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물빛나루쉼터가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인 ‘아너(HONOR)’ 상을 받았다.3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 시상식은 캐나다목재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제39회차 시상에 25개국 181개 작품이 참가해 24개의 작품이 수상한 권위있는 시상식이다.물빛나루쉼터 설계자인 김재경 한양대 교수는 ‘빛의 루’라는 이름으로 목재 설계·건축 분야에서 우수한 건축가를 시상하는 이번 어워드에 참여했다. 빛의 루는 수상작 6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망경동 남강변에 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시민들의 활발한 야외활동 추세에 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쉼’ 공간 마련을 위해 공원·녹지와 등산로변 정비에 나선다.먼저 시는 신진주역세권과 혁신도시 개발,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 산단 조성 등에 따라 날로 늘어나는 공원·녹지에 대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역 내 382곳에 달하는 공원·녹지와 481곳의 조경지, 7만 6000여 그루의 가로수 등을 연중 관리하기 위해 올해 유지관리예산으로 60억 540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공원과 녹지의 연중 전문적·체계적 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을 오는 3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시민호는 남강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첫 운항을 시작해 11월까지 운행되면서 약 2만 4000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시민호를 이용하면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의 풍광과 야간운행 시 선상에서 진주성 및 강변 음악분수대의 조명, 그리고 다양한 분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김시민호 운항 시간은 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국립극단 내 위치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전병극 제1차관과 조용만 제2차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이틀 전 문체부 1·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의 당위성과 생활 밀착형 국립 체육센터 공모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진양호 웰니스 문화지대, 1정수장 복합문화전시공간, 망진산 전통문화체험관, 지수면 K-기업가정신 관광벨트의 사업지원을 건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4년간 총 12억원의 국비와 함께 사업실행계획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게 됐다.시에 따르면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는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1차 사업계획서 서면심사와 2차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전날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성장지원형’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 산업협동조합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정원문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158억원 사업 규모의 ‘진주시 에코가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국비 6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망진산 봉수대 정비사업에 따른 산지 변경 사용 허가도 요청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달라지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제도 6개 분야 80건을 소개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나아가기 위한 시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신설·확대 추진한다. ◆일반행정·경제·세제 분야 올해부터 지역을 살릴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본인의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 어디든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인 답례품과 함께 세액 공제 혜택
3년 만에 열린 ‘제야의 종 행사’ 성료 2500명 시민들 소원 담은 각종 행사 조규일 시장 “‘부강한 진주’ 성공 기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임인년 한 해를 마감하고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진주성 호국 종각 일대에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대표, 진주중학교 꿈나무 역도선수,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3관왕을 석권한 하모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희망찬 새해 새 출발을 함께했다. 조규일 시장은 신년 메
공모 50건 선정·31건 수상 내년 국·도비 551억원 확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과 회전익비행센터 등과 연계 AAM산업 생태계 조성 제시 “시민 행복한 진주 만들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올해는 민선 7기에 이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부강진주 시즌2’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해를 만들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2일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 진양호공원 등 유명 관광지에서 ‘SNS 서포터즈·시민명예기자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 SNS 서포터즈는 페이스북·네이버 밴드·카카오스토리 등 진주시 공식 SNS에서 시정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 명예기자는 동네 소식, 지역 미담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시민과 시정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1943년생부터 1994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서울 중랑구, 충남 보령, 전남 구례 등 타지역에 거주하는 27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보다 9.5% 늘어난 1조 9709억원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의 자생동력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시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일 열린 제243회 제2차 진주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부강진주 시즌 2’ 안착에 역량을 집중하되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는 노력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의회의 협조와 예산안 원안 통과를 당부했다. 분야별 예산 편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공원, 도로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에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11일 기획행정국 시책설명회를 열고 지난 4년간 토지매입 등에 5800억원(민자 330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앞으로 2800억원(민자 271억원)을 추가로 들여 총 8600억원 규모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999년 헌법재판소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도시계획으로 묶어두는 것이 국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면서다. 이에 따라 시행된 일
연기대상 포함 15개 부문 시상 수상 불꽃쇼·미디어아트 쇼와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선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가 이달 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먼저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관람객 밀집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물빛나루쉼터 부근에 제2부교를 설치해 축제구역을 확대하고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을 동선으로 구성했다. 더 넓어진 축제구역은 유등유람선 체험, 미디어아트 갤럭시쇼, 앵두터널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져 많은 관람객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망경동 소망진산에 ‘유등테마공원’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등테마공원은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매일 다양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됐다. 남강과 함께 진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유등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또 공원 입구에서부터 소망진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조경과 어우러진 유등들이 전시됐고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로 휴식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망진산 정상을 향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13일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승강기 설치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이 들어선 지역은 경작지·주택·창고 등으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공원시설로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이에 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와 함께 남강의 우수한 경관과 도시민의 여가생활 공간 창출을 위해 유등을 주제로 지역성을 부각할 수 있는 체험형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
‘역사의 강, 평화 담다’ 주제 수상 불꽃쇼·미디어아트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 축제 남강유등축제가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조규일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회·도·시의원, 각급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혼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시민과 출향인사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정상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430년 전 진주대첩 승전일을 기념해 10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정하고, 선열들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는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진주시 홍보대사 가수 한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축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가 8일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천예술제 등 10월 축제장을 방문해 시설물 안전 등 현장점검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기획문화위원장 외 위원 6명은 시 관광진흥과와 축제 주관단체 3곳으로부터 축제 전반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축제 현장 곳곳에서 위험 요소 확인 등 손님맞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주요 동선을 따라 진주성 공북문에서 출발해 음악분수대, 남강 둔치 시설물, 부교 시설물, 소망진산테마공원 및 유등전시관, 수상무대시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는 10일 개막하는 남강유등축제의 축제장인 진주성과 남강변 일대를 찾아 축제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했다. 조 시장은 4일 축제 주관단체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돌며 전 분야에 걸쳐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최종 점검한 내용은 임시주차장 설치, 셔틀버스 운행, 유등·각종 시설물 설치,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방역, 환경관리 등이다. 특히 올해 확대·운영되는 축제 구간이자 유등축제의 핵심축제장이 될 물빛나루쉼터와 유등전시관,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일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