒀다.선문대는 전반 11분 홍석현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김신진이 추가 골을 획득했다. 기세를 이어 김
국내 9건, 해외유입 11건 신규감염자 발생영국발 16건, 남아공발 3건, 브라질발 1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로 20건 발생하면서 4차 대유행의 단초가 되는 게 아니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4일 이후에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 총 248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며 “이 중 국내 9건과 해외유입 11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된 사례 222건
대법, 부동산 인도집행 지침 행정예고인도집행 가혹할 시 연기·정지 등 골자엄 변호사 “법원 판결문을 대법이 무력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이 ‘부동산 등의 인도집행절차 등에 대한 업무처리지침(부동산 인도집행 지침)’을 행정예고 한 가운데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가 이번 지침은 강제집행 본질에 부합하지 않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일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8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대법원은 총 7개 조항으로 이뤄진 ‘부동산 인도집행 지침’을 행정예고하고 이달 2일 마감했다.인도집행을 하는 경우 집행관은 인도집행 목적물의 동
구태언·정경오 변호사 중심“방송통신 등 분야 최적 솔루션 준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산업 지원을 위해 TMT/정보보호팀(테크팀)을 확대 개편해 출범한다.린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성장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혁신산업과 변화와 혁신을 꾀하는 모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테크팀을 확대개편하고 고객의 문제해결을 위해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린에 따르면 이 테크팀은 2012년부터 TMT와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부티크로 명
“공정한 심판 어려운 객관적 사정 있다고 보기 힘들어”앞서 임성근 측, 세월호특조위·민변 등 이력 문제 삼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 측이 탄핵소추 심판의 주심 이석태 헌법재판관을 상대로 제기한 기피 신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헌재는 8일 임 전 부장판사 측이 이 재판관에 대해 낸 기피신청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헌재는 이 재판관이 임 전 부장판사 심판과 관련된 과거 이력이 있다고 해도 “그런 사정만으로는 법관 탄핵 사건에 있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객관적인 사정
당국 “가능한 빨리 수립해 진행 계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최우선 접종자였던 65세 이상 요양병원 입소자에게도 이번 주 내 접종을 허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정부는 65세 이상 접종의 유효성에 대한 근거가 확보되면 접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코로나19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최근에 AZ백신의 고령층에서의 효과성에 대해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평가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이번 주 정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해당 내용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사업장·다중이용시설 등 집단발생 증가동두천시 외국인집단감염 누적 ‘151명’강동구 고교 관련 학생확진 15명 발생변이 감염 20명 중 9명은 국내서 감염정은경 “여전히 정체 상황 지속 ‘위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사업장과 관련한 집단감염과 3월 개학을 통한 학생 간 감염전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의 위험요인으로 인해 불안한 방역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방역당국은 사업장에 대해선 유행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 등에 대해 고용부의 특별점검과 연계
법무부 주요업무 계획 발표아동인권보호 추진단 앞세워“선진적 아동보호 체계 구축”여성 범죄·코로나19 대응도검찰개혁 지속적으로 추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가운데 법무부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을 신설하고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여성 대상 범죄 대응과 교정시설 내 감염병 차단 방책도 마련했다.법무부는 8일 오후 청와대와 과천청사, 세종청사 간 3원 연결 영상방식을 통해 ‘2021년 법무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8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닥폐)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 적용! 유산유도제 도입! 임신중지를 공적의료서비스로 보장하라!’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8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닥폐)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 적용! 유산유도제 도입! 임신중지를 공적의료서비스로 보장하라!’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여성의 권리를 의미하는 장미를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