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원더풀 남강’으로 만들고자 여가를 즐기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시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남강에 설치한 친수공간 접근로를 신설 또는 보강하는 4개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천수교-소망진산 승강기 설치사업’은 진주성과 남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망진산 전망테마공원과 천수교 구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기(15인승, 높이 23m)와 구름다리(길이 29m, 너비 3m)를 설치하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주재로 관계기관·단체, 부서 관계자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축제에 대한 관광진흥과의 축제 총괄보고, 공보관 등 부서장들과 관계기관·단체 관계자의 추진상황과 문제점·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10월 축제는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1회 개천예술제,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말한다.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돼 축제를 기다렸던 많은 관광객
전시·체험·휴식 가능 복합시설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작지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진주 유등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남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유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시는 사업지의 건물 철거를 마치는 대로 경작으로 훼손된 녹지와 창고부지에 흙막이 시설과 수목을 심어 복원하고 노후주택과 공장건물은 유등전시관으로 조성하게 된다.또 다양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시는 경작지로 활용되던 장기 미집행공원을 진주 유등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51억원을 들여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소망진산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남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유등을 테마로 한 특색 있는 생활권
촉석·망진나루터 2곳서 승선 “시간대별 승선지 확인 필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5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진주시는 촉석문 아래 촉석나루터와 소망진산 아래 물빛나루쉼터 밑 망진나루터 2곳에서 김시민호 운항을 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시민호의 최대 승선 인원은 19명으로 현장예매로 운영한다. 김시민호는 각 승선지를 출발해 망진나루와 촉석나루를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순환코스로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약 30분이다. 진주성 촉석루 앞 남강에 설치한 진주 수달 캐릭터 ‘하모’ 전시물과 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4일 망경동 161-1 일대 천수교-소망진산 승강기·구름다리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주성과 남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소망진산 전망테마공원과 천수교 구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강기(15인승, H=23m)와 구름다리(L=29m, B=3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날 조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함께 소망진산 전망테마공원과 연계되면서 이 일대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
승선 매표소·휴게공간 갖춰‘김시민호’와 내달부터 운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성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물빛나루쉼터’가 준공됐다.진주시(시장 조규일)는 30일 소망진산 아래 남강둔치에 조성한 ‘물빛나루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물빛나루쉼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강을 관광자원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나루쉼터는 전면이 유리로 마감돼 외부에서도 내부의 조형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김재경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디자인했다. 이곳은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승선
‘김시민호’ 내달 본격 운항“안전대비태세 확립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가운데 남강에서 기름유출 상황 모의훈련을 벌였다.진주시는 24일 유람선 진수와 현장 시운전, 검수 과정을 완료함에 따라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사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협조체제 가동을 통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조속한 정상 운항 기능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이날 김시민호 운항의 위탁운영을 맡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과
‘뱃놀이’ 전통 정자선 형태내달 촉석루 아래 ‘두둥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가운데 유람선 계류장이 새 이름을 가지게 됐다.진주시는 매표를 위한 유람선 계류장이 전국 온라인 명칭 공모를 통해 ‘물빛나루쉼터’로 명명됐다고 23일 밝혔다.물빛나루쉼터는 촉석루의 지붕 곡선과 기둥, 다포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됐다.물빛나루쉼터와 진주 남강의 뱃놀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김시민호’로 명명한 남강 유람선은 내달부터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앞서 남강에는 지난
남강 도는 선박 운항 앞두고환경단체, 생태계 위협 주장경유 운행·물풀제거 등 지적市 “대기오염방지검사 완료남강 생태환경 보전에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내달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의 본격적인 운항을 앞둔 가운데 환경단체로부터 자연을 훼손하는 배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진주환경운동연합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람선이 운항할 남강 일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흰목물떼새와 천연기념물 고니가 주로 서식하는 곳”이라며 “운영을 위해 물풀을 제거하는 작업은 수생태계를 위협하는 행위다. 산
‘뱃놀이’ 전통 정자선 형태내달 촉석루 아래 ‘두둥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내달 남강에 띄울 유람선 ‘김시민호’에 대한 복원성검사 등 신규 안전검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이날 오후 최종 운항 안전점검을 위해 남강에 진수(새로 만든 배를 처음으로 물에 띄움)해 현장 시운전과 검수 과정을 거치게 된다.시에 따르면 남강에는 지난 1988년경 오리배와 유람선이 떠 있었지만 안전과 수익성 등의 이유로 2011년 모두 철거됐다.원터풀남강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유람선
건조기후 이어져 위험 최고조“대부분 실화로 발생” 주의 당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인근 지자체와 산불진화 헬기를 공동으로 임차 운영하고 경남도·산림청과 관제시스템을 공유하는 등 산불 대응태세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겨울 비가 반세기 내 가장 적게 내리고 대기의 건조한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최근 대형산불로 이어지고 있다.진주지역도 겨울철 3개월 동안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유래없는 건조한 기후가 이어져 산불 위험도도 최고조로 높아진 상태다.이에 시는 주요 산 정상을 중심으로 산불 징후 조기발견을 위한 19곳의
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촉석루 모양 현대적 반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유등전시관 아래 구축 중인 남강수상레포츠센터가 오는 4월에 개장할 전망이다.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988년 남강에는 오리배와 유람선이 떠있었지만, 안전과 수익성 등의 이유로 2011년에 철거됐다.남강수상레포츠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9억원으로 90년대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유람선·나루터를 비롯해 편의시설과 레포츠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착공해 9월 나루터 조성공사를 마쳤으며 내달 레포츠센터 건립에 들어가 4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안 1조 7992억원정촌화석산지, 역사공원 조성야외 스케이트장 올겨울 재개“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할 것”위드·포스트 코로나에도 대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열린 제234회 2차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부강 3대 프로젝트 완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내년에는 품격 높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3대 프로젝트 완성에 가속을 붙여 나가겠다“며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에 92억원,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에 1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
미래 역점사업 추진에 중점복지·보건·안전·교통에 9천억“소중한 시민 일상회복 우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보다 12.8% 늘어난 1조 7992억원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시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사업별로 ▲지역경제 회복에 832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879억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2021억원 ▲사회복지·안전 분야 4088억원 ▲서부경남 KTX 개통 대비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 주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 1층 민원실 입구 로비에서 공공건축물 조감도 상설 전시회를 열고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을 담은 미래건축물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올 하반기에서 오는 2024년 사이 진주지역에 준공되는 공공건축물로 종합노인센터를 비롯한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 청년허브하우스, 소망진산 유등전시관 등의 조감도가 전시된다.또 산단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 동부시립도서관, 남부어린이도서관, 진양호 선셋플라자, 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등 20점
장기미집행 공원 12곳 대상자체조성 11곳·민간특례 1곳토지매입비만 2700억원 투입 ‘숨쉬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박차“경제활성화·환경보전 이룰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7월 1일부터 도시공원일몰제가 적용된 12개소에 대한 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보존지역에 대해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원녹지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계획으로 ‘전국 최고의 숨쉬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장기미집행 도
시설 내년 완전 개방 전망연중 테마있는 볼거리 제공[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남강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유등전시관·수상레포츠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진주시에 따르면 ‘유등테마공원 건립사업’은 3만 5000㎡ 부지,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에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 중 유등전시관은 소망진산 공원에 총사업비 103억원이 투입되며 건물 상부의 테마공원과 이어지는 녹지공간 등 자연 친화적인 전시관으로 계획됐다. 연면적 276
조 시장, 망경공원 현장점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유등테마공원 인근 망경공원 등산로변 주차장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망경공원은 지리적으로 진양호, 진주성, 남가람 공원, 구 진주역, 소망진산과 망진산으로 연결되는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맞은편 남강은 유등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망경공원과 소망진산 유등테마 공원의 경계지점인 구 철길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지난해 12월까지 인접 사유지에 대한 보상비 28억원을 포함한 총
지난해 코로나에도 성과‘부강 3대 프로젝트’ 속도포스트 코로나 미래 준비‘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경남도청 진주 환원’ 추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3대 프로젝트 등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조규일 진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한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도시·안전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되찾고 새로운 진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