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교회 24명·기쁨153교회 20명 확진경기도, 종교시설 소모임 집합제한명령[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시의 교회 2곳과 서울 선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가 닷새째 4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반석교회 확진자를 통해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을 거쳐 지역사회로까지 ‘n차 전파’가 이어진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9일 낮 12시 기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소재 반석교회와 관련, 전날 대비 8명이
23일 기준 총 17명 “역학조사 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 사랑교회에서 1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23일 기준 17명으로 늘었다.송파구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사랑교회를 방문한 교인과 가족 등 136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1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23일 밝혔다. 12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 조처를 받았다.사랑교회에서는 교인 1명이 20일 처음 확진된 뒤 21일 다른 교인 2명과 가족 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광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을 낳은 일곡중앙교회에 시설 폐쇄를 명령했다. 신도들 상당수가 예배 당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4일 시는 일곡중앙교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미이행 여부를 조사해 고발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곡중앙교회는 신도 수가 1500여명에 달하고, 확진자와 신도들의 거주지도 광주와 전남 장성, 전북 고창 등 범위도 넓다. 4일 광주시와 광주 북구에 따르면 확진 판정
확진자는 손해보험콜센터 직원서울시, 건물 2개 층 폐쇄조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 개신교 주요 단체 및 기관들이 입주해있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2개 층이 폐쇄조치됐다. 해당 건물은 전국교회 목회자와 장로들의 출입이 많은 곳이어서 교계 기관들에 비상이 걸렸다.서울시에 따르면 이 건물 11층에 입주한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에 근무 중인 상담원 A씨가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AXA 콜센터가 있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8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과 25일 종로구 부암동 CCC 건물을 방문했다.이어 지인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회원 3명 포함 6명부암동 위치한 CCC 건물 다음주까지 폐쇄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 캠퍼스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교회 사이에서 총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위 두 단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명이며 현재 이들 접촉자를 파악, 자가격리 조처를 내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확진자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CCC회원인 A(28, 남)씨로 그는 지난 24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도봉구 은혜교회 목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돌아다녀 교회발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25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2동에 거주하는 A(57, 남)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학1동 소재 은혜교회 목사다.도봉구가 20일부터 24일까지 공개한 A목사의 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21일 낮 12시, 22일 오후 6시30분~7시, 오후 8시5분~10시6분, 25일 오전 11시~낮12시 은혜교회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해당 목사
상주 선교센터엔 전국 각지 60여명 모여감염자 나온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 방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 거주하는 52세 여성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상태에서 포교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의정부시는 이 목사가 지난 23일 의정부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뒤 24일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역학조사에서 “신도가 3명이며 그동안 예배를 열지 않았다”며 “주로 집에 있으면서 잠깐씩 걸어서 외출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보건당국은 A씨가 애초 경북 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서울 양천구 은혜교회 전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교회가 주관하는 원어성경연구회에서 추가로 2명이 더 감염돼 보건당국의 긴장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신도가 총 7명인 소규모 교회에서 교회 신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5일 원어성경연구회에 참석한 경기 남양주시 목사 1명과 같은 교회 교인 1명이 21일 추가 확진 판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돌아오는 일요일부터는 지난주보다 더 많은 교회가 현장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그동안 현장 종교 활동을 자제해 온 개신교, 천주교, 불교계 등은 지난 주말부터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다만 종교계는 방역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운영했다.천주교 주교회의에 따르면 부활 제4주일인 3일 전국의 약 75%에 해당하는 1320여개 성당이 공동체 미사를 봉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교구들은 공동체 미사를 재개하며 본당에서 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은혜의강교회 신도 21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78명(목사 부부와 신도 63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이 신도는 지난달 16일 확진 판정이 난 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6일 퇴원했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신도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동생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칠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가 예배를 강행해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비오비오칠레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한 복음주의 기독교 목사는 코로나19 확진 이후인 지난 3일에 예배를 강행했다.이날 수도 산티아고 남쪽 푸엔토알토의 작은 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엔 30명가량의 신자가 참석했으며, 서로 포옹하는 등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이메 마냘리치 보건장관은 호세 살가도 목사가 예배 당시 자신의 확진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만민중앙성결교회가 “교직자 및 일부 성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지역 사회 주민에게 불안함과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만민중앙교회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지난 3월 6일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후 관계기관인 구로구청과 구로구보건소에서 최선을 다해 협조해왔다”며 “특히 지난 3월 25일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관활 기관의 지도에 따라 3월 27일부터 교회 및 관련 시설들을 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5명을 기록했고 타 시· 도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일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5일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직원 중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추가 확진자는 총 41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나 국장은 “이 중 서울시 확진자가 35명이었고 타 시·도가 6명이다. 인천이 2명, 경기도 3명, 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성명서 발표“온라인예배 병행해야” 포용정신 강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계에서 4월 12일 부활절을 앞두고 이르면 직전 주일인 5일부터 교회당 예배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교회와 정부에 ‘모이는 예배’시 주의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등을 위해 창립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교회들이 4월 12일 부활주일을 기해서 대부분 ‘예배당에 모이는 예배’를 재개하리라 본다”며 “4월 5일 ‘종려 주일’부터 재개하는 교회들
봄철 대비 ‘주의·금지지역’ 설정 및 ‘강도 높은 행동지침’ 독려“코로나19 안정화될 까지 오프라인 예배 및 모임 일절 금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신천지, 대구‧경북)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상춘시기를 대비해 강도 높은 특단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겠다고 29일 거듭 밝혔다.신천지 다대오지파는 봄철을 맞아 공원 및 주요 관광지 등 대중 밀집 지역을 ‘주의 및 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가격리가 해제된 성도들에게 강도 높은 행동지침을 독려하며 추가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상춘 목표’로 설정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성남시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의 35세 남성이 확진자인 은혜의강교회 신도의 직장동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7명(목사 부부와 신도 55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2명)으로 늘어났다.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35세 남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은혜의강교회 신도는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57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이 났다.은혜의강교회의 목사 부부와 신도들에
“많은 성도 감염으로 고통‧불안… 성도 건강‧안전, 제일 중요”“언론, 신천지-코로나19 관련 추측‧과장‧확대보도 삼가달라”“이단상담가, 방역‧감염병 전문인 아냐… 과학적 보도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매년 3월 14일 대규모로 진행했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창립기념일 행사가 올해는 없다.신천지예수교회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년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기념행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행사는 물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집회와 모임을 일절 진행
교회, 사과문 게시 후 자진 폐쇄시, 내일 중 전수조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에서 지난달 23일 예배자 중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는 3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이 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으며, 교회는 사과문을 게시하고 자진 폐쇄했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까지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와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생명샘교회 관계자와 신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온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31명이다.추가 확진자인 A씨(68, 남, 부산 수영구)는 지난달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일 오후 9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은 총 8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2차, 3차 감염된 사례를 더하면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난다.앞서 온천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각 3차례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