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추석에 앞서 미리 친척들 만나러 주말부터 이용객들이 많아질 텐데 꼭 지금 파업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 대합실. 군대를 전역하고 귀가 중이던 정일수(2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대합실에는 “파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물류·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파업을 국민 볼모로 잡는 정당성이 결여된 단체행동으로 보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는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1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법투쟁까지 중단하면서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은 무산됐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6조 5천억원가량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전을 포함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올해 7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자산 매각, 사업 조정, 경영 효율화, 수익 확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14개 재무위험 공공기관은 올해 6조 717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재무위험 기관’ 14곳 가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을 한달여 앞둔 27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을 한달여 앞둔 27일 서울역 대합실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일부 열차를 운행하지 않거나 구간을 조정하기로 9일 밝혔다.코레일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 열차가 운행 중지 및 구간 조정됐다”며 “운행 열차도 장시간 지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코레일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남해안 지역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일반철도 구간을 경유하는 일부 KTX와 부전~태화강 동해선 광역전철 등 110여개의 노선을 조정하거나 운행을 중지했다.고속열차는 태풍의 이동 경로와 풍속, 강우량에 따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전국에 30도를 넘는 더위로 레일의 온도가 상승한 가운데 KTX 열차가 지연됐다.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용산역에서 여수 엑스포로 가는 KTX 열차 2대가 40~45분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다.코레일은 폭염으로 레일 온도가 상승하는 상황에 대비해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지연 시간 등의 안내 방송이 없어 시민들이 KTX대합실 앞에서 땀을 흘리며 늦어지는 열차를 기다렸다.앞서 1일에도 폭염으로 인해 KTX 일부 열차가 4시간 동안 지연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6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이 열차를 이용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KTX와 일반열차, 서울지하철 1호선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는 현장에서 정차해 조사 중”이라며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6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이 열차를 이용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KTX와 일반열차, 서울지하철 1호선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는 현장에서 정차해 조사 중”이라며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6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열차도착안내 전광판에 인명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가 나오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KTX와 일반열차, 서울지하철 1호선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는 현장에서 정차해 조사 중”이라며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인근 경부선 일반 철도 부강∼내판 구간을 순회 점검하던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사진은 이날 용산역에 집중호우 여파로 인한 일반열차 운행 지연 및 중지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는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인근 경부선 일반 철도 부강∼내판 구간을 순회 점검하던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사진은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가 지연된 가운데 이날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인근 경부선 일반 철도 부강∼내판 구간을 순회 점검하던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사진은 이날 용산역 전광판에 집중호우 여파로 인한 일반열차 운행 지연 및 중지 관련 안내문이 나오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