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을 맞은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오전 9시~저녁 6시) ‘반구대 연대기(盤龜臺年代記)’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공: 울산박물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개관 10주년을 맞은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7월 29일까지(오전 9시~저녁 6시) ‘반구대 연대기(盤龜臺年代記)’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공: 울산박물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14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반구대일원 미공개 사진다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이 14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반구대 연대기(盤龜臺年代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15일부터 729일까지(오전 9~저녁 6)이며 일제강점기부터 사연댐건설, 암각화박물관 개관 등 반구대 일대의 사건을 연대기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백호 울산시 기획조정실 주무관이 20여년 동안 반구대 일원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암각화박물관이 소장한 사진 약 60여점이다.

이백호 울산시 기획조정실 주무관은 반구대 연대기 사진전은 미공개 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지난 2008530일 개관한 국내 유일의 암각화전문 박물관이다. 그동안 국내암각화 유적조사, 국외 교류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암각화 연구에 중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