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186명, 사망은 4명 늘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천명대를 이어갔다.NHK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기준 지자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을 포함해 1186명이다.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712명)를 포함해 5만 5859명이 됐다.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9일 엿새 연속 천명대를 기록한 뒤 10~12일 천명 미
“전광훈 구속이 방역의 새출발”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134명전광훈 “바이러스 테러 당했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 목사를 재수감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글이 등장했다.1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국민민폐 전광훈의 재수감을 촉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2만 1000여명의 국민이 동의했다.청원인은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씨가 지난 4월 보석으로 석방됐다”며 “결과는 어떻나.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
박성광 결혼 사진[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박성광 이솔이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낸시랭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이자 멋진 감독님인 성광이 그리고 너무 예쁜 솔이 씨의 결혼식! 낸시 누나가 너무너무 축하해. ‘박성광?이솔이’ 둘이 평생 건강하고 예쁘게 행복하기!!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박성광과 이솔이의 행복한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영진과 김준현이, 축가는 이석훈과 KCM, 마흔파이브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고경표가 유흥 주점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5일 고경표 씨엘엔컴퍼니 측은 “고경표 배우가 어제(14일) 촬영을 마친 뒤 소속사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가벼운 술자리가 있었다. 그 곳에서 팬의 사진 요청에 응한 것 뿐”이라고 전했다.이어 “함께 사진을 찍은 상대가 누군지도 몰랐다. 해당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사무실 근처 일반 주점으로 유흥주점이 아니다”고 부인했다.지난 14일 한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경표와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더욱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가수 박서진 ‘인간극장’ 출연 모습 공개[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박서진이 15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강진은 15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강진의 ‘막걸리 한 잔’을 선곡했다.‘막걸리 한 잔’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사랑이 담긴 노랫말이 인상적이다.박서진은 아버지를 언급하며 “가사 내용처럼 어렸을 때 아빠처럼 살기 싫었다”며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아빠처럼 누구보다 열심히 산 사람은 없었다”고 전
올해도 광복절이 습관처럼 찾아왔다. 국가가 기념일을 정하는 이유가 뭘까. ‘쉬는 날’로 삼기 위함인가 아니면 겉치레로 치러지는 요식적 행사를 하기 위함인가.기념일을 정하는 이유는 지난 역사 속에 있어졌던 일들을 되새기며, 그 역사적 사건 속에 담긴 미래를 재발견하고 소망 삼기 위함일 게다. 즉, 역사만을 들추는 과거 지향적 행사가 되풀이되므로 광복의 본질과 미래는 사라지고, 이념논쟁으로 국민들 편 가르기에 여념이 없고 국민들은 그 편향적 분위기를 좋게 여기며 따라가는 식상한 세상이 돼 버렸다.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광복의 의미는 왜 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가 강행됐다. 이에 경찰은 광복절 집회를 진행한 단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 및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한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세종로 사거리와 광화문 광장 등에서 장시간 집회를 연 단체들에는 집회 및 시위에 관
15일, 5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227명8월 1일 ~15일 동안 지역감염 13명 발생서구 ‘누룽지 노래홀’ 관련 총 7명 확진221번 방문 확인된 ‘시크릿 노래홀’ 폐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5일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지역감염 192명, 해외 35명)가 227명이다.특히 지난 1일 이후 오늘까지 15일 동안 지역감염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이용섭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현황 등을 설명하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4일 동안 지역감염 확
인순이 나이 64세… 딸 근황은? 마이크로소프트 퇴사 후 창업[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인순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인순이는 올해 나이 64세다.인순이는 15일 편성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8.15 광복 75주년 특집 콘서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에 출연했다.한편 인순이는 지난해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외동딸 박세인의 근황을 밝혔다.인순이는 “딸은 졸업해서 좋은 회사에 취직했는데, 창업하겠다고 보따리 싸서 들어왔다”고 말했다.인순이 딸 박세
서울 휘발유값, ℓ당 1456.3원… 가장 비싸[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1원 하락한 ℓ당 1361.1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 말부터 하락하다가 4개월여만인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계속 올랐다. 하지만 7월 마지막 주 0원대로 하락 전환했다가 지난주 0원대 상승하는 등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이후로 0원대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반복하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시는 15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 대비 80명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의 누계확진자수는 1921명이다.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서울에서만 누적 92명이 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전국 누적 확진자가 134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정부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6일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종교시설과 관련된 소모임과 공동식사에 대한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의 코로나19 관련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모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명
서울 도심서 보수·진보단체 대규모 집회 열려집회 참석자들 대부분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마스크 안 써도 하나님께서 다 지켜주신다”곳곳에서 경찰과 시민 충돌… 대치상황 계속자가격리조치 받은 전광훈 목사도 집회 참석“교회 확진자 발생, 외부 바이러스 테러” 주장“누구를 위한 집회인가” 시민들 불편 호소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진보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강행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를 실질적으로 무기한 연장하도록 미국이 제안한 결의안을 부결 처리했다.AP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날 이란 핵문제와 관련한 공개회의를 화상방식으로 열고 오는 10월 기한을 맞는 이란 무기금수 제재를 연장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찬성 2, 반대 2, 기권 11로 채택하지 않았다.미국의 연장 결의안을 가결하기 위해선 안보리 이사국 9개국이 찬성해야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고 대다수 이사국이 기권표를 던지면서 무산했다.이란에 대한 무기금
동태평양 칠레 이스터섬 근해에서 15일 규모 5.7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6시40분(GMT) 이스터섬 주변 해역을 강타했다.진앙은 남위 22.6906도, 서경 112.3134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km로 얕았다.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칠레 본토에서 서쪽으로 4000km 떨어진 이스터섬은 모아이(Moai)라는 석상 887개가 있는 관광명소이다.이스터섬을 비롯한 폴리네시아 제도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참배객 "A급 전범 명예 회복됐다…총리가 매년 참배해야" 주장36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 참배행렬 200m 이어져명예가 회복돼 이제 전범이 아닙니다."야스쿠니(靖國)신사에 참배하러 가는 중이라고 밝힌 성(姓)이 '쓰지'인 39세 남성에게 도조 히데키(東條英機·1884∼1948) 등 A급 전범 14명이 이 신사에 합사된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이렇게 반응했다.그는 일본 중의원이 1953년 8월 가결한 '전쟁범죄에 의한 수형자의 사면에 관한 결의' 등 일련의 조치를 염두 두고 이런 주장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또 한국이나 중국 등이 각료의
15일, 제75주년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혀민주의 종 타종, 독립유공자 후손 등 시민 참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생활 속 친일 잔재물을 샅샅이 찾아내어 친일·반민족 행위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단죄문을 세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나가는 일에도 광주가 앞장서겠습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5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친일 단죄문을 세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우리의 몸속에는 뜨거운 애국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훈련 참가차 파견된 간부 확진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일(16일) 재개 예정이었던 한미연합훈련이 이틀 후로 전격 연기됐다. 연합훈련 참가 인원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다.15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을 16일에서 1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훈련 참가차 대전 자운대에 파견됐던 20대 육군 A간부가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데 이 간부는 지난 8일 민간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14일 확진 판정
(양평=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일대에서 15일 오후 구급차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