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코카콜라병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판 텀블러를 판매한다. 씨유가 선보인 ‘코카콜라 100주년 기념 텀블러’는 ‘빈티지 텀블러’ 2종과 ‘아이콘 텀블러’ 1종,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지난 12일부터 전국 CU(씨유)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미국 대표 텀블러 제조사인 쿨키어의 코카콜라 라이선스 계약 상품이다. ‘빈티지텀블러(340.2㎖)’의 가격은 8900원이며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컬러를 사용했다. ‘빈티지텀블러 하트’와 대각선 패턴에 별이 돋보이는 ‘빈티지텀블러 스타’ 2종이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개혁정신을 살리기 위해 이제는 ‘화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의현스님에 대한) 판결은 1994년 개혁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그리고 부처님의 자비정신에 근거했다.” (조계종 호계원장 자광스님)“자비는 정의가 함께할 때 성립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자비라는 말로 슬쩍 넘어가면 불교가 무슨 역할을 하겠나?” (박광서 서강대 교수)이번 의현스님 재심결정에 대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멸빈’에서 ‘공권정지3년’으로 사실상 복권을 허락한 데 대해 끓어오르는 비판이다. 한동안 거론되다가 사그라들 수도
화쟁문화아카데미 제5회 종교포럼“다른 사람의 고통에 민감한 불교적 특성 살려수행만 치우치지 말고 현실 개입에 적극 나서야”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불교가 고통에 대처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죽었다고 할 때 다시 살려내는 기적을 행하는 게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그대로 직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거기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화쟁문화아카데미 조성택 대표는 불교의 고통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면서 “그러나 동시에 불교의 치명적 단점이자 한계”라고 지적했다. 불교는 이웃의 고통에 얼마나 공감하고 있을까.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대표 김의열)가 기존 종이 스탬프카드를 대신해 모바일 서비스 ‘터칭’ 서비스를 시작한다. ‘터칭’은 설빙, 놀부 등 식음료 브랜드들이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으로 핸드폰에 다운로드 받은 후 공차 관련 적립을 받으면 된다. 모바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공차는 26일부터 터칭 앱 다운로드 후 메뉴 10개를 구매 적립한 고객에게 ‘티 보틀 PACK’과 ‘티 보틀 COVER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전국 320여개 공차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준비된 수
3대 사업 그린뷰티밸리·이니스프리재단·상생펀드기금 추진[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서성환 선대회장으로부터 인연을 맺어온 제주도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제주에서 출범식을 가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문화 창조, 스마트 관광, 에너지 신산업의 육성을 통해 살고 싶고 보고 싶고 일하고 싶은 청정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중 제2센터 추진을 필두로 제주 도내 1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현지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성환 선대회장
맛깔스런 한식뷔페 전성기20대 입맛 당기는 퓨전 가미 한식 ‘자연별곡’40대 마음 잡은 푸근한 진짜 집밥 ‘풀잎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기분 따라 날씨 따라 입맛이 달라진다고 해도, 맛있는 건 언제나 ‘진리’다. 먹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한입 가득 따뜻한 밥. 이름 난 유명 스파게티도 줄 수 없는 한식만의 매력이다.그래서 요즘 한식뷔페가 인기 절정이다. 한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한식뷔페 2곳을 가봤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자연별곡’에 가면 20~30대 젊은층도 찾고 싶은 한식 메뉴를 만난다. 대기업의 노련함일까. 젊은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하이트진로와 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마메든 샘물’ 김용태 대표가 시민단체들과 함께 오는 26일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김용태 대표와 ‘전국상가세입자연대’ ‘경제민주화를 위한 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이날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 앞에서 공식사과와 배상을 요구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작년 9월 1일부터 하이트진로 사옥 앞에서 시위를 시작해 26일이면 300일을 맞는다. ‘마메든 샘물’은 김용태 대표가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세운 생수공급 사업체다. 그러나 2006년 하이트진로가 이 지역에서 다른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한 마음 운동’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한 마음 운동’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석복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의 진행으로 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정천구 박사, 대수천 상임대표 서석구 변호사,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 21C 미래교육연합 조형곤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재심호계원 의현스님 판결에 강한 질타종헌·종법 부정한 ‘해종행위’로 해석[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이번 호계원의 재심 결정은 현 자승총무원장 체제가 1994년 종단개혁 이전으로 돌아갔음을 선언한 것이다. 재심 결정은 무효이며, 결정 내용대로 행정적 행위를 진행하다가 초래되는 결과에 대해서는 종단 지도자인 총무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23일 참여불교재가연대 부설 교단자정센터가 의현스님을 공권정지 3년으로 사실상 사면한 호계원의 결정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자정센터는 “당시 의현스님 체제와 현 조계종 집행부가 큰 유사성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라마단 기간에 오히려 공격의 수위를 높이라고 독려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AFP와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슬람국가(IS)는 아부 모함메드 알아드나니 IS 대변인을 통해 이 같은 음성 메시지를 배포했다. 메시지에는 또 라마디 서쪽의 하디타가 곧 IS의 지배에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IS는 이날 “우리는 성월(聖月)인 라마단의 도래를 축하한다”면서 “이번 라마단을 맞아 순교자가 되기를 열망하라”고 독려했다.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에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토종 캠핑브랜드 코베아가 중국 캠핑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코베아(회장 강혜근)는 최근 베이징에 중국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 시내 유동인구밀집 지역인 왕징에 문을 연 1호점은 1층과 2층, 630㎡(약 190평) 규모로 중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이곳에서 1000여종의 캠핑용품 및 의류를 선보인다. 코베아는 지난해 말 현지에 판매법인을 설립해 이번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현재 중국 내 캠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국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여름용 아웃도어 모자 ‘사하라 캡’을 출시했다.여름철 강한 자외선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 시 목 뒷부분까지 보호해 주는 모자다.메쉬 소재로 통풍성을 높인 스커트는 거추장스럽지 않으면서도 목 뒷부분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으며 네 개의 똑딱이 단추로 부착돼 있어 평상시에는 떼어 내고 캡으로만 착용할 수 있다.내부에는 항균방취,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땀받이가 부착되어 있다. 라이트베이지, 다크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원사이즈(머리둘레 58㎝)다. 가격
오바마, 방송서 금기어 쓰며 뿌리깊은 인종주의 비판[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백인 청년이 흑인 9명을 총격으로 살해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사건의 희생자 장례식에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참석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장례식장에서 추도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이 자리에 함께할 계획이다.장례식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린다. 총격 사건은 지난 17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교회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발생했다. 용의자인 딜런 루프는 20대 초반의 백인 청년
경기과학기술대·안산대·오산대 관련 과정 개설[천지일보=김지연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의 시공·물류전담 자회사인 ㈜한샘서비스원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오산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MOU는 ㈜한샘서비스원과 3개 대학과의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한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한샘서비스원과 산학협력을 맺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오산대학교 중 경기과학기술대학에는 학과 정규과정에 한샘 시공전문사원 과목을 개설했다. 안산대학교와 오산대학교는 방학을 이용해 4주간 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이 여름 한정 신메뉴 ‘현미누룽지닭죽’을 선보인다.‘현미누룽지닭죽’은 진한 육수에 섬유질이 풍부한 현미와 여름철 원기회복의 대표 음식인 닭을 푹 삶아낸 여름 보양식이다. 현미찹쌀누룽지와 닭고기가 만나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추, 단단한 인삼 한 뿌리를 올리고 부추 등 6가지 다양한 야채를 골고루 넣었다. 가격은 1만원이다.
1000~5000원 가격대, 국민 1인당 연간 17개 구매‘가격보다 높은 가치’ 표방한 대표 균일가샵[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회장 박정부)가 1000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지난 1997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18년 만이다.1000호점은 북수원점으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다. 1997년 서울 천호동에 아스코 이븐프라자 1호점을 오픈한 다이소는 이후 2001년 100호점을 달성, 2009년에는 500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1년에 100호점씩 추가해 올해 1000호점 달성을 이뤘다.다이소 매장의 평균 규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조계종 종교평화위원장직을 만당스님이 맡게 됐다. 2년간 공석이었던 자리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만당스님에게 종교평화위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만당스님은 “종교평화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위원장이 오래 공석으로 남아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스님은 “우리 사회나 종단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본다”며 “불교를 의도적으로 폄훼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불교를 올바르게 알려 위상을 정립하고 그 위에서 종교화합과 공존,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천태종이 총본산 구인사 개산 70주년을 맞아 4개 비전을 선포했다. 천태종은 지난 20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광복 70주년 세계평화 국민화합 기원 및 구인사 개산 70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천태종은 이날 종단 발전을 위한 비전 4개항을 선포했다. 내용은 ▲자비와 지혜 발현하는 삶 성취 노력 ▲3대 지표(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 통한 불국정토 구현 ▲주경야선의 수행종풍 생활화해 대승보살도 실천 ▲인류 평화와 국민 화합, 복지와 문화 융성 국가 건설, 남북 평화통일 헌신 등이다.천태종 종정 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조계종 호계원이 의현스님에 대해 사실상 복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후폭풍이 예상대로 거세다. 당시 개혁회의 초심호계원장이자 이번 재심호계위원인 청화스님이 지난주 위원직 사퇴 발표와 함께 강한 반발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법응스님도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불교사회정책연구소 법응스님은 22일 ‘1994년도 개혁회의 주체에 공개질의’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호계원의 결정에 대해 개혁회의 의원들이 각자 의견을 전 종도들 앞에 피력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강한 촉구로서, 사실상 질타의 뜻을 담고 있다.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