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김정필 기자]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지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자가 속출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포항시재난종합상황실은 17일 오전 10시까지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156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날은 4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각 지역에서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들은 담요, 침낭 등 의식주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배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저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솔선수범해서 치우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