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전환 위생수칙 강조하지만 불안감 여전미국‧이스라엘‧일본‧브라질 등 재확산 조짐 보여전문가 “‘검사-추적-격리’ 시스템 가동돼야 완화 가능”[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6월부터 일부 국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시행했던 규제들을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 침체를 막고자 각국이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생활 방역 지침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공지하고 있지만 감염 확산 불안을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도 철회… 규제완화하는 나라들AFP‧AP‧CNN‧BBC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남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새 진앙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어떤 의미에서 남미는 이 질병의 새로운 진앙지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남미에서) 브라질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또 브라질 당국이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이드록시클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3일(현지시간) 33만 명을 넘어섰다.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8천명대에 그쳤으나 이날 다시 9천명대로 상승했다.러시아 정부는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전국 84개 지역에서 943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만 588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39명이 추가되면서 3388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2주만에 확진자 배로 상승… “대규모 검사 때문”23일 라마단 종료 ‘이드 알 피트르’ 명절… 통행금지령[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슬람교의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을 지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주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배로 증가했다.16일(현지시간) 국제 실시간 코로나19 현황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GMT) 기준 사우디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840명이 증가한 5만 2016명이다.사우디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4일 처음으로 2천명선을 넘겼다. 이후 계속해서 최고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만 4천명을 넘어섰고, 누적 확진자는 24만명 선을 넘었다.국제 실시간 코로나19 현황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40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68명이 증가해 총 3만 4466명으로 집계됐다.확진자도 3450명이 증가해 총 24만 161명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명을 넘겼다.국제 실시간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14일 오후 10시(GMT 현지시간) 기준 30만 25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 폐렴 신고가 있은 지 135일 만이다.사망은 현재 누적 확진자가 145만 3381명으로 가장 많은 미국에서 8만 6770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수치를 냈다. 그다음은 영국 3만 3614명, 이탈리아 3만 1368명, 프랑스 2만 742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각국이 봉쇄 완화 조치를 계속 내놓고 있다고 연합뉴스 유럽 현지 특파원이 보도했다.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GMT) 기준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1만 8251명이다. 전날보다 2만 1930명이 증가했다.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655명 증가한 15만 9028명이다.유럽 국가 중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스페인으로 27만 2646명으로 집계됐다. 그다음은 러시아(25만 22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조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2일)보다 2만 2282명 늘어난 144만 6668명으로 집계됐다.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는 스페인이 24만 71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탈리아(21만 717명), 영국(18만 6599명), 프랑스(16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는 보고와 달리 적어도 26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한국의 탈북자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이 확보한 북한 간부용 코로나19 현황 보고서(지난 10일자)를 인용해 북한에서 4만 8528명이 격리돼 있고 26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들 사망자는 확진자가 아닌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있었다.지역별로는 함경북도가 격리자 1만 3750명·사망 41명, 신의주 격리자 2426명·사망 51명, 평양
러시아‧브라질‧터키 등 급속 확산세일본 늑장 대처… 싱가포르는 재유행[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세다. 그러나 브라질, 터키, 러시아 등에서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규제를 완화하는 각국의 조치에 우려가 나오고 있다.경제‧사회 활동이 재개돼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면서 2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또 그간 방역 모범국으로 손꼽혔던 싱가포르에서 환자가 급증해 동남아 최다 발생국이 된 상황도 안심하긴 이르다는 여론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국제 실시간 통계사
회복된 인원 ‘61만 7023명’한국 ‘1만 674명’ 세계24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40만 691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만 5059명으로 집계됐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1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0만 6910명(+7만 5924명)이다. 사망자는 16만 5059명(+4302)이며, 회복된 인원은 61만 7023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76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최대 진원지인 뉴욕주에서는 입원율과 일일 사망자 수가 진정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단계적 규제 완화 발언과 맞물려 곳곳에서 이를 지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전투에서 승리 못해”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74만 2732명, 사망자는 3만 9291명으로 집계됐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19일 19시(GMT) 기준 실시간 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1417명이 폭증해 1만 32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사망자 증가율은 16%에 달한다.프랑스 보건부는 7일(현지시간) 누적 확진자 수도 10만명 선을 넘어 10만 9069명으로, 하루 전보다 1만 105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프랑스 보건부의 제롬 살로몽 질병통제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국제 실시간 코로나19 현황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기준(GMT) 전 세계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6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GMT) 기준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현황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5만명 선을 넘었다.국가별로는 스페인이 13만 50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스페인은 전날 대비 3386명 증가했다. 이어 이탈리아가 3599명 늘어난 13만 2547명으로 뒤를 이었다.다음으로 독일 10만 1214명(191명↑), 프랑스 9만 810명(5171명↑), 영국 5만 1608명(3
회복된 인원 ‘26만 2351명’한국 ‘1만 284명’ 세계17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27만 364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6만 9452명이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7만 3648명이다. 사망자는 6만 9452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26만 2351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3만 68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
[천지일보=이솜 기자] 부와 권력을 가진 세계 주요 인사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하지 못했다.1일 기준 가장 확진 상황이 심각한 유럽 국가들에서 그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먼저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과 먼 사촌지간인 마리아 테레사 드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코로나19로 숨졌다. 전 세계 왕실 인사 중에는 첫 사례다. 올해 86세인 그는 확진 판정 후 프랑스에서 투병하던 중이었다.앞서 왕가에서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와 모나코의 군주인 알베르 2세 대공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국가 정
전일 대비 일일 확진자수 6만 4천명 증가누적확진자수 일주일만에 무려 2배 폭증[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7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0만 1536명이다. 사망자는 2만 7441명이며 완치자는 13만 3454명이다. 사망자와 완치자를 제외한 현재 치료가 진행 중인 감염자는 총 44만 641명이다. 이 중 2만 3563(5%)명은 심각한 상
사망자도 1500명 이상[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미 동부 현지시간) 10만명을 돌파했다.이날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9천여명이 증가한 10만 5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71명이다.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 27분 기준 통계로 확진자 수를 10만 1657명, 사망자는 1581명으로 집계했다.이로써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가진 국가가 됐다. 이탈리아 확진자수는 8만 6498명이며, 중국은 8만 19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각국에서 자체 확진자와 사망자 통계를 내놓지만 이를 그대로 비교하는 것은 사실을 오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험할 수 있다고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전문가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보고 기준은 물론 진단 검사와 환자 추적에 관한 접근법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CNN,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지어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진단 검사와 보고 기준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저명 생물통계학자 셰일라버드가 지적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였던 중국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한 반면 유럽에서 중국 이상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이 새 국면을 맞았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4명이고 사망자는 8명이었다고 19일 발표했다.확진자 34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로, 처음으로 발원지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은 셈이다.18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8만 928명, 사망자는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