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신앙과 직제위원회(위원장 이상진 목사)’가 오는 28일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를 개최한다.신학토론회 모임은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문제와 그 원인을 살핌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적이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구성됐다.토론회는 그간 여러 차례 토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12개의 신학토론 주제를 바탕으로 2년여 기간 동안 토론회를 계속해서 열어나갈 계획이다.토론 주제에서는 ▲16세기 종교개혁의 배경과 16세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앙을 행동으로 옮기는 그 한 사람이 먼저 내가 되기를 바란다.” -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환경보다 마음이, 마음보다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 월광교회 김유수 목사“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 이 책은 정답이다.” - 전 축구국가대표 이영표 선수“제목부터 우리의 등이 근질거린다. 내게 숨겨졌던 날개를 찾을 기회가 왔다.” - 연예인 이성미간증으로 전 세계인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닉 부이치치가 내달 5일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10년에 이은 세 번째 방문. 그는 신간 ‘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성자(獨生聖子)를 주셨고(요 3:16), 그 아들 예수는 세상(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주셨다(마 20:28, 막 10:45). 그리고 예수님은 ‘아버지가 아들을 사랑한 것같이 아들도 세상을 사랑하니,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이것이 신약의 새 계명이다(요 13:34, 요일 4:7~11 참고). 기독교 세계의 종말은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기독교의 교권자들이 종말이 되게 한 것이다. 기독교 세계 중에는 돈을 받고 신학 박사 학위를 주고 목사 안수증을 남발하는 일이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천지일보= 박준성 기자] 말씀의 전례(典禮, 일정한 의식)는 하느님이 말씀하시고, 공동체가 화답하는 대화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구약과 신약에서 발췌된 한두 개의 독서(성경구절)가 낭독되고 거기에 응답하는 시편(詩篇)의 노래가 뒤따른다. 이어 4복음 중에서 발췌된 복음을 듣기 위한 준비로 알렐루야(Alleluia)라는 노래를 부르고, 복음 낭독과 강론(설교)을 듣는다.강론이 끝나면 신앙고백으로 ‘사도신경(使徒信經)’을 합송한다. 세계평화와 조국의 안녕과 고통받는 이와, 죽은 이들을 위한 신자들의 자유 기도로 말씀의 전례를 끝맺는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과 기독교의 메시아가 어원이 같은 것처럼 두 종교는 ‘사랑’을 가장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륵 부처님도 사랑이 최고라고 하시고, 성경에서도 믿음·소망·사랑 중 사랑이 제일이라는 성구가 있지 않습니까?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뿐, 결국 같은 내용을 말한다는 것이죠.”또 그는 같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강물, 바닷물 등으로 갈라짐을 비유로 들며 “각각의 종교는 비슷한 내용을 추구하기 때문에 통하는 부분을 서로 나누는 것도 좋다”고 제안했다.이 때문에 법현스님은 각 종교에서 좋은 수행법이 있다면
‘사랑넷’ 등 교인들 반발 거세 ‘불난 집에 기름 부은 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정현 목사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자 사랑의교회 장로 3명이 해명에 나섰지만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지난 12일 사랑의교회 세 장로가 주보와 함께 배포하고, 교회 홈페이지에도 올린 ‘교회 현안에 대해 알려드립니다’의 공지내용이 교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교인들의 오해를 풀어주고자 논란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서 해명을 했지만 오히려 내용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사랑의교회 일부 안수집사와 교인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회계 장부 열람 요청 여론을 불
종교 특히 기독교와 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가 그러하고, 클래식과 같은 고전음악이나 오페라도 무관하지 않다.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나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는 기독교의 경서인 성경에서 그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당시의 시대상이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대의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한 번쯤은 담아내고 싶은 기독교의 역사. 여기 성경 속 인물과 사건을 다룬 작가들의 작품
음력 4월 8일(양력 5월 17일), 석가탄신일 2557돌을 맞아 거리 곳곳에 형형색색의 연등이 걸려 있다. 다종교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불교는 전통문화에 고스란히 담겼다. 하나의 종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21세기 불교가 어떻게 대중과 호흡하는지 그 모습을 살펴보자.이제 더는 템플스테이가 낯설지 않다. 푸른 눈의 서양인이 공양드리는 모습도 새롭지 않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린 해에 생긴 템플스테이가 널리 알려지면서, 사찰 체험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다른 종교에서 신앙하는 이들에게도 템플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학세계화본부(총재 권천문)가 창립 4주년을 맞아 ‘한민족정신 건국이념 학술발표회 및 한국문화사단 창단식’을 15일 국립고궁박물관본관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권천문 총재는 정부의 통치이념이 되는 확고한 건국이념을 제시했다. 권 총재는 “우리 민족은 일신강충, 성통광명, 홍익인간, 재세이화, 일의화행의 독창적인 건국이념으로 국민을 통합하며 우리만의 독특한 철학을 개발하고 주변나라와의 차별적인 통치철학을 고수했다”고 밝혔다.이어 “한민족의 건국이념은 박근혜 정부가 국가시책으로 제시한 ‘
1770년대에 들어와 종교로서 가톨릭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났다.이들은 권철신(權哲身)·일신(日身) 형제, 정약전(丁若銓)·약종(若鐘)·약용(若鏞) 3형제, 이벽(李蘗)·이가환(李家煥) 등으로서 경기도 여주군의 주어사(走魚寺)와 광주군의 천진암(天眞庵) 등지에서 강학회(講學會)를 열고 천주교에 대한 연구하면서 기도와 재계 등 천주교 계명의 일부를 실천하기 시작했다.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천주교에 대한 관심은 임진왜란으로 전 국토가 왜군에 유린되어 유교국가의 허상이 깨어진 이후 시작되었다. 그 첫 모습은 서양 과학기술에 대한 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오는 17~18일 양일간 중동평화운동(MEPI: Middle East Peace Initiative) 1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 종교·학계·NGO·여성지도자 VIP를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서 평화콘퍼런스와 평화행진이 거행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UPF(천주평화연합)와 ACLC(American Clergy Leadership Conference 미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주체로 진행되며, 2003년 중동평화와 종교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해 발표된 ‘예루살렘 선언’ 10주년을 기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부처님에 대한 새로운 자료가 발견됐다.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각림스님)는 ‘경산 선본사 성보문화재’ 정밀조사 중 선본사 갓바위 불상에 관한 새로운 자료인 ‘하양현지도(河陽縣地圖)’와 ‘선본사사적기(禪本寺事蹟記)’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하양현지도’는 1872년에 제작된 고지도이다. 이 지도에 그려진 선본사는 마치 오늘날의 선본사를 그대로 옮겨 온 듯 주불전과 좌우 요사, 누각의 가람배치를 이루고 있다.선본사의 지리적 정보와 선본사, 삼층석탑, 가파른 산 정상인 관암(冠巖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WCC 부산총회를 5개월 여 앞두고 한국교회 구도가 점입가경이다. 올 초 23억 원의 정부 예산을 책정 받으며 순항을 예고했던 WCC부산총회호가 좌초 위기에 처했다.먼저 보수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WCC 반대 집회가 서울과 부산 등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또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와 함께했던 NCCK는 별도로 WCC 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13일 NCCK는 지난 실행위원회에서 구성하기로 결의한 ‘WCC 협력위원회’를 처음으로 소집했다.◆진보진영 WCC협력위원회 구성했지만… 회원 간‘
◆이 시대의 멘토가 되다“옛날에는 강연을 정말 많이 했어요. 갓피플 조한상 대표가 저와 이야기를 몇 번 나누더니 젊은이들에게 멘토가 되어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3시간 씩 5일을 강의했어요. 50명 정도 되는 청년들을 매끼 밥을 사주면서 말이죠. 1박 2일은 MT를 갔어요. 그곳에서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됐죠. 이 과정에서 나온 게 라는 책이에요. 그 책으로 제가 기독교 쪽에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어요.”목사에서 카페 마담이 된 그의 독특한 이력과 기독교 정신을 근간으로 세워진 카페 민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주교회의가 오는 26일 청소년 주일을 맞아 담화문을 발표했다.지난 9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제28회 청소년 주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거룩한 하느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주교는 대중매체에서 방영되는 수많은 정보에 대해 분별력 있는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분별한 모방을 경계했다.그는 “모든 것들을 자신의 가치 안에서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식별(識別)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꿈을 창의적으로 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그는 키가 크고 수염이 많으며 신심이 깊고 성질이 온순, 솔직담백한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신자 가문에서 태어났다.체포될 당시 이윤일 요한은 자신이 천주교신자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가족 8명을 포함한 신자 30여 명과 함께 체포됐다. 추가 신자가 있느냐는 심문에는 한사코 더는 없다고 말하며 신자들을 보호했다.그는 감옥에서도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문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더 천주교 신자라는 점을 확고히 말했고, 그는 결국 ‘사학괴수의 으뜸’이라는 평가를
[천지일보=강수경·김미라 기자] (스탠딩) ‘신천지는 세계로 세계는 신천지로’ 신천지가 계시 복음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신앙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목회자들과 국내 신앙인들이 이 계시 복음을 배우기 위해 신천지를 찾아왔습니다.계시 복음이란 봉함됐던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것을 보고 들은 실상을 증거 하는 말씀을 뜻합니다.6일과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수만 명의 신앙인이 집회장을 찾았습니다.특히 이틀 동안 빼놓지 않고 집회에 참석해 강연을 경청한 해외 신앙인들도 눈길을
신천지 12지파 각양각색 홍보말씀대성회 참석자 차고 넘쳐플래시몹·응원전 등 시선 끌어퍼포먼스 영상 온라인에 공개[천지일보=강수경・이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지난 6, 7일 양일간 개최한 ‘대언(代言)의 사자 말씀대성회’는 매회 차고 넘쳤다. 그 뒤엔 신천지 성도들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홍보전이 있었다. 신천지 12지파는 성회 소식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전국 주요도시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 퍼포먼스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됐다.신천지 총회는 지난 2010년 이후 신천지가 개최한 말씀대성회의 하이라이트를
‘최고의 이단’이라는 신천지‘어떻길래’ 궁금증에 가봤더니“교회에서 듣지 못했던 말씀”[천지일보=강수경・이솜 기자] ‘말’이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이 신앙인들의 잘못된 ‘이단’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있다.지난 6~7일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신앙인들은 확신에 차 열변을 토하는 이 총회장의 강의에 큰소리로 ‘아멘’을 외치며 호응했다. 많은 이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신천지를 비방한 글과 말로 인해 생긴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하던 이들은 이 총회장의 성경강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동족간 싸움은 큰 비극예수 사상 이어 받아하늘문화로 전쟁종식[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개신교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신천지다. 신천지를 대표하는 이만희 총회장의 행보에 국내외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며 연일 보도 경쟁을 하고 있다. 이 총회장이 전하는 신약을 이룬 실상의 계시 말씀이 한국개신교계를 뒤흔들고 있다. 그는 당당하고 거침없이 개혁의 목소리를 내며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향해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6~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 집회현장을 찾아가 이만희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