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행복생활관.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원광보건대 행복생활관.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7층 규모 350여명 학생 수용
복합 생활공간 GRAND OPEN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0일 ‘행복생활관(기숙사) 개관식 및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공공)기숙사 사업’을 통해 지난 2월 준공된 원광보건대 행복생활관은 35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7층 규모(연면적 8116.08㎡)의 복합시설이다.

내부에는 총 176실의 관생실(장애인실 2실)과 게스트하우스, 체력단련실, 열람실, 취사실, 세탁실 등 각종 편의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학생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행복생활관에는 몽골 유학생을 비롯한 재학생 350명이 입주해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원광보건대 김인종 총장, 교육부 류정섭 교육안전정보국장, 한국사학진흥재단 박갑식 기금사업본부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일 오후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 ‘행복생활관(기숙사) 개관식 및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박갑식 한국사학진흥재단 박갑식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10일 오후 원광보건대(총장 김인종) ‘행복생활관(기숙사) 개관식 및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학교법인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박갑식 한국사학진흥재단 박갑식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0

개관식 이후에는 지난 2월 입주한 생활관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인종 총장은 “행복생활관 자체적으로 학술, 스포츠, 어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학생들도 다수 입주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문화가 혼재된, 글로벌 학생 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며, 게스트하우스(7층)를 서비스계열 학과의 실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입학자원 수급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도외지역 수험생들이 우리 대학을 선택하는 또 하나의 큰 이유가 될 것“이라며 행복생활관을 활용해 우수한 국내·외 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