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강타한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60만명 넘어… 사망자 2만 7천명
미국‧유럽 강타한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 60만명 넘어… 사망자 2만 7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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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3.28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3.28

전일 대비 일일 확진자수 6만 4천명 증가

누적확진자수 일주일만에 무려 2배 폭증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6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7분(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0만 1536명이다. 사망자는 2만 7441명이며 완치자는 13만 3454명이다. 사망자와 완치자를 제외한 현재 치료가 진행 중인 감염자는 총 44만 641명이다. 이 중 2만 3563(5%)명은 심각한 상황이다.

1월 22일 580명에 불과했던 확진자는 이달 6일 10만명(10만 2050명)을 넘겼고, 이로부터 12일 후인 지난 18일 2배인 21만명(21만 8744명)을 넘겼다. 3일만인 21일에는 30만명(30만 4979명)을 돌파했다. 이로부터 일주일만에 2배인 60만명을 넘겼다.

확진자 증가폭은 최근들어 대폭 커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2일까지 2천명 안팍이었지만 3일 처음으로 2천명대(2573명)를 넘어선 후 13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대(1만 907명)를 돌파했다. 20일 3만명대를 넘어선 후 27일에는 신규 확진자수가 무려 6만 4천명에 이르렀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3.28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3.28

미국은 10만 4256명으로 이탈리아와 중국을 제치고 누적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월 21일 첫 발병 이후 이달 19일 1만명을 넘긴 이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1일 2만명을 넘긴 이후 하루 1만명씩 증가하다 25~26일 사이 2만명이 증하고, 27일에도 2만명이 증가해 10만명을 돌파했다.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뉴욕주는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7300여명이 증가해 4만 46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도 519명으로 누적됐다. 뉴욕시에서만 5만 5573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수가 많은 곳은 유럽권 국가들이다.

3위 중국(8만 1394명)과 7위 이란(3만 2332명)과 10위 한국(9478명)을 제외한 10위권 안의 나라고 모두 유럽권이다. 2위는 이탈리아(8만 6498명), 4위 스페인(6만 5719명), 5위 독일(5만 3340명), 6위 프랑스(3만 2964명), 8위 영국 1만 4543명, 9위 스위스 1만 2928명 등이다.

유럽 전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31만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유럽의 누적 사망자도 2만명에 달하며 전 세계 사망자 수인 2만 6939명의 70%를 차지한다. 역시 이탈리아가 9134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 4934명, 프랑스 1995명, 영국 759명, 네덜란드 546명, 독일 342명, 벨기에 289명, 스위스 231명 등의 순이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증가폭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3.28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증가폭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3.28

27일 영국에선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 세계 주요국 정상 중 첫 감염 사례다. 찰스 왕세자도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 격리됐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각국 정부도 봉쇄 조처를 연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벨기에는 이동제한령을 내달 19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고 프랑스도 전국 이동제한 조처를 내달 15일까지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도 내달 3일까지인 전국 이동제한령과 휴교령 기한을 연장하기로 하고 구체적 일정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누적 확진자가 2천명을 넘은 아일랜드도 이동제한 조처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의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맵에서는 28일 오후 5시 26분(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확진자수가 60만 1478명이다. 사망자수는 2만 7862명이며 완치자는 13만 1826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코로나맵에서 집계하고 있는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출처: 존스홉킨스 코로나맵) ⓒ천지일보 2020.3.28
존스홉킨스 대학의 코로나맵에서 집계하고 있는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출처: 존스홉킨스 코로나맵) ⓒ천지일보 2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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