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위니아가 생산한 지 17년이 넘은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상판매는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연중 시행 중인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대한 자발적 리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위니아는 3월 한 달간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의 위니아 딤채 스테이 전문점을 비롯해 양판점, 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딤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매장에 방문해 2도어 이상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심각한 경영난으로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3년 만에 재발급받아 하늘길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AOC를 갱신(재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AOC는 국제민간기구(ICAO) 기준에 따라 전 세계 항공사들이 자국 정부로부터 항공기 운항 개시 전까지 안전 인력·시설·정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확인받는 ‘안전면허’다.앞서 이스타항공은 경영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크로스오버 차량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북미 모델의 대규모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국GM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과 함께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첫 선적량은 약 5000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이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프가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인 ‘어벤저(Avenger)’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지프는 이날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약 2주간 전국 지프 전용 전시장 7곳에서 어벤저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어벤저는 지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3월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서 계획을 발표한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모델이다. 특히 지프 브랜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에 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시작하는 ‘KG 모빌리티(KG Mobility)’의 2030년을 준비할 미래 이동수단의 비전을 제시할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으로 쌍용차가 KG그룹과 만나 ‘KG Mobility’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르노코리아차의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의 공동 노력 선언 행사는 지난 27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과 김동석 노조위원장이 경영진 및 노조집행부 30여명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노사 대표의 인사말, 공동 노력 선언문 발표 및 서명, 선언문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6대 노조집행부의 취임을 축하하며 “노사 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LG그램의 커뮤니티 ‘재미’의 가입자 수가 지난 13일 기준 10만 8000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86만명의 방문자들이 400만번가량 재미를 방문했다.재미는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재미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재미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당초 LG그램의 이용자 커뮤니티로 기획됐지만 LG그램의 소유여부와 별개로 ‘찐팬’임을 자처하는 MZ세대가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고객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온라인 놀이터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삼성의 독자적인 ‘버블 워시’ 기술로 세탁 시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해준다. 세제를 녹여 만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3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연구개발(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으로 3월 14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다.현대차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4개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대표이사와 권용일 연구소장,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MOU 체결 후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둘러봤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이 임명 하루 만에 물러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인사 검증을 양지로 올리겠다며 법무부에 인사정보관리단까지 설치했는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냔 비판도 나온다. 여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막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양심과 소신으로 임하라”며 압박했고 민주당은 “검사 독재 정권의 야만과 사법 사냥에 단호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한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롭게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혁신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본질에 충실해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경영 환경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고 끊임없이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인공지능(AI)과 차세대통신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계속 찾아나가고 있다.삼성전자 DX부문은 사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 시너지를 확대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하는 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을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3년 신년사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했다.정 회장은 먼저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전동화 ▲소프
[천지일보=정다준·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26일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식사 가액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수를 진작할 수 있는 차원에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김영란법에서 규정된 음식값 한도를 현재 3만원에서 5만원 등으로 올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어 “다음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진작 문제를 다룰지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2016년 시행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전 유성구 소재 모 부대에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군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지휘통신사령부(국통사)에서 이날 오전 1시 40분께 20대 병장인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내무반에서 A씨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부대원들이 A씨를 찾아 나섰다가 심정지 상태 인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군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3월부터 1600㏄ 미만 자동차 구입 시 채권 의무매입이 면제된다.행정안전부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3월부터 1600㏄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자가용)를 등록하거나 자치단체와 2000만원 미만 공사·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도시철도채권 매입을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달 말까지 시․도 조례개정을 완료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난해 말 조례개정 등을 완료해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 간 초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SmartThings Home)’을 중동에서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문을 연 스마트싱스 홈 체험관은 약 100제곱미터(㎡) 규모로 거실, 주방 등 실제 집 안과 같은 공간에 네오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4’ 등 총 24종의 삼성 제품과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며졌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에서 사물인터넷(IoT) 관련 정부 관계 부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중동에서 성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정부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도발과 관련해 “역내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위협 행위”라면서 대화에 나서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건전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의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액이 30조원을 훌쩍 넘었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도 9조원에 육박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일본·대만이 참여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 이른바 ‘칩4’ 본회의가 지난주 개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33조원에 달했다. 작년 4분기에만 영업손실이 10조원을 넘어 연도별·분기별 모두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 냈다.한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조 6034억원으로 전년(5조 8464억원) 대비 26조 7570억원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손실 증감률은 457.6%다. 2022년 매출은 전년(60조 6735억원)보다 17.5% 증가한 71조 2718억원을 기록했다.한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10조 7691억원 ▲매출 19조 5068억원 ▲당기순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