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금 24만 파운드.전자태그.여권 압류 조건 검찰 항소로 48시간내 최종 결정 (런던=연합뉴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은 14일 오후(현지시간)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39)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 치안 법원은 어산지와 보증인, 변호인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심리에서 보석 조건 등을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스웨덴 검찰이 항소키로 함에 따라 상급 법원인 런던 지방법원은 향후 48시간 이내에 보석 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어산지는 일단 구금 상태에 있게 된다. 항소가 기각되면 어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