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른 관리비·하자보수 등 집합건물 관련 민원 상담도 2020년 110건, 2021년 112건, 2022년 138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체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회계장부 작성 의무화, 자치단체장의 감독권 신설 등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직원의 친환경 미래일자리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동서발전의 경상정비‧운전위탁 상주 협력사인 금화PSC‧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엔에스‧일진 파워‧한국플랜트서비스‧한전산업개발과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관계자 20여명 참석했다.워크숍에서 동서발전은 ‘동서발전의 협력사업의 전환 지원 정책’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5일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응급의료센터는 동강병원과 3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명당 1곳 지정이 기준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의해 시·도지시가 응급의료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준을 초과 지정할 수 있다. 단 기준을 초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경우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울산시는 인구 111만명으로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울산대학교병원) 1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강원도 양구군 수인리 소양강댐 일원에 건설 중인 8.8㎿ 양구 수상태양광 사업의 무재해·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수자원공사, 양구군,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시공사인 LS일렉트릭, 수인리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여해 ▲안전선언문 낭독 ▲민·관·공 합동 수상 모의훈련 ▲안전결의 서명 ▲수상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으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 울산’을 목표로 2023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반부패 청렴정책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고, 16개의 새로운 정책을 포함해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주요 과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구성해 청렴지도력을 강화한다.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방지를 위해서는 제도개선 미이행 과제분야 추진, 민원인 대상 외부 청렴도와 조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2023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에 참가해 2억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울산시는 해양기술 분야 중소기업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해 대표 수출기업 10개 사로 구성한 ‘울산관’을 운영했다.울산관 운영 결과 해양플랜트 분야 현지 기업들과 수소연료추진선 설계, 원유시추 설비, 보트 필름 등 총 106건 2억 3784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실질적 계약이 예상되는 것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이달 말까지인 부처별 예산안 심사 기한을 앞두고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에 국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이채익 의원(남구갑),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울주군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요식업 창업 지원 프로젝트’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022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동서발전, 울산 울주군, 울산항만공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오요리아시아(사회적기업) 5개 기관의 민‧관‧공 협업으로 요식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울주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울산시민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14곳을 대상으로 입지선정, 메뉴 개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선정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이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고무적인 판단을 내렸다”며 환영했다. 김 시장은 “특히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신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예타를 통과하면 울산과 동남권 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사업은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무거-KTX울산역을 잇는 총연장 48.8㎞ 규모 철도를 신설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일대에 대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위해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들의 첨단투자를 신속히 수용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지구로 지난해 법제화가 완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5일 첨단투자지구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산업부는 첨단투자지구위원회를 통해 첨단투자 실행 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및 지역개발 효과를 종합 평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 시스템 개발 및 검증’ 공모를 위한 참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컨소시엄은 휴맥스모빌리티를 주관기업으로 한국조선해양, 지오소프트, SW이노베이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 전기추진·안전기술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해양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선박의 미래시장 선도를 위해 무탄소 연료 선박 및 전기추진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의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의 육·해상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목적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봄의 정원, 향기로 물들다’는 주제로 올해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면적 2만 8000㎡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여만 송이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첫날인 19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해병대 의장대·군악대의 특별공연과 봄꽃 드론쇼, 정동하의 축하 공연이 봄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왕버들마당에서는 20~21일 숲속 콘서트와 ‘태화강-연어의 꿈’이란 주제로 어린이 창작 인형극이 상영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8일 오전 8시 57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 연세메디컬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건물옥상에서 간판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그라인더 불씨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 42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돼 화재 발생 25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중구가 청년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나이 기준을 기존 만 34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상향했다.중구는 지난달 28일 청년 나이 기준 확대 관련 조례가 구의의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 조례가 적용되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중구의 청년 수는 기존 3만 6150명(3월 말 기준)에서 4만 7956명으로 1만 180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조례 개정 추진에 따라 청년정책 수혜자도 확대될 예정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9월부터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 25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부담 경비’를 우선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는 정부와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이외에 추가적으로 학부모가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에 부담하는 비용이다. 아동 1인당 연평균 약 168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울산시는 어린이집 유형(국공립, 민간·가정)이나 부모의 재산 및 소득에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월 최대 14만원까지 지원한다.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 지원은 지난해 교육청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BNK경남은행이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남은행이 공급하는 자금은 총 50억원 규모다.협약식은 이날 울산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BNK경남은행 예경탁 은행장, 이상봉 울산영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효율적인 자금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100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축 안전관리 역량강화와 안전점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에 대한 차별화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건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축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건축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신기술 정보교류,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지원 등에 공동 노력한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비롯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의 스마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울산시는 국세청이 실시하는 종합소득세대상자의 소득세 신고·납부에 발맞춰 구·군과 세무서 직원을 상호 파견하고, 한자리(원스톱)에서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창구는 울산지역 세무서와 구·군에 설치된다. 대상자별 신고·납부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세대상자의 경우 올해 5월 31일(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는 6월 30일)까지 관할 합동 신고 창구에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선택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부산 말씀대성회 가보니][천지일보 부산=김가현, 윤선영 기자]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는 못 갑니다. 나 자신이 계시록 가감했는지 자기 자신은 알 것입니다. 예수님 재림 때는 추수해 인 쳐서 12지파 창조하는 것이 계시록의 목적입니다. 추수되지 못했으면 추수돼야 하고,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합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내 목회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국내를 넘어 전 세계 교계에 요한계시록 돌풍을 일으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8일 한화솔루션과 RE100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과 한화솔루션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 간 협약 프로젝트 RE100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 PPA) 등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가상 전력구매계약은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가상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발전사는 고정가격으로 계약 체결 후 고정가격에서 시장