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시민당과 통합 출정식 진행… 운명 공동체 강조野, 김종인·유승민 앞세워 ‘정권 심판론’ 강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여야는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우세를 이어갈 것을 미래통합당은 수도권 탈환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합 출정식’을 열고 두 정당이 하나의 운명체임을 강조했다.지난달 말 과로로 입원한 뒤 일주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여러 지역에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에도 ‘종로대전’을 이어간다.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창신동 종로구민회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대문BYC에서부터 예지동 광장시장 등 일대 상가들을 방문한다. 또 경복궁역과 동대문역 등 종로에 위치한 지하철역에서 출근 인사도 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황 대표도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마친 뒤 오후부터 종로에 위치한 성균관 유림회관을 찾아 김영근 성균관장을 예방하고 종로 지역 당원들과의
공동대표단 “혈맥 다시 잇자”노트북·카메라 등 반입 거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2~13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이 방북했다.이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남북 간 민간교류 행사로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7대 종단 수장들과 시민단체, 양대 노총, 여성·청년·농민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꾸려진 대표단 213명을 비롯해 취재진과 지원인력 등 251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 후 특별한 발표 없
논평 내고 일제히 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이 보류된 데 대해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문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못한 만큼, 사과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였다.자유한국당은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 광화문 이전 약속을 파기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대선 영업이 끝난 지 한참인데 메뉴판 수거가 국민 눈치 보느라 조금 오래 걸렸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광화문 집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 마무리 후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4일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시대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과 관련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할 경우 영빈관과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 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유 위원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하고 “이에 따라 청와대 개방과 집무실 이전은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장기적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통령께서
(서울=연합뉴스) 남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대표상임의장과 관계자들이 3일 오전 경복궁 주차장에서 방북 준비를 하고 있다. 남측 민화협과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민화협 창립 20주년 상봉대회에 참석한다. (출처: 연합뉴스) 2018.11.3
李 대표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참석… “충분히 소통하는 자리 될 것”[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남북 국회회담과 관련 “가능한 올해 중 양측 국회가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가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이날 평양에서 열리는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에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방북하는 이 대표는 출발 전 서울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국회 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기 때문에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나서 그걸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번 방북 행사에 대해 이 대표는 “노무현
당국 간 별도 협의 기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0.4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 공동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규모 방북단이 4일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향한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을 공동대표단장으로 한 민관 방북단은 160여명으로 꾸려졌다.방북단은 이날 평양시내 과학기술전당을 방문하고 환영공연과 만찬에 참가할 예정이다. 10.4 선언 공식 행사인 ‘민족통일대회’ 행사는 내일(5일) 오전 열린다.이번 행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7년 10.4선언에 합의한 이후 남북이 처음으로
(서울=연합뉴스)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주차장에서 정부 수송기 탑승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으로 향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서울 표심 겨냥 집중 세몰이 기선제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을 맞은 2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서울 표심을 놓고 격돌한다. 서울시민들의 표심이 대부분 결정될 수 있는 첫 주말에 집중적인 세몰이로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복안이다.더불어민주당 박원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열리는 어린이 시민의 날 행사로 첫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세운상가 옥상텃밭에서 세대공감 도시농사 행사를 갖는다. 오후엔 마포구 연트럴파크 요거프레스 앞에서 소확행 버스킹 행사를 한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5일 오후 서울 경복궁 신무문 앞을 찾은 관광객들이 오는 26일부터 전면 개방될 청와대 앞길을 둘러보고 있다. 이곳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21 사태를 계기로 50년간 막혀왔다.개방되는 지점은 춘추관과 청와대 정문 앞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25일 오후 서울 경복궁 신무문 앞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와대 본관을 바라보고 있다. 50년간 1968년 1.21 사태로 막혔던 이곳은 오는 26일부터 전면 개방된다.개방되는 지점은 춘추관과 청와대 정문 앞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이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지난 1968년 1.21 사태를 계기로 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개방된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 경호실은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하는 등 열린 청와대를 구현하고 시민 편의를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야간 경복궁 둘레길 통행이 자유로워져 서울의 대표적인 산책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청와대 주변 5개 검문소의 평시 검문을 하지 않고 바리케이드가 사라지는 대신 서행을 유도하는 교통 안내초소가 설치된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광화문대통령공약 기획위원회 출범[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4일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정부 청사로 옮기고 기존 청와대 건물이 경복궁, 광화문, 서촌, 북촌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 문화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등의 내용으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오후 문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장소를 이전한다는 의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권위와 불통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 또 국민들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시
“18대 대선 사상 최악의 부정선거”“국정원, 군 개입… 선거무효 사유”[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 18대 대선무효 소송과 관련해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사상 최악의 부정선거 18대 대통령 선거 무효소송을 즉각 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8대 대선의 무효를 주장하시며, 촛불시위에 참여하신 정원스님이 분신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2013년 제기된 18대 대통령 선거 무효소송을 대법원이 심리조차 하지 않은 채 3년 이상 방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통일부가 ‘통일박람회 2016’ 기간인 오는 27일 통일을 주제로 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서울 삼청동에서 광화문광장까지 걷는 ‘통일사랑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 스타 요리사 이원일씨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통일을 주제로 편성된 MBC라디오(95.9㎒) ‘박준형․정경미의 2시 만세’를 청취하면서 삼청공원과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을 걷는 행사다.참가자들은 걷는 동안 통일 이행시 짓기, 블록 쌓기, 통일사랑 샤우팅 등 다양한 활동
휴가 후 첫 공식 업무 돌입노동개혁·경제활성화 강조롯데그룹 사태엔 침묵 지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정부가 8.15 광복절 하루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주년 축하 분위기 조성과 내수 진작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조기 확대 시행도 주문했다.정부의 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국인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방한 첫날인 25일 정상회담과 전쟁기념관 헌화, 경복궁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날인 26일 한미경제인 초청 간담회, 한미연합사령부 공동방문, 용산 미군기지 연설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이번 방한 기간 중 오바마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 외교,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보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동맹과 안보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 핵실험 중단 요구에 한목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낮 경복궁을 방문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박상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의 안내로 근정전, 사정전, 경회루 등 경복궁 경내를 관람했다.미국 대통령으로서 경복궁을 방문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이다. 근정전을 방문한 외국 정상도 전무했다. 근정전은 일반 관람객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오바마 대통령은 근정전 내 어보가 들어있던 상자를 관람한 후 이번 방한 시 미국이 반환하는 어보와 관련해 “어보는 한국전의 혼
“한복·한옥 등 계승 노력”… 세종마을 한옥체험관 건립 계획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 포부… ‘도시 시설물 비우기’ 추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모든 일에 ‘작은 것부터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라는 마음으로 상품이 아닌, 장인정신의 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어 종로라는 도시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함으로써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명품도시’에 대해 “안전하고 편리하고 아름다우며, 철학과 장인정신의 혼이 깃든 도시를 말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