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스페셜 이벤트 진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업계 최초로 카카오미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AI) 검색기술에 기반을 둔 방송관련 고객편의성을 높인다.딜라이브와 카카오는 방송분야에서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모컨에서 벗어나 음성명령을 통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올 하반기 카카오미니를 케이블 셋탑박스와 OTT박스에 연동시키고 음성명령을 통해 딜라이브의 방송 및 OT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카카오미니에 채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난 8월 출범한 4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4대 목표 및 10대 정책과제’를 6일 발표했다.이날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 비전을 제시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방송통신환경 조성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와 권리 강화 ▲지속성장이 가능한 방송통신생태계 구축 ▲미래 대비 신산업 활성화 등의 4대 목표를 밝혔다.이효성 위원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방송통신생태계 구축과 신산업 활성화 목표는 4기 방통위의 특징적 과제”라며
기술 임원 5명 포함 총 7명 기소트럼프 행정부에도 수사 지속 전망韓검찰 美 공조 받아야 지적 일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미국 법무부와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 3건의 소송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43억 달러(약 5조 1000억원)의 벌금 내기로 1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앞서 대기오염 정화 비용과 차량 소유주·딜러 합의금 175억 달러도 내야 한다.이날 뉴욕타임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연비조작을 공모하고 배출가스 관련 대기오염 규정을 어긴 혐의 등으로 미국 연방법정에 기소됐다. 같은 혐의로 6
[천지일보=이솜 기자]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간(지난달 25일~31일)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핫 키워드들 중 주목할만한 단어를 분석 2일 발표했다.지난주 기록적인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제주공항’이 급상승 키워드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 26일 서울 영동대교 유람선 침몰 사건과 관련 ‘영동대교’ 키워드 역시 핫 키워드로 언급됐다. 트위터에는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 등이 다수 공유되면서 뉴스보다 더 빠르게 사건 현장 상황이 전파됐다.또한 일본은행(BOJ)이 29일 사상
한국서 전년比 21% 성장… 국내에 새 회사 2000억원 투자 프랑크 셰퍼스 “한국, 자율주행 등 미래 발전 가능성 높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5년은 한국로버트보쉬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을 맞이 한다. 2014년 한국에서 총 매출은 2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경제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30일 한국로버트보쉬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에서 2014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프랑크 셰퍼스 한국로버트보쉬 대표는 “한국은 인터넷이 발전해 있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지상파방송사와 유료방송사 간의 재송신료 분쟁과 관련, 정부가 직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국민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정부의 방송 분쟁조정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이 확정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방송사업자 간 재전송대가 등과 관련된 분쟁으로 수차례의 방송중단 사태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총 16건의 재송신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시청권이 위협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방송분쟁조정제도를 개정해 직권 조정과 재정
로딩·화면전환 속도 ↑… 셋톱박스 교체 필요 없어[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케이블업체들이 클라우드 방송을 속속 도입함에 따라 VOD(주문형비디오) 시장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CJ헬로비전은 11일 ‘클라우드 방송’ 언론 설명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VOD 서비스의 상품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방송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셋톱박스의 기종, 운영체제(OS), 성능에 상관없이 고품질의 방송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VOD를 선택했을때 로딩시간이 0.2~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가 2014년도 케이블TV 산업 분야별 주요 이슈를 다룬 ‘2014 케이블TV 연간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백서는 케이블TV사업자(SO)의 2014년도 주요 활동 실적과 미래비전을 크게 성과, 트렌드, 정책 이슈로 나눠 담았다.먼저 ‘케이블산업 성과’에서는 지역민들에 대한 SO의 사회·문화·교육 기여 활동과 함께 세계최초 UHD방송 상용화, 스마트케이블서비스 확산 등 유료방송을 리드해 온 과정을 정리했다.특히 2014년 한 해 사회적 화두로 떠 오른 안전문제와 소외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현대HCN(대표 강대관)이 기존 스마트 셋톱박스에서 진일보한 제 3세대 스마트 셋톱박스(STB)를 9월부터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현대HCN은 서초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그레이드된 ‘현대HCN 스마트’ 셋톱박스를 소개했다.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기존의 스마트 셋톱박스와 스마트TV는 유료방송에 스마트 서비스의 모든 장점을 담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현대HCN은 고객의 시청습관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최근 경찰에 적발된 신용카드 결제용 포스단말기 해킹 사고로 신한·KB국민·NH농협카드 등 카드사 10곳에서 10만여 건의 고객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피해 고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포스단말기 관리업체 서버를 해킹한 뒤 320만 건의 카드 거래 정보를 빼낸 일당을 최근 적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유출 고객 20만 건의 정보를 분류한 결과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이모 씨는 포스 단말기 수십 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014년 신년사를 통해 KBS 수신료 현실화와 공정방송환경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에는 사업자 간 이해득실이 아닌 ‘국민 편익’을 최우선 원칙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아래는 이경재 위원장의 신년사 전문.방송통신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입니다. 방통위의 전신인 공보처 출신으로서 만발한 벚꽃을 보며 “고향의 봄에 온 느낌”이라고 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갑오년의 문턱에 섰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조직개편을 거쳐 새 출발을 한 방
VOD 15만편‧지상파 즉시보기ㆍUHD 전용채널 서비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 홈초이스(대표 최정우)가 세 가지 주제를 앞세워 케이블TV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11일 홈초이스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다 15만 VOD 콘텐츠 ▲지상파 종료 후 즉시 보기 ▲세계 최초 UHD 전용 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디지털케이블TV VOD 15만 편 서비스는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케이블TV
2014년 상반기 상용화 목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에릭슨과 함께 LTE 데이터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TM9 기반의 양방향 동시 기지국 간 협력통신(CoMP)’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시연은 이날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으며, 기지국 경계지역에서의 단말 업로드 및 다운로드 전송속도가 기존 대비 20% 이상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기지국 간 협력통신(CoMP)기술이란 LTE-A의 주요기술 중 하나로 단말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케이블방송사 대표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수평규제와 디지털전환 지원, 8VSB 허용 등에 대한 건의를 전달했다.31일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은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케이블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대표 및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대표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케이블방송사 대표들은 케이블TV와 경쟁매체 간의 규제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했다.이는 최근 몇 년간 IPTV사업자인 KT가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함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술결합 서비스 수용을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방통위가 산업 활성화와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방송통신융합기술 도입을 위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정부 입법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회에도 관련 정책방안을 제공, 기술결합 서비스를 수용하는 법률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또 기술결합 서비스 수용을 계기로 시장점유율 등의 규제 합리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 단계적으로 방송 관련 법률을 개정해 나간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제62차 방송통신위원회 회의를 통해 ‘유선방송국설비 등에 관한 기술기준 개정안(고시)’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유선방송국 설비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사업자의 자율관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규제 항목을 81개에서 41개로 줄였다. 또한 ▲他 매체와의 규제 형평성 확보를 위한 세부 품질항목 간소화(총 87개 항목 중 46개 항목 삭제) ▲사업자의 자율품질 관리 강화 ▲데이터서비스용 주파수대역 확대((現) 552~750㎒ → (後) 54~1002㎒) ▲디지털화 등 기술변화 반영(사용되
전문가ㆍ시민단체 찬ㆍ반 토론[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방송통신위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운영 중인 방송제도연구반이 ‘DCS 등 방송사업 결합서비스 정책방안’과 관련한 전문가 토론회를 7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충식 부위원장을 반장으로 해 구성된 방송제도연구반이 개최하는 첫 번째 공개토론이다. 방송제도연구반은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등장과 다양한 매체별 기술방식의 결합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대응하는 제도개선 검토를 위해 개설됐다. 연구반은 그동안 ‘DCS 등 방송사업 결합서비스 연구’를 단기과제로 정해 기술분야,
급변하는 방송시장 대응 위해 제도개선 검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급변하는 방송시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개선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방통위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14층 중회의실에서 방송제도연구반 제1차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연구반은 방송, 통신, 법률, 기술,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9명과 주요 이해관계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전체적인 연구반 책임은 김충식 방통위 상임위원이 맡기로 했으며 김준상 방송정책국장은 실무진행을 담당하기로 했다. 연구반에 구성된 이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 25톤 ‘뉴 악트로스 10x4 카고트럭’ 출시다임러트럭코리아가 국내 운송환경에 적합한 적재함을 설치한 25톤급 ‘뉴 악트로스 10x4카고트럭’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카고트럭은 고객의 용도에 맞게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섀시(차대, 車臺)만 구매해 용도에 맞게 특수 장착하거나 적재함이 달린 카고 트럭 완제품을 사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두 종류 모두 리프팅 가능한 5축이 달려 있다. 푸조 ‘New 308’ 출시 푸조가 새로워진 디자인과 진보된 e-HDi 기술이 적용된 New 308과 New 308 S
국제금융시장엔 영향 제한적… 국가신용평가등급 이상 無 관동지역 피해 확산될 가능성 배제 못해 추이 지켜봐야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세계 경제 대국 3위인 일본 경제가 위태해질 경우 회복기류를 탄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경제적 피해는 1995년 발생한 한신 대지진의 9조 6000억 엔을 넘어서고 있다. 이번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만 10조 엔(약 135조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3.11 대지진 발생 이후 공식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