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루시=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야당 집회가 열린 가운데 오래된 벨로루시 국기를 가진 사람들이 행진하고 있다. 8월 9일 대선 이후 수십만명의 벨로루시 인이 매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5일 2021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민선7기 군정 각 분야 정책 성과 가시화내년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본격화 방침[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25일 ‘2021 시책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핵심가치를 공유했다.군에 따르면 민선7기 군정 각 분야의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행정 여건에 대해 선제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발굴이 주된 내용을 이뤘다.특히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미국, 20만명으로 가장 많아한국, 401명으로 세계 78위[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8일 오전 12시 36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00만 19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첫 발병사례가 보고된 이후 9개월 만이다.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0만 92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4만 1441명, 인
동·서부교육지원청 방문 접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부터 광주동·서부지원청에서 광주 내 거주 초‧중학교 학령기의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신청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은 정부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코로나19로 가중된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아동들에 대해서도 20만원(초등학생), 15만원(중학생)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학교 학령기(2005년 1월~2013년 12월생) 학
“코로나19 영업제한… 임대료 부담 완화해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자 등 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이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이성만(더불어민주당·부평갑)의원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으로 인한영업 제한 기간 동안 임대료를 절반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등으로 사업장이 집합금지 조치를 받으면 그 기간의 임대료를 절반으로 낮추게 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의 학생비자를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개정안을 내놨다.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비자 규정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했다.기존 학생비자는 학위 과정을 마칠 때까지 미국에 머무를 수 있는 반면 개정안은 체류 기간이 4년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유학생들은 대학원 및 학부를 다 마치지 못하더라도 비자발급 이후 최대 4년간만 미국에 머물 수 있다. 더 머무르기 위해선 비자 연
정부,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 기간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 지난 17일 이후 ‘안정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고위험시설 6종 집합 금지시설’로 지정했다.이는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층 강화하는 행정조치에 따른 것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는 가운데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
러시아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작년 5월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 멸종위기종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1마리가 최근 밀렵꾼에게 희생되는 사건이 벌어졌다.27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무르주(州) 주도인 블라고베셴스크 동북쪽에 위치한 스보보드넨스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아무르 호랑이 1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현지 수사당국은 밀렵꾼에게 호랑이가 사냥당한 것으로 추정, 조사에 나섰다.호랑이 가죽은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돼 밀렵꾼들의 주요 목표물이 되곤 한다.'파블리크'라는 이름의 이 호랑이는 연해주(州) '
9개시장 28일부터, 10월 2만원 이상 무료배송 퇴근하면서 주문, 집에 도착하면 반찬이 한상가득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대행하는 비대면 주문 및 배송서비스를 추석을 맞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은 대전시 내 9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실시하며, 반찬은 물론, 야채, 정육, 과일 등 신선한 먹거리를 주문과 동시에 2시간 이내에 배송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한다.서비스 도입 시장은 중앙시장, 문창시장, 태평시
[서울=뉴시스] 중국이 선양공양에서 6·25전쟁에 참전했다 숨진 중국군 유해를 인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CCTV 캡처) 2020.09.27.
"엘리트 前 CEO 제랄드 마리, 1980∼1990년대 소속 모델 등 성폭행"마리 의혹 강력 부인… 프랑스 검찰, 자료 검토 후 수사 개시 여부 결정신디 크로퍼드, 나오미 캠벨과 같은 세계적인 모델을 발굴한 기획사 '엘리트'의 유럽지사를 25년간 이끌었던 제랄드 마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과거 소속 모델들의 고소장이 프랑스 검찰에 접수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해자 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다른 모델 기획사 ‘위(Oui)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마리 회장은 1980∼1990년대
충남공간정보포털 운영…편리하게 고향땅이나 조상묘지 확인 충남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땅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http://cngis.chungnam.go.kr)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만큼, 이 포털을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고향 땅이나 조상 묘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특히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https://m3dgis.chungnam.go.kr)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매각 대금 8천억~1조원 수준예비 입찰 열기 고조 분위기 친환경 에너지그룹 전환 박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그룹 자구안 이행의 ‘마지막 퍼즐’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업계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두산그룹과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의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오늘(28일) 진행한다. 매각 대금은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해 8000억∼1조원 수준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두산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순항하고 있어 당초 계획보다 구조조정이 일찍 마무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해양수산부(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사과한지 이틀 만에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온 것과 관련해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인정치 않으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관측이 나온다.2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 영해 침범은 절대로 간과할 수 없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해수부 공무원 A씨의 시신은 조류를 따라 이동했을 수도 있지만 북측 등산곶 주변 해역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 해당 해역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 아래 남측 수역이나 북측이 주장하는 해상분계선 기준으로 보면 이북에 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27일 기준 407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기준 324명보다 83명이나 증가한 것이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조사 대상인 정부 조달 물량을 접종한 경우가 오늘 기준 총 407건으로 보고됐다”며 “현재 이상 반응 신고 건은 없으며, 이상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질병청은 “접종 중단을 공지한 지난 22일 이전 접종자와 이후 접종자 숫자는 현재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추석을 맞이해 관내 공설묘지 두 곳의 진입로를 정비하고 무연고 분묘를 벌초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광명시에는 노온사동, 가학동 공설묘지 두 곳이 있으며 전체 분묘 842기 중 194기가 무연고 분묘이다. 무연고 분묘인 경우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성묘객이 없어 오랜 기간 방치돼 웃자란 풀들이 공설묘지의 경관을 해치고, 통로를 가로막아 묘지를 찾아오는 성묘객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이에 광명시는 매년 추석 전에 무연고 분묘 벌초를 시행해 찾아오는 성묘객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재준 역사칼럼니스트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이 절망에 빠졌을 때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대구에서 코로나에 걸렸다 완치된 신천지 신도 1600여명이 혈장공여를 했다는 소식이었다.혈장기증은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 신체적 희생이다. 그러나 혈장기증 병원 병상에 누운 이들의 모습은 밝고 의연했다. 기독교 여러 종단은 물론 사회에서까지 이단 취급을 받고 핍박받았던 이들이 아닌가.필자는 혈장공여 신도들의 행렬을 보고 그만 숙연해졌다. 지금까지 어느 종교단체나 기독교 교회에서 이처럼 혈장을 공여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있었는가.그러나
“몸과 마음 녹이는 휴식 공간”남녀 전용 휴게실 분리 운영[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12월 개관을 목표로 대리운전,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설치 지원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수원시에 이어 경기도내 5번째로 쉼터를 조성한다.광명시는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5층(철산동로 30번길 9) 1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로 취임 한 달을 맞는다. 전당대회에서 2명의 대표 후보보다 월등한 표 차이로 당 대표에 오른 이낙연 대표는 한 달 동안 정치 현장과 지역현장을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특히 코로나 정국에서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어려워진 국민들의 살림살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등 당내 리더십 구축으로 여권 내에서는 일단 연착륙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지난 23일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국민의힘이 다시 장외 투쟁을 벌였다. 지난 27일부터 국회가 아닌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는 21대국회에 들어와 장외투쟁의 첫 사례인바,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앞으로 장외투쟁을 하지 않고 국회에서 여야와 대화를 하되, 불가피한 경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철저하게 원내투쟁을 벌여가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이번 청와대 앞 1인시위는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시위이다. 그 배경은 소연평도에서 발생한 ‘북한의 공무원 피격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8일 국회에서 대북 규탄결의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