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 수행

전북 부안군 변산면이 지난 20일 해양쓰레기 정화 및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허진상 변상면장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3.21.
전북 부안군 변산면이 지난 20일 해양쓰레기 정화 및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허진상 변상면장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3.03.21.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변산면이 해양쓰레기 정화 및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변산면은 지난 20일 ‘변혁의 원동력! 산들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변산’을 만들기 위해 그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사업을 꼽았다. 이날 발대식은 해양쓰레기 정화 및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변산면 지역주민 24명이다. 올해 12월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변산 연안과 바닷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깨끗한 해양경관을 조성하고 또한 해양쓰레기 불법 투기예방과 감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북 부안 변산은 잔잔한 서해 노을과 기암절벽의 장관을 연출하는 격포항, 채석강, 적벽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변산반도는 천혜의 해양관광지로,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한다”며 “바다의 환경 여건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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