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장한 일기·취재 기사 등… 기록물 관심 커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지난 9일 미영상 기록물을 공개한 후 시민들의 기록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기록관은 영상물에 자신이나 지인이 나오는지 확인하러 오는 시민들과 미공개 기록물을 보기 위해 일부러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록물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캐나다에 거주하는 이윤희(58, 캐나다 한인회 총연맹 회장) 씨는 “뉴스 보도를 통해 이국땅에서 38년 만에 시민군으로 항쟁에 참여했던 영상을 보는 순간 눈물만 흘렸다”며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이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개관식을 14일(현지시간) 성대하게 치렀다.이날 개관식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으로 구성된 축하 사절단 등 8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크슈너 선임고문과 므누신 장관은 유대인이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행사에서 “아주 영광스러운 날이다. 이것은 역사다. 오늘은 수 세대 동안 우리 국가의 기억에 새겨질 날”이라고 말했다.개관식이 열리는 가운
【예루살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14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군 “가자지구 분리장벽 접근시 생명 위험”하마스 “분리장벽 돌파할 것” 시위대 독려[천지일보=이솜 기자] 주이스라엘 미국대사관이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14일(현지시간) 이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발포하면서 수십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충돌하는 과정에서 14세 소년을 포함해 팔레스타인 주민 37명이 사망하고 1천여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 당국이 밝혔다.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에게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분리장벽에 접근하면
[천지일보ㆍ천지TV=오동주 기자]“미국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대사관 이전을 중단하라!”팔레스타인 해방과 중동평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시민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의 불법점령으로 일어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하며 트럼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녹취 : 김재현 | 나눔문화 사회행동팀장)“200만 명에 이르는 가자지구 사람들은 식량도 전기도 수도도 의료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인구의 80%가 구호 물품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녹취 : 뎡야핑 |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첫 번째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 기념메달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번 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하는 메달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재 환수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금(31.1g, 264만원), 은(31.1g, 19만 8000원), 백동(26g, 4만 9500원) 3종으로 금 300개, 은 500개, 백동 1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제공: 풍산화동양행)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맨 왼쪽), 서태원 한국조폐공사 사업이사(가운데),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이 14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첫 번째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 가림천을 걷어내고 있다.이번 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하는 메달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재 환수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금(31.1g, 264만원), 은(31.1g, 19만 8000원), 백동(26g, 4만 9500원) 3종으로 금 300개, 은 500개, 백동 1000개 한정수량으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모델이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첫 번째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하는 메달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재 환수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금(31.1g, 264만원), 은(31.1g, 19만 8000원), 백동(26g, 4만 9500원) 3종으로 금 300개, 은 500개, 백동 1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제공: 풍산화동양행)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반구대일원 미공개 사진다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이 14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반구대 연대기(盤龜臺年代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전은 오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오전 9시~저녁 6시)이며 일제강점기부터 사연댐건설, 암각화박물관 개관 등 반구대 일대의 사건을 연대기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백호 울산시 기획조정실 주무관이 20여년 동안 반구대 일원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암각화박물관이 소장한 사진 약 60여점이다. 이백호 울산시 기획조정실 주무관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4일 오전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모델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개관 13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5일까지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메달을 판매한다. 이번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의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출시하는 메달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문화재 환수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금(31.1g, 264만원), 은(31.1g, 19만 8000원), 백동(26g, 4만 9500원) 3종으로 금 300개, 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 탈퇴를 선언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스라엘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을 강행하면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미국발’ 대형 이슈로 중동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해결의 기미 없이 갈등만 쌓고 있는 중동에 이같이 대형 악재가 연쇄적으로 터진다면 위험 수위는 전쟁 전야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스라엘 건국 70주년인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은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밀양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상황 보고60회 밀양아리랑축제 개최될 영남루 방문[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이 13일 전통시장 내 노후 전기·소방시설을 점검했다.한 대행은 경상남도 밀양시 아리랑시장을 찾아 밀양소방서와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밀양시 ‘아리랑시장’은 설치된 지 50년이 지난 노후 전통시장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 올해는 8000만원을 투입해 스프링클러 증설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도는 지난달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옛 잠종장 유휴공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이 문화예술인과 셰프의 창업을 지원하고 시제품을 평가받을 수 있는 공유경제형 팝업공방 ‘팝업 스페이스 누에살롱’을 내달 개관한다.전북 완주군은 잠종장 유휴건물 활용 문화예술인 셰프 창업공방인 ‘팝업 스페이스 누에살롱’을 오는 6월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완주군에 따르면 팝업 스페이스 누에살롱은 20여 년간 방치된 옛 잠종장 관사를 리모델링해 꾸려지며 도시재생에 공동체 창업이라는 새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팝업공방은 로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관장 엄익상)은 개관 70주년을 맞아 한양대 설립자인 백남(白南) 김연준 박사(1914~2008)의 흉상 제막식과 전시회를 14일 개최한다. 설립자 고(故) 김연준 박사의 ‘인간교육을 통한 사회봉사와 과학교육을 통한 미래창조’라는 큰 뜻을 품어 70년 전 대학에 도서관을 지었다.이 밖에 한양대는 도서관 역사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비품 전시회와 다독상 시상식 등의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57개국 대사관 등 지역 다문화 인프라 활용내·외국인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 구축[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가 오는 2020년까지 서빙고동에 다문화박물관(가칭)을 만든다. 용산은 이태원관광특구와 미군부대, 57개국 대사관, 이슬람 사원 등이 몰려 있어 ‘한국 속 작은 지구촌’으로 불린다.용산구는 약 1만 5000명(2016년 기준)에 달하는 용산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내국인과 함께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박물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국적인 것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명
7층 규모 350여명 학생 수용복합 생활공간 GRAND OPEN[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0일 ‘행복생활관(기숙사) 개관식 및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공공)기숙사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준공된 원광보건대 행복생활관은 35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7층 규모(연면적 8116.08㎡)의 복합시설이다.내부에는 총 176실의 관생실(장애인실 2실)과 게스트하우스, 체력단련실, 열람실, 취사실, 세탁실 등 각종 편의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학생활동이 가능하다.현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가 창립 133주년을 맞이해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00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창립 1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는 연세대학교의 빛나는 오늘을 만들어준 인물들에 대한 헌사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창립 기념일마다 진행되는 동문 재상봉 행사 외에도, 기념식의 주요 행사로 장기근속상·사회봉사상·의학대상·학술상 등 수상식이 진행된 후 올해의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현봉학 선생 관련 헌정 행사가 이어진다.연세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로
국립대 7곳, 사립대 12곳 개관·개관예정국립대 20만원, 행복기숙사 22만원 이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월 20만원대 대학 기숙사 19곳이 마련돼 대학생 주거안정과 주거부담 경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기숙사를 개관하거나 개관 예정인 대학교는 총 19개교이며 이곳에 대학생 9462명이 신규로 입주한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대학생 주거안정과 주거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공공·연합)기숙사, 한국장학재단 민간기부형 연합기숙사 및 학생종합복지센터, 국립대 BTL 기숙사 등 다양한
문예회관 개관 16주년 기념 ‘자연과 향기’ 조각 작품 전시회[천지일보 해남=이미애 기자]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조각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해남군은 개관 16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조각가들의 최신작 40여점을 선보이는 ‘자연과 조형의 향기’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뿐 아니라 야외에 전시된 작품들은 신록이 푸르른 군민광장의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전해주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되고 있다.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돌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관광지·축제·먹거리 등 소개[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 정읍녹두장군휴게소 내 상설홍보관인 정읍관광홍보전시관(관광홍보전시관)이 개관됐다.103㎥ 규모인 관광홍보전시관은 관광테마부스와 동학농미혁명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광테마부스는 선비·정읍사 관광코스와 단풍놀이·트레킹코스, 가족 오감체험형 코스를 소개하고 ‘정읍 맛 기행’을 테마로 대표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혁명 관련 영상 상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