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경제교류협력 대비, 미국 의회와 공공외교 강화, 남북경제교류특별위원회 입법권 부여 등을 논의했다.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홍영표 원내대표가 북미정상회담이 끝나면 국회에서 할 일이 굉장히 많다며 3가지를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대변인은 “경제 부분을 비롯해 다양한 교류들이 전개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분야별로 의원들도 관심을 갖고 교류협력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한국당 새 지도부, 국회 등원해 민생법안 처리해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지금까지 냉전체제에 의존해 음해 공작했던 정치세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지난 분단체제처럼 돌아가지 않는 중요한 역사적 대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정치권에 변화가 오리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냉전체제를 이용해온 정치세력을 언급하며 “얼음이 한 여름에 녹듯이 지금 얼음장 들고 있어봐야 아무 소용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경제
한·일 정부에 적극적인 반환협상 촉구[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일본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 ‘오구라컬렉션’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시민단체 ‘문화제자리찾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오구라 컬렉션 반환 촉구 결의안’ 발의를 발표했다.‘오구라 컬렉션’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기업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수집해간 우리나라 문화재 1100여점을 지칭한다. 해당 문화재에는 현재 국내에 없는 조건대원수의 투구와 갑주,
전체 과목 중 80여개 주제… 15분내외 강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공인중개사 합격 시까지 평생 수강을 지원 하는 ‘평생합격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해당 과정 수강 중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면 조건없이 수강료를 전액 환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휴넷의 공인중개사 과정은 에듀테크 기반의 단기 합격에 용이하도록 구성돼 있다.통상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선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총 6개 과목에서 기초, 심화, 기출, 모의고사 등을 단계별로 공부해야 한다.반면 휴넷은 전체
이수진 “조선말 쇄국정책 보는 듯”설훈 “발목 잡아선 안돼… 초당적 협력”이형석 “종전에 두려움 갖고 있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북미정상회담 첫 날인 27일 고조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냄과 동시에 ‘평화 착시현상’ ‘위장 평화쇼’라고 비판하는 자유한국당에 “진영 논리를 넘어 평화 앞당기기 위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1박 2일간 협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새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보수진영도 냉전시대의
우수훈련기관 평가, 6년연속 A등급[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법정의무교육 전 과목을 완비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법정의무교육이란 5인 이상 기업이 매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교육을 말한다. 교육 미이수 시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휴넷이 보유한 법정의무교육은 4대 필수 과정인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해, 퇴직연금 가입 사업장 필수 교육인 퇴직연금교육,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
이해찬 “공직자 자중자애 태도” 강조[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 26일 ‘동장 폭행사건’을 일으킨 최재성 서울 강북구의원에 대한 제명과 향후 5년간 복당 금지를 의결했다.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최 구의원의 당사자 탈당의사에도 불구하고 최고 징계처분인 ‘제명’과 ‘향후 5년간 복당 금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윤리심판원은 “(폭행사건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민주당 안규백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촉구 위해 방문검찰총장 못 만나자 “대검찰청 집결” 지시민주 “검찰 수사 문제 삼는 건 어불성설”靑 “한국당 주장은 가짜뉴스 기반한 주장”[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대한 검찰 조사가 미진하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26일 대검찰청에 항의방문하자 민주당은 “법치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검찰 겁박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의 대검찰청 항의방문과 관련해 “한국당이 검찰총장실을 점거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
누락·신규 무단 점유지, 추가 측량 병행[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6일 군 무단 점유지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적극적인 배상을 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6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당정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군 무단 점유지 정상화 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병기 정책위 상임부의장 등, 정부 측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조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기
“실질적 대안 마련” 약속청년 민심 달래기 방안[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6일 자당 의원의 ‘20대 비하’ 발언에 사죄한 데 이어 청년문제의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저는 우리 민주당이 20대 청년 현실에 공감하고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청년미래기획단’ 설치를 통해 당과 청년의 소통과 공감의 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그는 “20대 청년의 절망감과 상실감을 보듬어 안는 것은 기성세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우리 사회 구조적 불
민주 “철도·도로 연결과 남북경협 위해 노력”한국 “남북협력기금, 국회서 견제할 법안 제출”미래 “비핵화에 목표 둔 구체적 로드맵 필요”[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이틀 앞둔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공동성명을 25일 채택했다. 그러나 국회 정상화 방안에는 끝내 합의하지 못했다.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북미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당 원내대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발언의 골자와 달리 보도”“허무맹랑한 정치공세”[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일부 민주당 의원의 ‘20대 발언’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사죄하는 등 진화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5일 “홍 원내대표가 내 발언의 뜻을 몰랐던 것 같다.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홍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제가 세미나에서 한 젊은 세대 교육에 대한 발언을 놓고 일부 언론과 야당 측의 허무맹랑한 정치공세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5일 홍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중재에도 난항[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회 정상화 등 현안을 놓고 논의에 돌입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사실상 무산된 2월 임시국회 대신 3월 임시국회 일정 등이 테이블에 올랐지만 1시간 넘게 이어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여야는 국회 정상화라
“청춘, 불평등·불확실에 절망”“희망을 꿈꾸는 특권 누려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5일 자당 설훈·홍익표 의원의 ‘20대 발언’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사과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며칠 동안 이 시대 청년과 관련한 우리 당 의원들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며 “유감과 함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앞서 설 의원은 지난 21일 한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20대 지지율 하락 이유에 대해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동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았다면
“한국당, 협력하는 모습 보여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한국당에 적극적인 지지 표명을 당부했다.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문제 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우리 국민 모두가 원하는 것인 만큼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민주당은 여야가 초당적으로 ‘북미정상회담지지 결의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으나 한국당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민주당 14명, 무소속 1명 동참한국당 소속 대구·경북 불참[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15개 광역단체장들이 24일 ‘5.18 폄훼·왜곡’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의 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박원순 서울시장 등 15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올바른 인식과 가치 실현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폄훼·왜곡’ 발언을 지적했다.민주당 소속 14명은 모두 참석했고,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도 입장문 발
민주·평화·정의, 한목소리로 환영한국 “전 정부 치적 부정한 처사”[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의 보 5개 가운데 3개를 해체하고 2개는 상시 개방하는 안을 제시한 것을 두고 여야가 23일 엇갈린 평가를 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은 일제히 환영했지만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이명박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은 현 정권의 막무가내식 ‘4대강 지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바른미래당은 당내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나경원 “김경수 판결문 부정, 삼권분립 훼손”홍영표 “朴 탄핵 부정한 황교안, 자기 부정”[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가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뒤로하고 드루킹 댓글공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 1심 판결을 놓고 대립각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김 지사의 판결문을 분석해 부당함을 지적하는 등 여론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야당은 ‘재판 불복’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삼권분립 훼손’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법리적 다툼은 가능하다”는 주장으로 맞섰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법농단 법관탄핵 여부, 의총에서 결정하기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비방·왜곡 등을 처벌하는 ‘5.18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선정했다.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5.18 민주화운동의 정의와 규정을 명확히 하고 5.18 비방, 왜곡, 날조,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5.18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권 대변인은 “기존 박광온 의원이 발의한 안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같이 하고 바
서류심사로 총 40명 선발중기 자문그룹도 모집[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에서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의 7기 CEO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행복한 경영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6개 기수에서 230여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입소문을 통해 성장하며 대표적인 중기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중기 CEO들이 주축이 된 총동문회도 출범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