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대한항공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비건 음식이 주목을 받으며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한국식 비건 메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항공이 선보이는 한국식 비건 메뉴는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전 클래스에서 즐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현지에 구호물품 무상 운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포워더로서 확보한 다량의 40HQ(폭2.35m, 높이 2.7m, 길이 12.03m) 컨테이너를 제공해 200t 규모의 구호물품을 운송한다.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 전문 업체가 화물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현대글로비스는 시민단체, 종교기관, 시민 개개인 등 국내 각처에서 기부한 의류와 핫팩, 위생용품, 칫솔과 치약 등 구호물품 중 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웨이가 물맛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이클 마스카’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마이클 마스카 박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개최하는 국제 먹는샘물 트렌드의 세미나 참석하기 위해 관악구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찾았다.이번 방문은 글로벌 환경가전 선도 기업인 코웨이가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정수기 물맛 연구 활동을 소개하고 상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마이클 마스카 박사와 함께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 김하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푸조가 올해 6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뉴 푸조 5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푸조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으로, 날렵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지난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이며 부분변경을 통해 세단, SW(Station Wagon), 스포츠 엔지니어드(Sport Engineer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새롭게 공개된 ‘뉴 508’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기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노경(勞經)이 힘을 합쳤다.LG전자는 중남부 메르신 및 남동부 타르수스 등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대를 설치하고 이재민들이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도록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무료 세탁시설에 상주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LG전자는 이달 말부터 피해가 큰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이동 서비스 차량이 매일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고장난 가전제품을 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올해 수소차 1만 692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기 91대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기지는 6개 확충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석탄회관에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를 발족했다. 산업부는 올해 원활하게 수소를 공급하고 수소차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요-공급’ 간, ‘정부-업계’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했다.협의체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수소 수급 관련 이슈 발생 시 수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 올해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 및 공급 전반을 전망하고 안정적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신임 회장을 맡는다.한국전지산업협회는 2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3년 전지산업협회 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영현 회장(삼성SDI 부회장)의 임기를 끝으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아울러 협회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명을 기존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변경했다.권 회장은 취임사에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배터리는 친환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양사가 9개월 만에 현지 성능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5G 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신속한 초도망 개통 및 전국망 확대를 위해 차세대 5G 가상화 기지국과 다양한 주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인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자연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2일 ‘202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인구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경기도지사실을 포함한 도청 사무실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하면서 검찰 수사가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저출생·고령화 영향에 한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 결정은 “큰 잘못”이라고 비판했다.CNN,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전선 국가 간 협의체 ‘부쿠레슈티 9개국(B9)’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 앞에서 이같이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B9(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바이든 “나토 영토도 방위하겠다… 美공약 분명”
[천지일보=정다준·이재빈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행해 “깡패이지 대통령이겠느냐”라고 한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이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쏟아냈다”면서 “그럼, 당대표직으로 민주당을 사유화해 방탄막이로 삼고 장난하면 명백한 범죄혐의자이지 대표이겠나”라고 응수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버젓이 드러나고 있는 범죄를 수사하는데 왜 보복이니 표적 같은 수사가 등장해야만 하는지 변하지 않는 그 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앞으로 전기차에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가 표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동차의 에너지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21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전기차의 복합에너지소비효율(전비)에 따른 효율등급(1~5등급) 기준을 신설하고 효율등급을 자동차에 표시하도록 한다. 이에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 표시라벨의 표기정보 및 디자인을 개선하고, 신고제도와 관련된 행정절차를 정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산업부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KT, 현대건설과 손잡고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다.현대차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KT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인 포드, 튀르키예 기업 코치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3사는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향후 45GWh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가 유럽 및 북미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매직이 생활구독 영역 확대의 다음 단계로 필터샤워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매직은 필터까지 정기 배송받을 수 있는 기능성 필터샤워기 ‘매직플러스(magic+)’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직플러스는 정수는 기본, 비타민 함유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의 필터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필터샤워기다. 샤워 헤드는 세 가지 색상으로 기능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SK매직에 따르면 필터샤워기 신제품은 원형과 삼각형 살수홀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살수판을 적용해 힘있고, 부드러운 물줄기를 분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UP가전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대폭 줄여주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3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UP가전 고객이라면 누구나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신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따르면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5%가 세탁할 때 손상되는 합성섬유에서 발생하고 있다. 바다로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경영실적으로 매출 3조 4233억원, 영업손실 1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로 매출은 40.9% 증가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2021년(2612억원)보다 1493억원을 줄였다. 판매는 11만 3960대, 당기 순손실액은 전년(2660억원)보다 2058억원 감소한 601억원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2021년 대비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라며 “판매는 뉴 렉스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을 앞세워 전동화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새롭게 부임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직접 한국어와 일본어를 사용해 신년 계획을 밝혔다. 콘야마 사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렉서스 2종, 토요타 6종 등 총 8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3 기자간담회 &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2023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렉서스와 토요타의 사업전략 및 신차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