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전남 화순군이 오는 4월 21~30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화순고인돌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월 21일에는 군민화합페스티벌 형식의 고인돌축제 개막식 행사가 오후 6~8시 40분까지 화순군 하니움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공식행사,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부대행사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그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변산면이 해양쓰레기 정화 및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변산면은 지난 20일 ‘변혁의 원동력! 산들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변산’을 만들기 위해 그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사업을 꼽았다. 이날 발대식은 해양쓰레기 정화 및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변산면 지역주민 24명이다. 올해 12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변산 연안과 바닷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깨끗한 해양경관을 조성하고 또한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예방과 감시업무를 수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그 순간 박춘맹이라는 사람은 없고 작품 속 인물이 돼 연기하고 소리하며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것이 판소리의 매력입니다.”보성군립국악단 박춘맹 명창이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명창은 조상현, 성우향, 오정숙 등 기라성과 같은 명창들에게 사사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제5호 심청가 이수자다. 지난 1983년 국립창극단 단원을 시작으로 광주시립국극단 창악수석 단원, 전남도립국악단 수석 단원을 역임했다.박 명창은 “국악이 점점 설 자리가 없어져 국악을 전공한 젊은 후배들이 현실적인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 감녕(甘寧, ?~220)은 중경 출신으로 자는 흥패(興覇)이다. 진(秦)의 승상 감무(甘茂)의 후손이다. 소년시절부터 유협기질이 있어서 건달들을 모아 해적질을 했다. 화려한 차림에 요령을 달고 다녔으므로 금범적(錦帆賊)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요령소리가 들리면 감녕인 줄 알았다. 친구를 무시한 사람을 죽이고 도망쳐 명성을 날렸다. 따르는 사람들까지 비단옷을 입혔고 어디를 가든지 화려한 행차를 즐겼다. 배를 비단으로 묶어뒀다가 떠날 때는 미련도 없이 잘랐다. 부와 사치를 즐기면서도 인기가 높아 관리들까지 친하게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 동안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신년 대담 일정에 돌입해 3일째 강행군을 이어갔다. 화순군민과 구 군수의 신년 대담 은 민선 8기 취임 6개월 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화순군의 정책 관련 질문이나 건의 등을 담은 군민과의 대화(소규모 사업건 배제)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 백아면·동복면을 시작으로 10일 이서면·동면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한 구 군수는 11일 사평면과 한천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 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에는 활력이 넘치고 군민이 행복한 화순건설을 위해 쉬지 않고 매진해나가겠다”며 화순을 남도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구복규 화순군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활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구복규 군수가 민선 8기 새로운 화순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 군수는 지난 30일 송년사를 통해 “공직자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군민들께 보여드리고자 행정 내부에서부터 개혁을 단행하고 공직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가슴에 새기고 소통과 섬김 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구복규 화순군수 송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분주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계묘년 새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 지난 6개월 간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일자리 풍부한 화순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다섯 가지의 군정방침 아래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미래화순의 밑그림 작업을 추진했다. 7월 1일 취임 직후, 구 군수는 신임 읍·면장의 취임식에 찾아가 운동화를 선물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독려하는 한편 찾아가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롯데건설이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 조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지난 1995년 시상을 시작으로 27회째를 맞은 조경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0월까지 조성된 대구광역시 소재 민간조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공연한다. 적벽은 지난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2020년까지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올해 2022년에는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중극장 투어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적벽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들 및 새로운 출연진의 등장으로 한층 새로움을 강화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조조’ 캐릭터로 국악의 새로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수십 년간 이어져온 지역갈등을 해결하고 본격적인 상생의 길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후 동복댐 일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열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동복댐 건설 정비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약 3개월 만에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광주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은 1986년 광주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전남 간 관리권 이양 문제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7일 오후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화순 비전 선포 행사’를 열었다. 구복규 군수는 “군민을 섬기는 열린 행정, 일자리 풍부한 화순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다 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다섯 가지 군정 목표는 화순 미래 비전의 핵심”이라며 관광, 백신, 농업, SOC(사회간접자본), 복지를 키워드로 비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농촌이 부유한 화순, 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 서해안(부안·고창)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를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꼬무’ 평가위원 및 폴란드 ‘볼로진 야고다’ 평가위원과 전문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해 채석강, 적벽강 그리고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현장 확인의 평가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채석강, 적벽강, 솔섬 등은 지난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전국에서 사랑받는 지질명소다. 하지만 지질학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가 오는 10월 2~3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꼬무’ 평가위원 및 폴란드 ‘월로신 자고다’ 평가위원과 전문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해 채석강, 적벽강 그리고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현장 확인 위주로 평가한다. 부안군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명소를 지난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학술 가치를 보전하고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에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보전의 가치가 높은 8곳, ‘북구 8경’이 있다. 북구는 무등산, 국립5.18민주묘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충효동 왕버들과 호수생태원, 원효사, 풍암정과 환벽당, 말바우시장, 기아챔피언스 필드를 ‘북구 8경’으로 선정해 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최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를 판가름할 현장 심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웅장한 자연은 물론 볼거리와 명소가 있는 광주 북구를 거닐어보자. ◆ 호남에서 가장 높은 ‘무등산’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에 붉노랑상사화가 다음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면서 관광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상사화가 오는 20∼27일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붉노랑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부안을 찾는 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환경부로부터 부안과 고창의 지구과학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부안의 지질명소는 적벽강, 채석강, 솔섬, 모항, 직소폭포, 위도 등 6곳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최초 인증 이후 4년마다 재인증을 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서 기능을 평가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재인증 여부를 최종으로 승인했다. 부안군은 군의 소중한 지질자원을 보존하면서 지역 주민과 상생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숲+바캉스)’를 주제로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하다. 숙박시설, 목재문화체험장,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등이 조성됐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고,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 명상
김영자·윤진철 명창의 공연 선봬명창 출연으로 판소리 진수 보여[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8일과 19일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마당 무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2022 명인열전’을 연다.2020년 처음 선보인 고품격 판소리 공연 ‘명인열전’은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으로 소개된 후 2년 만에 다시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운 한옥 마당에서 수원시민을 만날 예정이다.‘2022 명인열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과 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