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 정읍녹두장군휴게소 내 상설홍보관인 정읍관광홍보전시관(관광홍보전시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9일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 정읍녹두장군휴게소 내 상설홍보관인 정읍관광홍보전시관(관광홍보전시관) 개관식에서 관계자들이 9일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9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관광지·축제·먹거리 등 소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순천 방향) 정읍녹두장군휴게소 내 상설홍보관인 정읍관광홍보전시관(관광홍보전시관)이 개관됐다.

103㎥ 규모인 관광홍보전시관은 관광테마부스와 동학농미혁명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먼저 관광테마부스는 선비·정읍사 관광코스와 단풍놀이·트레킹코스, 가족 오감체험형 코스를 소개하고 ‘정읍 맛 기행’을 테마로 대표 먹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동학농민혁명 홍보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혁명 관련 영상 상영과 함께 혁명 유적지와 탐방코스, 혁명 연표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관광홍보전시관 입구에서는 내장산의 단풍터널과 구절초테마공원 등 정읍을 대표하는 구경(九景)을 담은 홍보 영상 등을 소개하고 관광지 선택 심리테스트 등의 흥미로운 자료도 비치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관광홍보전시관을 통해 정읍의 다양하고 유수한 관광문화 자원과 먹거리 등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읍의 사계절 관광의 활성화와 토탈관광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016년 10월 26일 기존 비즈니스센터를 관광홍보 전시관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비즈니스센터를 시에 무상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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